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4일 경기 연천 소재 양돈농장(3,500여 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되고, 경북 봉화 소재 산란계 농장(1만 3천여 마리)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H5N1형)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동식 방역정책국장 주재로 4일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3일 경기 연천군 양돈농장에서 돼지 폐사 등으로 농장 관리자가 신고,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4일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올해 총 22건이 발생 되었으며, 연천군은 과거 3건의 발생 이력이 있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 이번 발생농장은 기존 봉화군 발생 관련 방역지역 내 위치해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정기 예찰 과정에서 3일 산란계 폐사 증가가 확인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3월 4일(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 이번 발생은 ’25/’26 동절기 52번째 발생이며, 봉화군에서는 3번째 발생이다. 이동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접경지역에 있는 연천군의 경우 최근까지도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되고 있다”며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관계 기관 및 지방정부에서는 추가 확산이 되지 않도록 가축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양돈농가에서는 전국 돼지농장 일제검사에 적극 참여하고, 농장 종사자 모임 금지, 불법 수입축산물 등 농장 내 반입·보관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철새 본격 북상시기(3월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에 대비하여 3월 5일부터 3월 14일까지 '전국 일제 소독 주간'에 농장·축산시설·차량 등에 대해 꼼꼼히 일제 소독을 실시 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최근 3건(2.25 구례, 2.27 포천, 3.3 봉화)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모두 기존 방역지역 내 농장에서 발생한 사례인 만큼, 방역지역을 유지 중인 지방정부는 전담관 운영, 검사 주기 단축, 이동제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보다 철저히 이행하여 추가 발생을 방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3월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임을 감안하여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등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고, 특히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까지 연장한 만큼, 전국 지방정부는 관내 축산농장과 밀집단지에서 추가 발생이 없도록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강화, 방역 점검 등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돈자조금, 서울·청주 행사 성황 마무리 준비물량 18톤 소진하며 한돈 농가 판로 확대·전통시장 활력 더해 한돈인증점, 한돈몰, 대형마트, 농협 등에서 할인행사 열기 이어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서울과 청주에서 진행한 현장 할인 행사를 성황리에 모두 마무리했다. 서울 8톤, 청주 10톤 등 총 18톤 이상 규모의 준비한 한돈이 이틀간 시민들의 장바구니에 가득 담기며 열기를 더했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동아광장에서 열린 현장 특판 행사에는 개장 전부터 대기 인원이 형성됐고, 판매가 시작된 이후 준비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다. 한돈 삼겹살·목살로 구성된 1+1 한돈꾸러미(2kg)는 행사 당일 모두 판매되며 우리 한돈을 향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어 3월 2일부터 3일까지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도 소비 열기는 이어졌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행사 부스 주변에는 종일 구매 행렬이 길게 형성됐고, 삼겹살데이 당일에는 시장 일대가 한층 더 붐비며 준비한 10톤 이상의 물량이 전량 소진됐다. 전통시장 상권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진 소비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삼겹살데이 행사를 통해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와 함께 한돈 농가의 판로 확대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겹살데이를 맞아 전국 516개소 한돈인증 음식점·정육점에서도 3월 22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참여 인증점과 자세한 내용은 한돈닷컴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공식 온라인몰인 ‘한돈몰’에서도 3월 17일까지 기획전을 통해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농협 유통채널에서는 3월 한 달 동안 한돈 삼겹살과 목살을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기홍 위원장은 “서울과 청주에서 확인된 한돈 소비 열기는 우리 한돈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이자 응원”이라며 “이번 삼겹살데이가 한돈 농가와 전통시장,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3월에 