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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세계 식육과학자 입맛에 오른 한우…‘K-푸드’ 넘어 세계화 시동

한우자조금, ICoMST 2026 참가해 한우의 영양·품질·친환경 가치 알려
470인분 알등심 스테이크부터 한우 젤라또까지…해외 전문가 관심 집중
참여형 콘텐츠로 한우 인지도 높이고 글로벌 소비 기반 확대 모색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세계 식육 전문가들이 모인 국제학술대회에서 한우의 품질과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알리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2회 세계식육과학기술학회(ICoMST 2026)’에 참가해 50여 개국 식육과학자와 산업 관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소개했다.

 

ICoMST는 세계 각국의 식육과학자들이 모여 연구 성과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올해 행사는 ‘미래 식육산업을 향한 큰 도약’을 주제로 국내에서 열렸다.

 

 

한우자조금은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한우가 답하다’ 소비촉진 캠페인을 중심으로 한우의 영양학적 특성과 친환경 가치 등 한우산업의 다양한 가치를 소개했다. 한우가 가진 품질과 차별성을 알리며 프리미엄 식육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정식 만찬에서는 한우 알등심 스테이크 470인분을 선보였다. 해외 식육과학자와 산업 관계자들이 한우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해 품질과 풍미를 알리고 국제적인 교류 기회도 넓혔다.

 

한우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시도도 이어졌다. 아이스크림에 한우 육포를 토핑한 ‘한우 젤라또’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존 구이 중심의 소비 방식에서 벗어나 한우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와 식문화 가능성을 소개했다.

 

 

방문객이 한우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개인의 취향에 맞는 한우 부위를 추천하는 ‘한우 MBTI’와 ‘랜덤 캡슐 뽑기 OX 퀴즈’를 통해 한우 관련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했다. 현장 설문조사를 통해 해외 참가자들의 한우에 대한 인식과 관심 분야도 파악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세계 식육 분야 전문가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다양한 매력을 직접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한우의 학술적·산업적 가치를 세계 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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