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최종발생 후 1년이 지나고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그간의 구제역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하고, 구제역 재발방지와 OIE로부터 청정국 인증을 받기 위한 “구제역 재발방지 및 청정화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4.21일 마지막으로 구제역이 발생(경북 영천)한 이후, 그 간 27건의 의심축 신고가 접수되었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지만, 최근 중국ㆍ대만ㆍ러시아 연해주 등 주변국 발생상황 등을 감안, 방역 소홀 시 구제역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이 끝나는 6월 이후 평시방역 기간에도 소독․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