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바로마켓 참여 농가의 미판매 신선식품을 매입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상생형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 서울경마공원 놀라운지 미디어홀에서 ‘바로마켓 농가·푸드뱅크 연계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경마공원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에 참여하는 농가의 미판매 신선식품을 매입한 뒤 지역 푸드마켓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는 신선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 푸드마켓, 바로마켓 운영사, 참여 농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한편, 지속가능한 사업 운영과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1억1200만원을 투입해 4개 푸드마켓을 통해 취약계층 9015명에게 신선식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의 ‘그냥드림 사업’에도 새롭게 참여해 먹거리 지원 대상을 넓힐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사업 시작 이후 지원 규모와 지역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2024년 1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안양·광명 지역 취약계층 1327명에게 총 5280만원 규모의 신선식품을 지원했다.
이어 2025년 11월부터 2026년 6월까지는 사업비를 9200만원으로 늘리고 지원 지역도 안양·광명·서초·시흥 등 4곳으로 확대해 8665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비를 1억1200만원까지 늘리면서 농가와 취약계층을 잇는 상생 구조를 더욱 넓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를 함께 지원하는 상생형 사회공헌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농어촌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