이어지는 할인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우리 한돈의 가치를 꾸준히 확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는 2월 26일 오전, 연합회 회의실에서 ‘26년 사과의무자조금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5년도 사과자조금사업 결산보고서(안) 및 ’26년도 사과의무자조금사업계획 변경(안)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서병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입 개방 압력, 인건비·농자재 가격 상승, 기후위기라는 삼중고 속에서도 우리 사과산업을 지켜 온 대의원과 사과재배 농업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미국산 사과 수입 저지와 올해에는 기필코 50만 톤 이상 생산 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과 위주에서 중소과 중심으로 생산·유통 체계를 전환하고, 사과의무자조금 사업을 적극 활성화해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서의장은 사과의무자조금이 사과산업의 존립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임을 강조하며, “버티는 수준을 넘어 반드시 이기는 방향으로 산업 구조를 바꾸어야 한다”는 취지로, 품질 제고와 생산비 절감, 효율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의원들의 역할과 실천을 재차 요청했다. 기타 토의시간에는 사무국장이 '농산자조금 조성 및 자조금단체 육성에 관한 법률안'과 관련해 그간의 추진 경과, 현행 제도의 주요 문제점, 법 제정안의 핵심 내용과 일부 반대 의견에 대한 정부 검토 내용, 자조금단체 기능 활성화 정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해당 법률안은 자조금단체를 특별법에 의한 법인으로 전환해 법적 지위와 대표성을 명확히 하고, 당연회원(생산자)과 특별회원(유통·가공·수출입 등)을 구분하며, 총회/대의원회·이사회 체계로 의사결정 구조를 일원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현행 제도의 법적 성격 모호, 회원 범위 불명확, 이사회·자조금관리위원회 간 권한 혼선 등 3대 문제점을 짚고, 정관 자율 확대를 통한 단체 자율성 보장, 주산지협의체 참여 근거 마련, 자조금 미납자 지원제한 확대 등 자조금단체 기능 활성화 방안도 함께 설명했다. 이에 대의원들은 자조금단체의 법적 지위와 대표성을 명확히 하고 의사결정 구조를 일원화하는 등 자조금법 제정 방향에 깊이 공감했으며, 법안이 조속히 국회에서 제정·시행되기를 바라는 데 뜻을 모았다. 대의원들은 특히 자조금법 제정 기조에 발맞추어 사과자조금 거출 방식과 재원 확보 방안을 정비·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사과자조금이 사과산업의 수급 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재정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한국사과연합회는 그간 사과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의 하나로 추진해 온 사과 무병 접수 지원 방식도 개선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사과자조금 납부 농가를 대상으로 무병묘목 구입비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자조금 납부와 연계된 참여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무병묘목 보급 확대를 통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한국사과연합회는 사과의무자조금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자조금법 제정 대응, 수입 개방 압력에 대한 공동 대응, 무병묘 보급 확대 등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연합회는 앞으로도 대의원, 주산지 조합, 사과재배 농업인과 긴밀히 소통하며 사과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자조금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마사회가 국민과 사회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자.” 한국마사회는 26일 오전, 과천 본사 대강당에서 제39대 우희종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우희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마사회의 역할과 공공적 가치를 강조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책임을 밝히며 비전을 제시했다. 우희종 회장은 먼저 지난 100년간 한국마사회가 단순한 경마 시행기관을 넘어 대한민국 말산업 발전의 중심축으로 기능해 왔다고 평가했다. 경마 시행을 통한 세수 기여, 말산업 육성과 승마 문화 확산, 일자리 창출 및 산업 부가가치 제고 등 다양한 측면에서 국가와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성과는 임직원과 관계자, 그리고 전임 회장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우 회장은 사회 전반에 여전히 존재하는 경마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인해 한국마사회의 공적 기능과 사회적 기여가 충분히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적 한계도 지적하며 회장으로서 이러한 인식의 간극과 구조적 과제를 구성원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대외 정책 환경과 관련하여 우희종 회장은 정부 정책의 취지 자체는 존중하되, 말산업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현안인 만큼 충분한 협의와 구체적 로드맵 없이 추진되는 정책은 현장 혼란과 산업 기반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이와 함께 외부 도전에 의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경마장 이전 대응 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우희종 회장은 향후 한국마사회 운영 방향에 대해 ▲경마와 승마의 선순환 성장 ▲인식 개선 및 과도한 정부 규제 완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한국마사회가 국민과 사회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82호 기업으로, 특허 받은 액상소스로 글로벌 K(케이)-푸드에 도전하고 있는 주식회사 에프엘컴퍼니(대표 이종혁, 이하 ‘에프엘컴퍼니’)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에프엘컴퍼니’는 액상 전환이 가능한 매운맛 분말소스와 인공지능(AI) 기반 매운맛 추천 시스템을 통해 매운맛을 데이터로 표준화한 식품기술 스타트업이다. 