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30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에 위치한 마늘 농가를 방문해 마늘종 자르기 등 농촌 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이종순 원장과 농정원 직원 60명이 참여해 농촌 인력감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공주시 사곡면 신영리 김문환 이장은 “봄철 마늘종 뽑기로 바쁜 시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난감했는데 농정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종순 원장은 “농정원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적극적으로 일손을 보탤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 중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여름철 대표 과채인 ‘참외’ 품목을 5번째 특화상품으로 출시했다. 경북 성주지역 월항농업협동조합과 협업해 출시한 이번 특화상품은 당도 11브릭스를 자랑하는 ‘성주 꿀참외’로, 선별과정에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해 당도, 색, 크기, 흠집 여부 등을 더욱 정밀하게 확인했다. 현재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플랫폼에서 1.4kg(6~7과), 8kg(36과) 단위의 상품을 기존가격보다 14%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성주 꿀참외’는 주문 완료 후 산지에서 구매자에게 직배송돼 기존 오프라인 시장보다 유통단계를 대폭 줄였으며, 유통비용이 절감된 만큼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온라인도매시장 운영자인 공사는 월항농업협동조합의 자체 할인 7%에 매칭 할인지원금 7%를 추가로 지원해 특화상품 판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화상품은 온라인도매시장 상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MD가 직접 계절에 맞는 제품 또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산지의 우수상품을 발굴해 구매자를 매칭 해주는 사업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과 현대그린푸드(대표이사 박홍진)는 청년농업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현대백화점 16개 식품관에서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친환경·저탄소 농산물 특별 할인전인 ‘청년사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사계’ 기획전은 5월 5일까지 진행되며, 친환경·저탄소 농산물 24개 품목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제철 채소와 청과류이며, 강경환 청년농업인의 파프리카, 김형래 청년농업인의 모듬쌈, 고민아 청년농업인의 참외 등이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농업인은 총 16명으로, 이 중 13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받고 있다.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농업경영비,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월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하여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농정원과 현대그린푸드는 ’22년부터 함께 유통, 판로 컨설팅과 판로 확대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2차 가공제품을 개발·판매하는 등 청년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본격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앞으로는 현대그린푸드의 식음료 브랜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하담)와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안병우)는 오는 5월 1일 경기 안성팜랜드에서 공동으로 ‘2024년 제22회 오리데이 : 좋은날 우리오리 행복한 우리오리’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오리고기에 대한 소비촉진과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차원으로 기획됐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오리데이 행사는 오리농가와 소비자에게 힘을 보태는 ‘좋은날 우리오리 행복한 우리오리’를 주제로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판매 할인전 및 오리농구, 오리사격, 오리 먹이주기 체험 등 다채로운 소비자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비자가 국내산 오리고기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오리후라이드, 훈제오리 시식행사가 진행되며, 농협 목우촌에서는 오리데이 행사기간 동안 현장에서 무항생제 훈제오리슬라이스 약 2,000개를 시중판매가 보다 52% 할인된 가격으로 특가 판매한다. 또한, 5월 1일 11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 참석하는 관람객에게는 훈제오리, 보냉백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박하담 위원장은 “오리데이는 5월 2일 숫자가 오리(5·2)와 발음이 비슷한 것에 착안하여 20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깐마늘, 마른 멸치 등 단순처리 농·수산물의 선제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법상 영업 등록이 요구되지 않는 단순처리 업체의 식품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며,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깐마늘, 세척 양파 등 단순처리 농산물 생산업체 135개소와 마른 멸치, 염장 고등어 등 단순처리 수산물 생산업체 1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재료와 최종제품의 보관상태 ▲작업장과 제조 시 사용하는 기계·기구류의 청결관리 ▲작업자의 위생복, 위생모 착용 여부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현장지도,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절임배추, 과메기 등 겨울철에 소비가 증가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안전한 농·수산물 생산을 위해 위생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행안부에서 주관하는2024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책임운영기관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 가운데 인사·조직·예산 등 운영에서 대폭적인 자율성을 갖는 기관을 말하며, 한농대는 국내에서 운영되는 대학 중 유일하게 책임운영기관으로 2008년에 지정되어 매년 평가를 받고 있다. 