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이 농업용 드론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는 ‘농업용 드론 통합 검정 서비스’ 활용 확대에 나선다.
농업용 드론은 병해충 방제와 비료 살포, 파종 등 다양한 농작업에 활용되며 스마트농업 확산과 함께 현장 보급이 빠르게 늘고 있다. 하지만 현장 투입을 위해서는 항공 안전성 시험과 농업기계 성능 검정을 각각 받아야 해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농진원과 항공안전기술원은 한 번의 신청으로 두 절차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통합 검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중복 시험과 반복 행정 절차를 줄일 수 있어 기존 개별 신청 방식 대비 인증 기간을 약 2~3개월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현장에서는 제도가 이미 운영 중임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한 제조·수입업체와 관계 기관이 많아 실제 활용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농진원은 서비스 대상 기업과 기관을 중심으로 제도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석형 원장은 “농업용 드론은 스마트농업 확산의 핵심 장비인 만큼 안전성과 성능 검증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통합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