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이 한국임업진흥원과 손잡고 시험분석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 제고에 나선다.
농진원은 지난 27일 한국임업진흥원과 '시험분석 정도관리 협력협의체'를 공식 출범하고, 시험·분석 자료의 정확성과 재현성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2일 양 기관이 체결한 '농림해양수산 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현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농업과 임업 분야의 정책 수립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시험분석 자료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공동 대응이 목적이다.
양 기관은 협의체를 통해 ▲공통 시험항목에 대한 정기 비교시험 실시 ▲기관별 품질관리 체계와 우수사례 공유 ▲첨단 분석장비 공동 활용 및 전문인력 기술교류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특히 정기적인 비교시험으로 분석 오차 원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시험분석 역량을 한 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진원과 한국임업진흥원은 협의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기관과 대상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농업·임업 분야를 대표하는 시험분석 정도관리 협력망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시험분석 자료는 국가 농림정책 수립의 기초이자 농업인과 임업인의 생업, 산업 현장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