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제주목장에서 제주지역 더러브렛 경주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6년 교배지원 사업을 지난 6월 30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배지원 사업은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우수 씨수말과 민간 생산농가의 씨암말 교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수 경주마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돕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제주목장에서는 총 274두의 교배가 이뤄졌다. 특히 세계 랭킹 1위와 미국 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 경력을 보유한 닉스고가 126두의 씨암말과 교배하며 전체 교배 지원의 절반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해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닉스고는 그동안 제주목장에서 가장 많은 교배 실적을 기록했던 한센을 제치고 단숨에 교배두수 1위에 올랐다. 한센 역시 올해 102두의 교배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말 생산 농가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주마인 닉스고의 자마들이 앞으로 국내 경마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체계적인 건강관리 속에 올해 교배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산 경주마 생산을 지원해 말산업 농가의 소득 증대와 한국 경마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