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종자산업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을 앞두고 종자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농진원은 19일 서울 aT센터에서 수도권 소재 종자기업을 대상으로 1차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종자기업 17개사가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종자산업혁신클러스터는 전북 새만금과 김제 일원 273㏊ 부지에 연구·육종부터 생산, 저장·가공, 유통·수출까지 종자산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대규모 혁신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새만금 종자생명단지에는 종자기업 입주구역과 스마트유통센터 등 생산·유통 인프라가 들어서고, 옛 김제공항 부지에는 첨단정밀육종연구센터와 K종자비즈니스센터, 스마트온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예타를 통과하면 2028년부터 2032년까지 5년에 걸쳐 사업이 추진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와 기업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부지 임대·분양 조건, 입주 절차, 인센티브 등에 대한 질의응답과 1:1 상담이 이어졌다. 농진원은 기업들의 의견을 향후 사업계획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에 반영할 계획이다.
농진원은 오는 26일 전북 김제에서 2차 설명회를 열고 현지 종자기업의 의견도 추가로 수렴할 예정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종자는 국가 식량주권과 미래 농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자원”이라며 “국내 종자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