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11시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임관빈 경기도지회장과 박승술 전 전북도지회장이 서로 손을 맞잡고 기자회견을 통해 두 후보가 서로 뜻을 같이하기로 합의하고 후보 단일화를 약속한바 있다. 이후 여론조사를 통해 박승술 후보로 단일화해서 전국한우협회장 후보로 출마키로 한 것이다. 임관빈 후보는 부회장 후보로 출마키로 했다. 일부에서는 후보단일화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여론조사 결과에 깨끗이 승복함에 따라 후보 단일화가 이뤄진 것이다. 10일 제 5대 전국한우협회장 선거 후보 기호 추첨결과 기호 1번에 조위필, 기호 2번에 정호영, 기호 3번에 김영길, 기호 4번에 박승술 후보가 배정됐다. 이에 따라 4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게 됐고. 21일 선거에서 과반수 투표에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할 경우 최다득표와 차순위득표자가 결선 투표를 하게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