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D 백신 국내 생산 위한 T/F팀 구성

  • 등록 2011.03.11 15: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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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원과 백신 제조업체, 생산자단체, 학계 등 참여

 
▲ "FMD 백신이 빠르면 내년부터 국내 생산 가능할 듯" - 구제역 백신 국내 생산 T/F팀은 10일 검역원 대강당에서 회의를 갖고 팀장과 부팀장, 반장 등을 선임하고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FMD 백신 접종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한 T/F팀이 구성되었다.

FMD 백신 국내 생산 T/F팀의 팀장은 건국대 이중복 교수가 부팀장은 검역원 송재영 과장이 맡기로 했다. 총괄반과 백신개발 검사반, 백신생산반이 각각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올해는 수입 완제품을 구매해 접종하고 내년부터는 균주를 수입 국내 생산업체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FMD 백신 제조사와 국내 백신 제조사 관계자들이 만나 구체적인 협의를 별도로 진행 하기로 했다. 2014년경에는 국내 실정에 맞는 균주도 자체적으로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50-100두분으로 되어 있는 용량을 5-10두분으로 소포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FMD 균주를 2-3개 혼합하는 혼합백신의 도입도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FMD 백신은 소 900만두, 돼지 2,400만두, 사슴 22만두, 양 90만두 등 연간 3,420만여두 분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곽동신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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