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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의무자조금, 주산지 협력으로 힘 모은다

한국사과연합회·한국과수농협연합회 공동 워크숍 개최
제도 변화·정부 지원사업 연계 방안 집중 공유
병해충·동해 예방 교육까지 현장 대응 역량 강화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대경사과원예농협 조합장)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와 함께 지난 19일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에서 사과 주산지 농협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과의무자조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무자조금 관련 법령 제정에 따른 제도 변화에 대응하고, 생산자단체와 주산지 농협의 참여를 확대해 안정적인 자조금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과의무자조금 제도의 운영 방향과 정부 지원사업 연계 사항을 공유하고, 병해충과 동해 예방 등 생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배기술 교육도 함께 받았다.

 

박연순 한국사과연합회 사무국장은 FTA와 CPTPP 등 대외 통상환경 변화와 자조금법 개정, 국내외 과수산업 동향을 설명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주산지 농협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상욱 한국사과연합회 부장은 사과의무자조금의 설립 목적과 운영 현황, 주요 사업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고 정부 보조사업과 자조금 제도의 연계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자조금 미납 시 일부 정부 지원사업 참여가 제한될 수 있는 사항도 안내했다. 한국사과연합회는 안정적인 자조금 사업 운영을 위해 생산자단체와 주산지 농협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사과 수출 선도조직인 ‘K-Apple’ 사업도 소개됐다. 국내 사과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주요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재배기술 교육에서는 경희대학교 이영래 교수가 화상병 등 주요 병해충의 예찰과 예방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과수 동해예방제의 특성과 현장 활용 방법을 공유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사과 생산 방안도 논의했다.

 

한국사과연합회는 앞으로 주산지 농협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동출하와 수급 안정, 정책 대응을 체계화하고 사과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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