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는 21일 서울 수의과학회관에서 ‘2026년도 제1차 회장단 회의’를 열고 수의계 주요 현안과 향후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장단은 대한수의사회 정관에 따라 회장과 부회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원활한 회무 집행과 주요 현안 협의를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우연철 회장을 비롯해 문두환 수석부회장, 홍연정 정책기획부회장, 박철 공보부회장, 최옥봉 공직부회장, 임승범 중부권부회장, 정인호 호남권부회장, 김대동 영남권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제28대 집행부 출범 이후 수의계 주요 현안이 동시에 제기되는 상황에서 정기적인 보고·논의 체계를 구축하고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익형 수가제 ▲공공동물병원 ▲진료부 공개 대응 ▲펫보험 활성화 ▲불법진료 및 특별사법경찰관 제도 ▲공직수의사 처우 개선 ▲전문의 제도 ▲동물보건사 제도 ▲인체용 의약품 공급 개선 ▲농장동물 진료체계 구축 방안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추진 상황과 쟁점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축종별 임상과 공직, 산업계 등 직역별로 현장 여건과 이해관계가 다른 만큼 충분한 내부 논의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단편적인 대응보다는 회원 의견과 현장 현실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정책 방향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연철 회장은 “최근 수의계 현안들은 단순한 찬반 구조로 접근하기 어려운 사안이 많다”며 “회장단 회의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원칙과 방향성을 차근차근 정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앞으로 주요 현안 발생 시 회장단 정례보고 체계를 통해 추진 경과와 쟁점, 후속 조치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필요할 경우 위원회·TF·산하단체 논의와 연계해 정책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