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육값 5천원선 훌쩍

  • 등록 2010.08.19 0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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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출하물량 급격히 줄어…4,800~4,900원선 전망

돈가가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5천원선을 넘어서며 강세를 형성했다.

5천선을 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던 8월 돈가는 휴가철 대목으로 서서히 상승하며 17일 5,016원(지육 kg/당), 18일 5,064원으로 기록했다. 이러한 오름세는 무더위로 돼지 성장이 지체되면서 출하물량이 급격히 줄어든 것이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공판장 출하물량이 일일 약 1,800두 내외이던 것이 17일 1,290두, 18일 1,416두로 평소보다 4~500두 가량이 줄어들었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8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출하물량은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돈가 상승을 이끈 휴가철이 마무리에 들어가고 있어 8월 돈가는 4,800~4,900원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홍귀남 xd40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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