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김진효 박사 논문 사이언스에 게재 화제
농촌진흥청 연구원이 쓴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익스프레스1’ 최신호에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화학물질안전과 김진효 박사가 지난 2006년부터 캐나다 브리티쉬 콜럼비아 대학 연구원으로 연수시절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위더스 박사 (Dr. Withers) 연구진과 공동 개발한 ‘인플루엔자 치료제’ 관련 연구논문이 2월 22일자 사이언스 익스프레스에 실렸다고 밝혔다.논문명은 ‘Mechanism-based covalent neuraminidase inhibitors with broad spectrum influenza antiviral activity(광범위 인플루엔자 치료 기능을 갖는 공유결합형 뉴라미니데이즈 억제물질)’로, 김 박사의 이름이 주저자로 올려져 있으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화학물질안전과 소속으로 소개돼 있다. 인플루엔자는 조류나 인체 등에서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해마다 겨울철이면 인플루엔자로 인한 독감이 대유행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고 있다.현재 인플루엔자 감염환자 치료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과 확산에 관여하는 뉴라미니데이즈(Neuram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