최근, 매운맛은 단순한 자극을 넘어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움을 주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특히 MZ(엠지)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매운맛 개성을 드러내는, 이른바 ‘맵부심’ 소비문화가 자리 잡으며 개인별 취향에 맞는 맵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에프엘컴퍼니’는 고춧가루를 주원료로 한 천연 매운맛 소스와 맵기와 맛을 쉽게 조절할 수 있는 특허 액상 전환 분말소스 기술을 개발하고 ‘저세상 매운맛’ 브랜드로 직화 닭발 등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 체감 매운맛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는 ‘AI 기반 매운맛 추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에프엘컴퍼니’는 ‘농식품벤처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제품 고도화와 시장 확장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매출액은 2024년 9억원에서 2025년 27억원으로 약 3배 성장하였으며, 2025년에는 베트남 기업과 100만 달러 규모의 소스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K-소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종혁 대표는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 ‘에프엘컴퍼니’만의 특제 매운맛 소스와 AI 기반 맵기 매칭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인이 즐기는 K-푸드의 대표 브랜드가 되고 싶다”라며, “한국식 매운맛의 깊이와 즐거움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K-소스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으로 국내 계란 수급상황 악화가 예상되어 신선란을 3~4월중에 추가 수입한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현재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평년보다는 많은 수준이나, 전년 동기보다 5.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산란계 가축처분 수는 누적 926만 마리(3.3일 기준)이며, 과거 3월에도 발생한 적이 있고, 철새가 본격 북상하는 시기인 점 등을 감안할 때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3~4월 중 신선란 약 471만 개를 수입할 계획이다. 이번 계란 수입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살처분 증가에 따른 수급 안정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신학기 급식수요와 부활절 성수기에 국내 부족 물량의 일부를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입된 신선란은 대형마트 및 중소유통업체 등에 의향조사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수급 상황을 보아가며 추가 수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우 시장이 다시 호황기에 접어들며 ‘금송아지 시대’가 재현되고 있다. 송아지를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을 만큼 공급은 빠듯해졌고, 일관사육농장 비중이 늘면서 우수한 송아지는 사실상 시장에 거의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이 같은 구조적 변화 속에서 퓨리나사료가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6개월령 250kg을 목표로 설계된 신제품 퓨리나 송아지본 250+를 출시하며 “초기성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우량송아지를 스스로 만들어 내는 농가만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송아지 시대’ 다시 열린 이유, “송아지 구하고 싶어도 없다” 축산물 품질평가원 축산유통 통계누리 자료에 따르면 최근 한우 가격은 등급별 경락가 기준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도축두수가 90만두 미만으로 줄고 감소세는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송아지 가격은 작년부터 계속 상승하여 올해는 금송아지 시대였던 2021년보다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6개월령 이하 송아지 사육두수는 2021년 이후 크게 감소했다. 코로나 이후 농가 구조조정과 번식 기반 약화로 공급 자체가 줄어들었고, 여기에 일관사육농장이 빠르게 늘면서 좋은 송아지는 외부 시장에 나오지 않는 흐름이 굳어진 것이다. 현장의 한 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돈을 주고도 송아지를 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번식·비육 농가 모두의 최대 관심사는 ‘우량송아지를 직접 만들어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가의 요구도 완전히 바뀌었다 퓨리나사료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농가 유형별 요구사항은 명확해지고 있다. 