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8일 한농대 조재호(우측) 총장이 풍미식품(주) 유정임 대표로부터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받았다.
김치 제조·유통기업 풍미식품이 한국 농수산업을 이끌 미래의 인재들에게 500만원을 쾌척했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18일 대학 본관 총장실에서 풍미식품(주) 유정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기금 500만원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풍미식품(주)은 전국적으로 김치 제조 및 유통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사용하여 철저한 생산관리 및 위생관리를 통해 다양한 김치를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전통식품문화관을 갖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데에도 선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유 대표는 “우리 농어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과 한농대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유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한국농수산대학 발전기금재단 감사로 활동하는 등 한농대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조재호 총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한국 농수산업을 이끌어갈 정예 인력 육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