한농대는 2019년 종합평가에서 A등급 도약기관으로 선정된 후 2020년 최우수기관 S등급을 달성하였으며 그 이후로 2024년까지 A등급을 지속적으로 획득해 6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평가대상 연도인 2023년 한농대 주요 성과로는 ▲ 사회통합전형 신설 등 맞춤형 입시전형 개편으로 4년 연속 하락하던 입시경쟁률 반등(2.99대 1), ▲ 농어업 인식과 대학 인지도 제고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인 홍보 추진으로 대학 인지도 상승(전년 대비 29.0%p 향상), ▲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2년 연속 전국 1위 수상 등이 있다. 정현출 총장은 “미래 농어업을 이끌어 갈 청년 리더를 양성하며,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책임운영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하담)는 5월 가정의 달과 5월 2일 오리데이를 기념해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12일간 오리자조금이 운영하는 공식몰인 오리덕몰에서 ‘2024 오리데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소포장 제품 등으로 구성해 총 2kg 패키지 오리고기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가에 판매하는 것으로 기획되었으며, 행사는 선착순으로 준비된 물량이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오리자조금은 금번 기획전을 통하여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우수한 오리고기 생산을 위하여 노력중인 사육농가를 응원하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오리고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박하담 위원장은 “가정의 달과 오리데이를 기념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온 가족이 오리고기와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정기환 회장)가 지난 2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강원랜드,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와 함께 ‘제2차 레저 공기업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공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여성 임원 할당제 목표 달성을 통한 정부 정책 이행과 레저 공기업 간 공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해 11월 2개 기관과 ‘레저산업 여성 관리자 교육 협의체’를 구성, GKL 인재개발원에서 첫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3개 기관에서 3급 이상 여성 관리자 27명이 참석하였는데 여성 리더의 섬세함과 자원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조직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코칭리더십’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교육 참석자는 “조직 내 여성 관리자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성별을 떠나 시대가 필요로 하는 리더십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동종업계 여성 관리자 간 소통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완호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동 교육 협의체를 통하여 3개 기관이 상호 발전해나가고 기관 내 여성 관리자 비율이 점진적으로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
한국농어촌공사는 29일 우수한 케이(K)-농공 기술력을 토대로 말라위 정부가 발주한 ‘중규모 관개사업 설계 및 시공감리 용역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계약 체결하며, 민간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 확대를 비롯해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식량 증산, 소득증대 등을 목적으로 말라위 쉬레강 중·상류 5개 지역을 대상으로 7개 지구(약 6,100ha)에 댐·하천보와 같은 수원공과 관개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이번 수주를 위해 국내기업인 ㈜다산컨설턴트와 말라위 현지 기업인 L-Gravam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하였고, 호주의 SMEC, 그리스의 A&Z 등 8개 업체와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계약체결에 따라 ‘KRC컨소시엄’은 관개시설 건설에 대한 타당성조사·세부설계·시공감리 용역을 맡아 수행하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경우 약 24억 원 규모의 국내기업 참여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선 기반사업이사는 “이번 수주는 공사가 국내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무대에서 농업생산기반 구축 분야에서 선도적인 소임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로부터 105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26년까지 대체식품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은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거점 지원시설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그리고 식품진흥원은 전북이 가지고 있는 농생명 네트워크와 식품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모사업에 도전하여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에 최종 선정되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구축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에는 식물성 원료의 단백질 성분을 분리하는 시설과 식물성 조직단백(TVP)을 제조하는 압출성형 장비 그리고 최종 상용화를 위한 성형기 등 푸드테크 기술을 지원하는 최신 장비가 도입될 예정이다. 그간 식품진흥원은 HMR기술지원센터에 구축된 압출성형기를 활용하여 식물성 조직단백(TVP) 제조기술 지원 및 공정표준화를 수행하고, 대체식품 전문가와 기업 간의 기술교류를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추진하며 대체식품 분야의 초석을 닦아왔다. 이번에 구축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기존 구축된 12대 기업지원시설과 연계하여 대체식품 기업 육성과 기술력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