번식농가는 폐사를 줄이고 우시장 가격을 높이고 싶어하며, 비육 전문농가는 우량송아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방법을 찾고, 일관사육농가는 초기성장을 극대화해 출하성적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싶어한다. 이처럼 농가의 요구는 다르지만 모든 요구 조건 중심에는 초기성장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 초유 섭취, 포유 설계, 조기 이유 전략 등 초기성장 구조가 급격히 재편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송아지의 6개월령 체중이 농가 수익성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6개월령 200kg > 230kg > 250kg 송아지 성장 기준의 진화 퓨리나사료는 2019년 6개월령 200kg, 2022년 230kg을 시장에 안착시키며 성장 기준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려 왔다. 올해 출시된 퓨리나 송아지본 250+는 이 기준을 다시 한번 진화시킨 제품이다. 170두 현장 테스트 결과, 숫송아지 기준 6개월령 체중 250kg, 일당증체량(ADG) 1.3kg이 기록됐다. 일부 농가에서는 270kg을 달성한 사례도 확인됐다. 퓨리나사료 축우마케팅 담당자는 “한우가 계속 개량되고 있는 만큼 송아지의 목표도 달라져야 한다”며 “지금의 우량송아지는 6개월령 250kg을 기준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시장에서 먼저 반응한 높은 경매 단가 퓨리나 송아지본 프로그램을 적용한 송아지들은 전국 우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퓨리나사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있는 고객 인터뷰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괴산 우시장 최고가 600만원 낙찰 사례가 있었다. 또한 퓨리나사료 고객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국 송아지본 우시장 1등 송아지 평균 체중은 303kg 였으며, 평균 낙찰가 621만원, 일반 송아지 대비 약 170만 원 추가가치를 증명한 것이다. 일선 농가에서는 “송아지본을 쓰고 처음으로 우시장에서 1등을 해봤다”, “성장이 좋으니 주변에서 뭘 먹이냐고 계속 물어볼 정도”라는 반응이 나온다. 퓨리나 송아지본 250+의 변하지 않는 경쟁력 퓨리나사료가 제시하는 송아지본 250+의 경쟁력은 단순한 성분 조합이 아니다. 탁월한 제품의 기반에는 3가지 구조적 시스템이 있다. 글로벌 카길 영양시스템(한우 송아지 영양 요구량·성장 모델), MPP 송아지 전용 생산라인(원료 혼입 방지, 일관된 품질 유지), 전 과정 품질관리 시스템(가공·운송·급이까지 모니터링하는 고도화된 안전 시스템)이다. 이런 구조적 기반이 있기에 “많이 먹어도 탈이 나지 않고, 먹는 만큼 더 크게 자라는” 성장 선순환 고리가 완성되는 것이다. 기호성과 연변 개선, 먹는 만큼 큰다 뛰어난 기호성과 연변 개선, 그리고 높은 섭취량은 고기호성 원료 기반의 배합비와 반추위 안정 기술, 그리고 영양소 소화·흡수율 개선, 연변 개선 기술 적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퓨리나사료 측은 설명한다. 이 기술들이 섭취량 증가 > 반추위 발달 > 장건강 개선 > 증체량 증가로 이어지며 6개월령 250kg 달성의 핵심 기반이 되는 것이다. 우량송아지를 확보하는 자가 승리한다 한우 가격이 높아지고 송아지는 부족해지는 현 시점, 일관사육농장이 늘며 우량송아지의 시장 출하량은 줄어들고 있다. 결국 농가가 스스로 ‘밑소 경쟁력’을 확보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려운 구조다. 퓨리나사료는 “초기성장은 농가 수익의 출발점이며, 송아지본 250+는 ‘시작부터 강하게, 끝까지 완벽하게’라는 원칙을 실현하는 제품”이라며 “우량송아지를 가진 농가가 결국 모든 시장 흐름에서 승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식과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위상이 높아진 상황에서 한식을 글로벌 식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한식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업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5일 한식과 K-푸드를 이끌 인재양성을 목표로 ‘글로벌 한식 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해당 안건에 대해 국무총리 주재 제10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할 수 있는 한식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하여 글로벌 한식 교육기관인 ‘수라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라학교’는 셰프 등 한식 실무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형 수라학교와 하이엔드 한식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프리미엄 수라학교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올해 하반기부터 민간 인프라를 활용하여 한식 기초부터 조리법, 경영까지 산업 전주기 실무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 기업 등 공모를 통해 ‘수라학교’로 지정된 민간 기관이 정부가 개발한 현장 역량 중심의 표준 커리큘럼을 활용하여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에 국내 유명 한식당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교육생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교육 참여 유인도 제고할 계획이다. 글로벌 한식 교육기관인 ‘수라학교’의 교육생 모집을 위해서 해외 홍보 채널도 다각화할 예정이다. 재외공관과 해외 한국문화원 등을 활용하여 수라학교 설명회를 개최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더 나아가, 외국인 셰프 지망생들이 한식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수라학교에 등록할 수 있도록 미국 CIA, 이탈리아 알마 등 해외 요리학교에서 한식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라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을 마친 교육생을 대상으로 정부 인증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외국인 교육생을 위한 비자 관련 사항도 유관 부처와 협의 중이다. 