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스마트팜 분야 기술전문가의 ICT 역량 강화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스마트팜 ICT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스마트팜 관련 기업체에 근무하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업체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이론교육과 대면교육, 현장실습교육을 병행하는 전문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배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ICT 전문교육과정은 △스마트농업 CEO(리더)과정, △스마트농업기술 기초과정, △1세대 스마트농업 기술 활용과정, △데이터분석 활용과정, △스마트농업 수출과정 등 5개 과정(11회)으로 진행되며, 교육인원은 200명이나 상황에 따라 10% 추가 모집을 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농정원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 코리아’ 홈페이지 등록업체와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회원사, 국가표준 확산지원사업 참여업체이나, 이 외에도 스마트팜 관련 사업을 하는 업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정부의 스마트팜 ICT 국가표준사업의 확산을 위하여 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기업에는 국가표준확산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인
농협중앙회는 지난 3월 3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ICAO(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집행위원회는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전세계 농업협동조합을 대표하는 7인의 집행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륙별 프로젝트 결과보고 및 2023년 사업계획을 승인하였으며, 각국의 농업 관련 주요사항을 발표하고, 청년·여성농업인 지원, 그린농업, 유통·물류 개선 등의 다양한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올해 ICAO는 회원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ICAO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해당 플랫폼은 ICAO 회원간의 소통 활성화를 주요 목적으로 하며, 회원기관 상품 및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하여 협동조합 간 무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집행위원회 특별세션으로‘지속가능농업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튀르키예 사무소 비오렐 구투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농업에서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과 FAO-ICAO 협력방안’에 대해 강연하였고, 이어 일케이 델랄 앙카라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대한 대처방안’을 발표했다. 이성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지난 29일,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를 방문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을 위한 인력양성과 일자리 매칭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과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의 이창열 학장은 입주기업의 인력 수요를 비롯해 향후 2단계로 산업단지가 확장되면 더 늘어날 식품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력 논의의 골자는 △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인력수요 발굴 및 고용연계 협력 △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시설견학ㆍ활용, 강사 지원 등 협력 △ 식품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지원 등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의 기술교육을 받은 우수한 전문인력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여, 구인 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30일 영화예술, 미디어 등과 연계한 기관 및 HACCP 제도 이미지 제고를 위해 윤태윤 영화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은 30일 오전, 본원 1층 HACCP 체험관에서 위촉식을 열고 윤태윤 영화감독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윤태윤 감독은 앞으로 기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K-HACCP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안심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선다. HACCP인증원은 윤태윤 감독이 지난 2022년 한중문화교류공헌상을 수상하고 현재 한-베 글로벌 합작영화 ‘드림(가제)’ 제작을 준비하는 등 동아시아 지역의 문화교류협력에 앞장서는 바, K-HACCP을 문화와 접목하여 한류로 널리 알릴 것을 기대하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 2007년 ‘색즉시공 시즌2’로 데뷔한 윤태윤 감독은 한중합작 드라마 ‘상도’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총괄감독 및 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윤태윤 감독은 “대한민국 영화예술과 미디어가 가진 문화의 힘은 크다”며 “우리나라의 HACCP 제도 또한 우리 문화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고 홍보대사로서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와 함께 국내 양돈농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근무환경 적응과 언어소통을 돕기 위해 양돈장 관리 주요 내용을 담은 외국어판 양돈장 관리 매뉴얼을 제작했다. ‘한돈과 함께하는 양돈장 관리 길라잡이’ 교육 동영상은 한국어를 기반으로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총 5개 언어로 시청할 수 있으며, ‘농협 축산정보센터’ 홈페이지의 ‘농가교육영상’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영상 매뉴얼은 한돈에 대한 소개와 양돈업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양돈 사양관리 전반 ▲질병 ▲방역 ▲환경 ▲근로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는 양돈 전문 수의사, 실제 농장주, 아나운서 및 외국인 전문 배우 등이 출연하여 스튜디오와 양돈장을 넘나들며 알기 쉽게 설명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동영상으로 제작된 매뉴얼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더 쉽고 명확하게 업무를 이해하고, 양돈농장에 빠르게 적응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농협은 국내 양돈 생산성 향상에 보탬이 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29일 오송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 주민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정을 나누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실시되었다. HACCP 인증원은 본원(충북 청주)과 전국에 위치한 6개 지원(서울, 부산, 경인, 대구, 광주, 대전)의 ‘사랑나눔 HACCP 봉사단’을 발족하고 매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1년 12월에는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2018년도부터는 오송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하여 건강·영양 상태를 확인하고 직접 도시락 및 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번 봉사활동을 포함하여 3~10월 매주 수요일, 총 30회에 걸쳐 88명의 임·직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조기원 원장은 “국민을 위한 안심 먹거리 지킴이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HACCP 인증원의 다짐과,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다는 봉사
(사)한국사료협회(회장 허영)는 지난 28일 협회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국장과 협회 회원사 이사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료산업 전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사료원료구매자금 및 시설자금 ▲ 사료원료 할당관세 ▲ 사료내 동물용의약품 관리 및 축산물PLS 등이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정욱 축산국장은 “사료 수출 확대에 있어 해외에 진출한 배합사료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업계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것”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디지털컨설팅부는 28일 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한우농가를 방문하여 축사 환경 정비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위해 시설 소독, 축사 환경 정비, 건초사료 운반 및 정리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일손돕기가 종료된 후에는‘NH하나로목장(한우농가 영농지원 스마트폰 App)’의 개선 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현장 의견도 수렴하였다. 유문재 농협경제지주 축산디지털컨설팅부장은“고령화와 축산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등 농가를 위한 지도·지원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상시적인 농촌 일손돕기 외에 축산농가 재해 예방 및 복구지원, 농업부산물 사료원료 활용을 통한 업사이클링, 산업안전컨설팅을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28일 오전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축산단체, 환경단체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농가들 중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 각 항목별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하여 선정하였으며,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축산과학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환경공단, 환경시민단체, 학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약 3개월간 서류 및 현장평가,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농가 14호를 선정했다. 한편 올해부터 특수가축을 포함 대상농가가 확대되었으며, 대통령상의 영예는 경북 대성농장(농장주 이범주)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강원 도원농장(농장주 유장근)과 전북 태주농장(농장주 이은주), 환경부장관상은 경기 성기목장(농장주 김영준), 팜큐브(농장주 박계영), 농협중앙회장상은 경기 람보목장(농장주 김상수)외 8곳에게 돌아갔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범 축산업계가 함께하는 ESG축산 도약의 장을 마련하고자 ‘축산경제 E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27일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제4기 농수산식품분과위원 위촉식 및 제16차 농수산식품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특위는 농어업분과위원회, 농어촌분과위원회, 농수산식품분과위원회 등 3개 분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농수산식품분과는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먹거리, 식생활과 관련된 사안들을 주로 논의하고 있어 타 분과 대비 정책 수혜 대상의 범위가 넓다. 농특위는 2019년 위원회 출범 이후 1기부터 3기까지의 농수산식품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하였고, 분과위에서 검토한 ▲국가식량계획 ▲지역사회 먹거리돌봄 활성화 방안 ▲식량자급률 관리체계 개선방안 등의 안건은 본 위원회 의결을 거쳐 정부 정책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금번에 새롭게 출발하는 농수산식품분과위원회는 그간의 논의를 뛰어 넘어 우리의 식품산업을 기술에 기반한 첨단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정책을 논의하고, 나아가 식품산업이 생산과 소비까지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농수산식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분과위원장으로는 현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본위원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있는 장판식 교수를 위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