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열리는 대표 식품축제 20개가 하나의 브랜드로 묶여 국내외 방문객을 맞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에서 열리는 20개 식품축제를 연계한 ‘K-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별로 개별 운영되던 식품축제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홍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축제 간 연계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지역별 음식과 식문화를 알리고, 축제와 지역 관광을 함께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에 홍보 데스크를 마련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푸드 페스타’와 전국 축제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배포하며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
이번 페스타에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4개 행사와 지방정부가 주관하는 16개 행사가 참여한다.
농식품부 주관 행사는 한식대축제(Festa), 푸드위크코리아, 우리술대축제, 김치의 날 기념행사다.
지방정부 행사로는 금산인삼축제, 임실N치즈축제, 순창 장류축제, 충청북도 농식품 산업박람회, 경상북도 식품박람회, 구미 푸드페스티벌, 강릉 커피축제,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김천 김밥축제,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 홍성 글로벌바비큐 페스티벌, 진주 국제농식품박람회, 구미 라면축제, 인천 연수 전통음식문화예술제, 경기미 쌀 디저트 페스티벌 등이 함께한다.
축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통합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 등 SNS를 통해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성수역 팝업스토어와 고속버스터미널, KTX역, 하이커스테이션, 인천공항·청계천 등 주요 관광·교통 거점에서도 홍보를 진행한다.
해외 방문객 유치를 위한 홍보망도 가동한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해외지사, 재외공관, 한국문화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등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와 협업해 축제 콘텐츠를 해외에 알릴 예정이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K-푸드 페스타’는 전국에서 열리던 다양한 미식 행사를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선보이는 새로운 시도”라며 “올가을 많은 분들이 전국 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의 맛과 문화를 만끽하고, 이를 계기로 K-푸드 소비와 지역 관광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