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4일 대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한국우병학회와 공동으로 ‘소 질병 분야 협의회’를 열어 국내 소 질병 발생 현황과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번 협의회는 현장 중심의 예방·관리 방안과 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생산자단체, 학계, 현장 수의사, 산업체, 농림축산식품부 및 지방정부 방역기관 등 34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주요 소 질병 관리 및 예방대책과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회에서는 결핵, 브루셀라병, 큐열 등 주요 인수공통전염병의 국내 발생 상황과 역학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질병 예찰 방안이 발표됐다. 전남대 유대성 교수가 이 내용을 담당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소 질병 진단기술 고도화와 효과적인 질병 방제를 위한 연구과제 발굴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상시 질병 감시체계 구축 필요성과 중장기적 질병 근절을 위한 연구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도 공유됐다.
검역본부 김진형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이번 협의회가 소 질병 상황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장 애로사항과 제안 의견을 검토해 연구과제 추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