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제주도내에서는 대한양계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김해규)가 처음으로 축산물 계란등급판정 시행업소로 지정되어 15일 지회 광장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등급란 공급에 들어갔다. 제주한라영농조합법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도지회는 지난해 집하장센터 신축 및 등급판정소, 계란포장 작업장을 구비하면서 금년 2월 축산물(계란) 등급판정시행 지정업체를 승인 받은 바 있으며, 도내 대부분의 학교에 이미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해규 제주도지회장을 비롯, 차우진 제주도청 농수축산국장, 최홍근 계란유통협회장을 비롯한 회원, 조합원 및 소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등급란 생산공정 시범 등 행사가 펼쳐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