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지난해 발굴한 스마트팜형 농장 14곳 및 학계(전남대, 순천대), 관련기관(종축개량협회 호남지역본부), 관련단체(한돈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하여 돼지 스마트팜형 확대기반 조성 및 공익형 관제기능 실현을 위한 실무 워킹그룹 작동에 시동을 걸었다.
축평원 광주전남지원에서는 지난 8일부터 이 실무 워킹그룹을 활용하여 2020년 데이터 연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통한 장비 설치현황, 데이터 관리 및 활용현황을 확인하고 데이터 분석방향과 애로사항에 대한 농가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 4월초에는 스마트팜형 업무추진 및 지원의 체계화를 위해 실무워킹그룹을 TF팀으로 확대하여 데이터분석의 활용방안, 데이터 분석의 적정성 여부 검토, 관련 연구사업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사례 발굴 등의 내실화 작업을 거친 이후 스마트팜 실무연구반 구축을 통한 정보의 수집 및 활용의 효율화, 유형별 표준화 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승종원 지원장은 “TF팀과 스마트팜 실무연구반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의 과학화, 유형별 정보수집, 사양관리의 표준화를 통해 스마트팜형 농가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