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현장방역 강화 통한 가축전염병 검색률 향상

  • 등록 2013.12.03 20: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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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방역본부, ’13년 1~10월 방역·위생·검역사업 적극 추진

  선제적 현장방역 강화를 통해 가축전염병 검색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등 주요가축전염병의 조기 검색 및 축산물 안전을 위하여 ’13년 1월부터 10월까지 방역·위생·검역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가축전염병 검색률 향상 등 선제적 현장방역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위생방역본부가 지난 1~10월 추진한 가축방역사업 실적을 보면, 가축전염병 조기 검색을 위하여 189천여호 1,418천여 두(수)의 시료를 채취하여 가축방역기관에 검사를 의뢰하였으며, 324천 여호의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실질적인 농장방역실태점검을 실시했다.

 

  농장방역실태점검 시 가축질병 의심가축 4,577건을 발견하여 ‘가축질병예찰실시결과보고서’와 함께 가축방역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2,457건(검사의뢰건수대비 54%)이 질병 감염가축으로 확인되어 관련규정에 따라 신속하게 방역조치하였다.

  

  또한, 구제역·AI 등 해외악성가축전염병의 조기 검색을 위하여 전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월2회 이상 실시하고 있는 전화예찰은  총 3,736천여 건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구제역·AI 발생국을 여행한 가축사육·관리인 등 13.4천명에 대한 집중예찰과 구제역 백신접종 등 가축방역 정책사항 87건을 10,195천호에 집중 홍보하였다.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도축검사사업은 도축장에서 소 886천여 두, 돼지 13,205두를 검사하였으며, 검역시행장에서는 625천여 톤의 수입식용축산물을 검역?검사하여 불합격 사항 등 특이사항을 검역기관에 신속히 보고함으로써 검역업무 강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구제역·AI 등 주요악성가축전염병의 확산방지 및 조기 근절을 위하여 가축질병 의심축이 신고된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총 30회 54개팀 72명을 투입되어 초동방역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위생방역본부는 가축전염병의 조기 검색 및 축산물 안전공급을 위하여 방역사·검사원·관리수의사의 검색능력을 향상시키고, ’14. 5월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구제역 예방접종 청정국 지위 획득을 위하여 선제적 현장방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곽동신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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