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한국 경마산업의 발전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념하는 ‘제104주년 경마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일 기념식을 열고 경마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경마의 날은 1922년 5월 20일 한국 최초의 근대적 경마 시행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을 비롯해 서울마주협회,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한국경마기수협회, 전국 경마장 마필관리사 노동조합 등 경마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은 올해 1월 제주에 도입된 씨수말 ‘닉스고’를 언급하며 “우수한 혈통과 강인한 정신이 한국경마의 미래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주마 생산과 육성, 경주시행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산업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전례 없는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경마의 산업적 가치와 공공성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며 “경마를 하나의 산업이자 문화로 발전시켜 국가경제와 말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매년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제세금을 납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188억원의 축산발전기금을 조성해 국내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