농식품부, 농촌 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 돕기 앞장

  • 등록 2013.04.02 18: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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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그린하트 성금*’으로 농촌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돕고 있다.

  농식품부 직원들은 지난 2008년부터 6년째 자율적인 성금모금을 통해 매년 농촌의 불우이웃 20여명을 꾸준히 지원하여 왔다. 
  올해는 각 시도, 농업인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을 확대 선정하여(24명 → 32명) 매월 15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그린하트 성금”은 농식품부 직원들이 농촌의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모금한 성금이다. 매년 30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적게는 5천원 많게는 3만원까지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510 백만원이 모금되었다.

  이 성금으로 농촌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총 120명) 돕기 및 농촌 노후주택 개량과 연말연시·명절 불우이웃돕기 성금 지원 등에 쓰고 있다.  

  2012년 그린하트 성금을 지원받은 사람 중 강원도에서 조부모와 함께 기초생활수급비로 어렵게 살아가는 한 소녀가장은 “농식품부 직원 분들의 성금지원 덕분에 학교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가정형편상 대학에 진학하지는 못했지만 취업준비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성실하게 잘 살아가고 있다”고 전해 왔다.

농식품부 이득섭 운영지원과장은 “금액의 크고 작음보다도 ‘그린하트 성금’을 통해 우리 농촌과 농업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것이 큰 의의”라며, “앞으로도 ‘그린하트 성금’이 더욱 뜻 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도나희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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