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기업 하남에프앤비(대표 장보환)가 ‘100년 지속경영’의 토대 마련을 위한 전사적 내공강화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을 운영하는 하남에프앤비는 임직원 및 외부 업계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신규 사내교육 프로그램 ‘하남푸드아카데미’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의를 업으로 하는 직업강사가 아니라, 본사 임직원 및 각계 현장에서 뛰고 있는 사내외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형태의 강사로 참여해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하남푸드아카데미의 특징이다. 아카데미 론칭과 함께 개설된 교육과정은 사내강사가 진행하는 ‘직영점 관리자급 대상 내공기부 과정’과 사외강사 특강으로 꾸려지는 ‘전 직원 역량강화 과정’ 등 2개다. 장보환 하남에프앤비 대표는 “하남푸드아카데미는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지식과 노하우를 동료들과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각 업계의 전문가들을 통해 그들의 노하우를 간접적으로 배우는 자기주도형 나눔교육 프로그램”이라면서 “직원 개인에게는 교수·학습을 통한 새로운 성취동기 부여와 함께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 차원에서는 조직의 학습 및 소통 능력을 극대화함으로써 100년 이상 영속하는 강한 기업의 토대를 다지는 것이 목
선진이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구성의 돼지고기 선물세트 14종을 출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은 ‘선진포크 제수세트’다. 선진포크 제수세트는 떡국, 만두에 필요한 다짐육, 잡채용 등심, 보쌈, 구이용 삼겹살 등 명절 필수 음식에 쓰이는 부위만으로 구성한 실속 세트로, 군더더기 없는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이 돋보인다. 또 선진의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거쳐 생산된 브랜드 돼지고기 ‘선진포크’를 사용해 최고의 품질까지 잡은 ‘B+프리미엄’의 대표 선물세트다. 또 지난해 이어 지속되는 1인 가구 트렌드에 맞춘 육가공 간편식 세트인 ‘선진 알래스카 세트’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선진 알래스카 세트’는 명절 음식인 고기 손만두, 떡갈비, 동그랑땡과 더불어 정유년을 맞이해 치킨제품 2종을 소포장으로 구성, 명절에도 가족과 떨어져 있는 1인 가구 생활자를 위한 선물로 적격이다. 선진의 하이엔드 정육점 선진팜의 이준범 팀장은 “올해 소비 트렌드와 사회적 이슈를 감안해 실용성에 더욱 초점을 맞춘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며 “실속과 맛, 품격을 모두 갖춘 선진 돼지고기 선물세트와 함께 행복한 명절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정육점은 10곳 중 3곳, 재래시장내정육점은 10곳 중 4곳 정도만 돼지고기가 들어올 때마다 이력번호를 바꾸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정육점 진열대에 표시된 돼지고기 이력번호를 완전히 신뢰하긴 힘들다는 의미다. 돼지고기 판매장 10곳 중 2곳 이상이 거래명세서에 쓰인 이력번호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 소비자가 요구하면 영수증 또는 거래명세서에 이력번호를 표시해 교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직원도 전체의 절반에 달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해 12월 전국의 돼지고기 판매장 직원 1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장에서 이력번호를 보고 직접 조회해보는 소비자를 목격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22.1%(27명)에 불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사결과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돼지고기 이력제에 대한 관심이 아직 크게 부족한 상태였다. 돼지고기 이력제는 돼지고기의 사육에서 판매까지 단계별 정보를 기록 관리해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에 신속 대처하고 원산지 허위표시를 차단하기 위한 제도로, 국내에서 2014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조사에서 판매장 직원의 60.7%(74명%)는 ‘이력번호를 조회하는 소비자가 없었다’고 응답했다. 판매자의 눈엔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 이후 기존 한우나 굴비 등 고가의 상품 대신 상대적으로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실속을 갖춘 상품들로 구성된 명절 선물세트가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5만 원 이하의 가격대로 구성한 ‘실속형 한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선물세트는 총 5종류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4가지 부위를 한 데 모은 ‘으뜸구이세트’와 ‘보쌈세트’, ‘냉동갈비찜세트’, ‘도드람햄세트’ 및 ‘도드람육포 3종 세트’로 구성됐다. ‘으뜸구이세트’는 돼지고기 부위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삼겹살과 목살부터 특수 부위인 항정살, 등심덧살 4가지로 고루 구성됐다. 특히 ‘으뜸구이세트’의 경우,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1인 가구 증가 및 가격 대비 품질을 중시하는 최근의 소비트렌드를 토대로 선정한 ‘실속형 축산물 베스트 10’에 선정된 바 있다. 그 밖에도 기름기가 적고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앞다리살과 뒷사태살로 구성된 ‘보쌈세트’, 명절날이면 빠지지 않는 ‘냉동갈비찜세트’, 짠 맛을 줄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좋은 ‘도드람햄세트’,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도드람육포
