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홍문표)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지역본부 명칭을 '전남광주지역본부'로 변경하고 지역 농수축산식품산업 육성에 나선다.
aT는 지난 23일 이사회에서 관련 직제 개정안을 의결하고 기존 '광주전남지역본부'를 '전남광주지역본부'로 공식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행정구역 통합 취지를 반영하고 통합 지방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전남광주지역본부는 지역 농어업인과 축산인, 식품기업,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서는 수출상담회를 운영해 지역 해조류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7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며 지역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전남광주지역본부는 명칭 변경을 계기로 통합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전남 한우의 중동 수출 등 농수축산식품 수출 지원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남·광주 농수산물의 온라인도매시장 활용을 확대하고 직거래와 로컬푸드 유통체계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고정희 aT 전남광주지역본부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새로운 이름으로 지역민과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서 쌓은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수축산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