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양계협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제24대 회장으로 오세진 회장의 임기 시작을 공식화했다.
행사 1부에서는 건국대학교 송창선 교수가 ‘최근 현장에서 다발하는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IB 감염사례와 예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양계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으며, 3부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결산감사보고와 수입·지출 결산, 사업추진 결산 등이 보고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24대 임원 선출 안건도 의결됐다. 협회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회장 후보 등록을 진행한 결과 오세진 현 회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가 당선을 확정했고, 이날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2026년도 사업계획안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협회는 앞으로 수급관리와 소비홍보, 농가교육, 조사연구, 노계 알선, 질병·위생·방역 사업, 홍보 및 간행물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세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난 60여 년간 양계산업이 산업화의 길을 걸어왔지만 흩어진 양계농가를 하나로 모으기에는 지난 임기가 짧았다”며 “협회가 구축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 임기 동안 양계농가가 한마음으로 뭉쳐 산업 위기를 극복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향후 핵심 추진 과제로 △육계 사육비 현실화 및 종계 사육기반 확립 △육계·종계·채란위원회 통합 활성화 △AI 살처분 보상 및 SOP 개선 등을 제시했다.
한편 오세진 회장은 1995년 전북 고창에서 대흥농장을 설립해 31년째 육계업에 종사하고 있다. ㈜하림농가중앙협의회장과 대한양계협회 육계위원장,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3년부터 대한양계협회장, 2025년부터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오세진 회장은 5월 19일부터 향후 3년간 대한양계협회를 이끌며 양계업계 현안 해결과 권익 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