민관 협력형 수라학교의 교육의 질 유지를 위해 인프라 개·보수 및 식재료 지원 등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 미식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하이엔드 한식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오는 ’27년 프리미엄 수라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탈리아 미식과학대학, 외국인을 위한 이탈리아 요리학교 ICIF(Italian Culinary Institute for Foreigners) 등이 자국의 식문화를 해외에 전파하기 위해 정부 또는 지방 정부의 기획 하에 요리학교를 설립한 것에 착안하여, 수라학교 또한 정부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한식과 우리 문화를 알리는 핵심 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접근성이 높은 대도시에 한국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상징적 공간을 조성하여 심도 높은 한식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타 셰프, 식품 명인 등 한식 전문가를 초빙하여 1:1 멘토링, 시그니처 메뉴 전수 등 소수 정예 교육을 제공하고, 양조장, 사찰, 지방 식품외식기업 등 주요 지역별 거점 한식 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한국 식재료 실습 교육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지역 식재료 소비·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수라학교가 해외에 한식을 알리고, 우리 식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한식과 K-푸드 열풍이 일시적 유행을 넘어 세계 미식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식의 저변 확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새 학기를 맞이하여 자매결연을 맺은 아동복지시설 강진자비원(원장 김유영, 이하 자비원)을 찾아 입소 아동들에게 “희망 나눔 간식차”를 후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간식차 후원 행사는 정부의 ‘돌봄 사각지대 아동 복지 증진’ 정책에 발맞춰,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돌봄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기평은 새 학기에 적응하며 긴장해 있을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한편, 방과 후 특별한 시간을 선물함으로써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행사를 갖게 되었다. 자비원의 김유영 원장은 “농기평에서 아이들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시설 종사자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노수현 원장은 “오늘 준비한 특별한 하루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새 학기도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변함없이 지속하겠다”고 응원 메세지를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봄동 비빔밥’이 유행을 끌고있는 가운데 봄철에 국민이 즐겨 섭취하는 봄동, 냉이, 달래 등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검사에서 수거대상은 도매시장 및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주요 봄나물과 최근 3년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산물 총 340건이며, 잔류농약과 중금속 기준·규격 적합 여부 등을 검사하여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폐기 등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 동향이나 계절 수요 등을 반영한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봄철 다소비 농산물을 수거·검사한 결과, 농약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9건을 적발하여 신속하게 폐기 조치했으며,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 등을 실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오는 9일부터 대한민국 축산 유통의 미래를 선도할 2026년도 상반기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 모집규모는 총 17명으로 △축산물품질평가직(채용형 청년인턴) 12명 △행정직(일반, 채용형 청년인턴) 1명 △기간제 근로자(육아휴직 대체) 1명 △체험형 청년인턴 3명을 모집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공정한 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 입사 지원 단계부터 성별, 나이, 학력 등 편견 요소를 배제하며 채용 전 과정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평가를 진행해 직무 수행 능력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는 3월 9일부터 3월 24일 18시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 온라인 채용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필기전형(축산물품질평가직, 행정직에 한함)은 4월 25일에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5월 2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