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김기범)은 지난 22일 경기 연천군 자경목장에서 스마트축산 확산을 위한 현장 견학과 청년 서포터즈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와 스마트축산 ICT 장비 도입을 희망하는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선도 농가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ICT 장비 도입 효과와 활용 방법을 소개해 스마트축산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부터 ICT 장비를 활용해 생산성 향상과 악취 저감 등의 성과를 거둔 선도 축산농가를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해 신규 농가를 대상으로 밀착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 견학도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TMR 배합기와 TMR 랩핑기, CCTV형 한우 발정 탐지기 등 스마트축산 ICT 장비를 직접 살펴보고 장비 도입 배경과 비용, 데이터 활용 방법, 사양관리 노하우, 생산성 향상 사례 등을 교육받았다.
멘토 농가인 자경목장은 ICT 장비 도입 이후 사료비를 11% 절감하고 노동력을 기존보다 50% 줄이는 등 인력난 해소와 경영 효율화에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교육 이후에는 실제 농장 적용 사례와 장비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주제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청년 농업인은 “스마트축산에 관심은 있었지만 도입 방법이 막막했는데, 실제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범 지원장은 “청년 농가가 축산 데이터를 활용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스마트축산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멘토링을 확대해 스마트축산이 농가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