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전국 가축방역기관의 소 결핵병 진단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28일 김천 검역본부에서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24개소의 방역·진단 담당자 31명을 대상으로 소 결핵병 진단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 결핵병은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른 제2종 가축전염병이자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감염되면 쇠약, 식욕결핍,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잠복기가 길고 뚜렷한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방역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 소 결핵병 발생 동향과 방역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면역학적 진단법과 항원검사법의 원리 및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소 결핵병 발생과 진단 과정에서 현장이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공유하며 기관 간 대응 역량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검역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별 진단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진단 편차를 줄여 소 결핵병 진단의 표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윤상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교육이 국내 소 결핵병 진단의 표준화와 진단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