하림이 2017년 정유년 한 해 협력사와의 상생 정책을 위한 경영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지난 11일 하림 본사 회의실에서 이문용 총괄사장을 비롯해 정문성 부사장, 홍윤원 전무, 정호석 상무 등 임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동반성장 TFT 킥오프를 가진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하림은 농가와 대리점, 고객 등 기업의 신뢰를 높이고 협력사간의 상생을 위해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적극 실천키로 했다. 특히,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경영 추진과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공정경쟁시스템 구축을 이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위법행위의 예방과 조기 발견 시정을 위한 내부 감독시스템 구축, 법규 위반 임직원에 대한 제재조치, 자율준수프로그램 관련 문서 책임자를 지정한 최신정보 제공 등을 마련해 운영키로 했다. 하림 이문용 대표는 “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윤리경영 실천을 통한 기업투명성을 높이고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임직원 모두가 자율준수프로그램 행동지침을 준수해 하림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하림이 2017년 붉은 닭의 해를 맞아 닭고기 만두를 앞세운 이색 기획전을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천연육수로 빚어 육즙이 풍부한 닭고기 만두와 대표 보양식 삼계탕 등을 세트로 구성해 일주일 동안 한정 판매한다. 하림은 60년 만에 찾아온다는 ‘붉은 닭의 해’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닭고기 만둣국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왕교자와 왕손만두, 비법육수가 포함된 ‘하림 꿩대신닭 만두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하림 닭고기 만두는 100% 국산 닭고기와 콜라겐이 들어있는 닭발과 천연재료들을 4시간 동안 푹 고아낸 육수를 만두피와 소에 넣어 빚어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세트 구성으로 제공하는 비법육수는 집에서 육수를 따로 우려내는 불편함 없이 전문 만둣국 음식점과 같은 깊은 맛을 손쉽게 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하림 ‘꿩대신닭 만두 삼계탕 세트’는 건강 보양식 콘셉트로 왕교자와 비법육수를 비롯해 삼계탕으로 구성됐다. 하림 즉석삼계탕은 콜라겐이 풍부한 닭발을 푹 고아낸 육수에 24시간 내 갓 잡은 신선한 닭고기, 국내산 찹쌀, 대추, 인삼 등을 사용해 급속동결한 제품이다. 하림 육가공 박준호 본부장은 "60년 만에 찾아온 붉은 닭의 해를 맞아 고객
하림이 정유년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이 선정한 베스트셀러 닭고기 제품들로 실속 있게 구성된 '2017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고객이 선정한 베스트셀러 제품 위주로, 올해 새롭게 출시된 양념육과 간편식을 비롯해 친환경 제품 등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로 구성됐다. 하림 정충선 마케팅팀 차장은 "올해는 양념육과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5만원 미만의 실속형 선물세트가 대거 포진한 가운데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 선물세트까지 동시에 선보이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와 각기 다른 취향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해에는 60년 만에 찾아온 붉은 닭의 해를 기념해 건강한 닭고기 선물세트로 온 가족 풍요로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림이 용가리치킨 마니아들을 위한 ‘용가리 팬클럽’ 회원을 공식 모집한다.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인 공룡 모양의 국민 영양간식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하림 용가리치킨. 1999년 획기적인 신제품으로 선보인 용가리치킨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용가리치킨을 애용하는 팬들은 연령대와 그 추억도 가지각색이다. 이에 하림은 용가리치킨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용가리 팬클럽' 창단을 기획했다. 하림 육가공 박준호 본부장은 “열여덟 살 청년으로 성장한 용가리를 지금까지 무한애정으로 함께 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자 이번 팬클럽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간식으로 즐겨먹는 10대부터 용가리치킨의 추억을 간직한 2040세대까지 다양한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반려동물 건강 먹거리 브랜드 아미오는 반려견의 건강상태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고기능성 프리미엄 간식 ‘아미오 헬씨믹스 트릿’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트릿은 반려견의 훈련에 알맞은 적당한 모양과 크기 그리고 반려견이 잘 따를 수 있도록 맛있게 설계된 간식이다. 국·내외에서 훈련용 또는 일반 간식으로 많이 사용되는 간식류 제품이다. 아미오가 출시한 트릿은 ‘건강한 관절’, ‘건강한 장’, ‘건강한 피부·윤기 있는 피모’ 3종으로, 사람도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식품용 원료를 사용해 반려견의 건강상태에 맞춰 레시피를 구성한 프리미엄 반려견 간식이다. 제품별로 5가지 이상의 다양한 천연 기능성 원료를 첨가해 제품의 기능을 강화했음은 물론 알레르기 위험 원료를 배제한 그레인 프리(Grain Free) 제품이다. 방부제는 일체 넣지 않아 제품의 안전성도 높였다.
햄·소시지 등 육가공식품을 숯불 등에 직화로 구우면 발암성 물질이자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PAH(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가 가열하지 않은 원제품보다 최고 600배까지 검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프라이팬을 사용해 조리하면 직화 하는 경우보다 PAH가 대폭 감소했다. 인제대 박흥재 환경공학과 교수팀이 숯불구이·프라이팬 구이 등 조리법을 달리하면서 햄·소시지·스팸·베이컨 등 육가공식품 13종의 PAH 함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육류가공식품의 조리방법에 따른 PAHs 발생 특성에 관한 연구)는 한국환경과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가열 조리를 하지 않은 육가공식품 13건 가운데 5건에서 PAH가 검출됐다. 이들의 PAH 함량은 육가공식품 g당 0.6∼7.2ng(나노그램)이었다. 프라이팬을 이용해 불꽃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한 채 가열 조리한 육가공식품 5건 중 4건에서 PAH가 검출됐다. 이들의 PAH 함량은 육가공식품 g당 검출한계 이하∼22.1ng/g이었다. 가열조리하지 않은 육가공식품에 비해 최고 3배까지 PAH가 더 많이 생긴 것이다. 불꽃이 직접 닿는 숯불구이 방식으로 조리한 육가공식품은 검사한 5건 모두에서 PAH가 검출됐다. 검출량도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