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성주참외 유럽지역 최초 수출

  • 등록 2017.05.31 15: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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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프랑스 파리 시범물량 1톤 항공 수출
관세 전액 감면 등으로 경쟁력 확보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 농식품 전문 무역회사인 ㈜NH농협무역은  31일 성주 대표 특산물인 참외를 프랑스 파리로 최초 수출한다. 일본, 홍콩, 싱가폴 등 기존 아시아지역 중심의 판로를 벗어나 수출 다변화를 위해 노력한 쾌거이다.


NH농협무역은 농협경제지주ㆍ월항농협ㆍ성주시와의 협업을 통해 ‘韓-EU FTA 원산지 인증 수출자’자격 취득, 수입관세 8.8% 전액 감면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친 끝에 프랑스 파리로 성주참외 1톤($1만불)을 항공 수출하게 되었다.


㈜NH농협무역 정운용 사장은 “앞으로 판로 다변화, 스타품목 발굴 등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며, “농심(農心)을 가슴에 품고 농식품 수출이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여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정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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