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강국과의 FTA 대비해야

  • 등록 2009.03.11 18:09:56
크게보기

낙육협 청년분과위 임원회의, 중장기 낙농발전대책 수립 주문

 
▲ 공로패 수여 후 기념촬영 - 왼쪽부터 이명환 청년분과위원장, 김웅식 강원도위원장, 이승호 회장


청년 낙농인들이 정부가 미국, EU에 이어, 호주, 뉴질랜드까지 FTA 개시를 선언된 데 대해 깊은 우려와 함께 이를 대비하여 고착상태에 빠진 중장기 낙농산업발전대책이 조속히 수립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 11일 2009년도 청년분과위원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2009년도 청년분과위원회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9년도 청년분과위원회 사업계획으로 ▲ 중장기 낙농산업 발전방안 마련 ▲ 낙농산업 관련 제도 개선 ▲ 낙농현장의 애로사항 및 민원 해결 ▲ 지역농가 여론형성 및 분과위 조직활성화 등을 4대 활동과제로 채택해 농가 권익대변 활동을 지속 전개키로 했다.

특히 낙농강국과의 FTA체결이 올해 중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우리나라 낙농산업의 절체절명의 위기임을 공감하고, 협회활동과 병행하여 협회 전위부대로서의 분과위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감사선임안에서는 지홍근 현 경기도부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한편 이날 임원회의에 앞서 이승호 회장은 2008년 원유가 현실화 관철을 위한 활동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김웅식 강원도위원장, 황형석 충남도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수영 a1@livesnews.com
Copyright @라이브팜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A1축산(주) 전화 : 02-3471-7887 / E-mail : a1@livesnews.com 주소 : 서울 강남구 도곡로 1길 14 삼일프라자 829호 Copyright ⓒ 라이브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