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종닭협회가 말복을 맞아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우리 토종닭을 여름철 보양식으로 추천했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14일 말복을 맞아 토종닭의 영양과 풍미를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종닭은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가 특징으로, 단백질과 아미노산 등 영양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백숙이나 삼계탕으로 조리하면 토종닭 특유의 담백하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에서도 토종닭은 일반 닭에 비해 글루타민산과 메치오닌, 시스틴 등 주요 아미노산과 콜라겐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맛과 풍미에 영향을 미치는 비단백태질소(NPN) 성분도 풍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협회는 토종닭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복날을 전후해 충남 당진과 경기 남양주, 전남 무안 등에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00여 명에게 토종닭과 보양식을 전달했다. ‘사랑의 토종닭 나눔’은 지난 2012년 시작해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협회는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와 나눔축산운동본부 등과 함께 매년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말복을 맞은 소
한우협회·한우자조금, 평균가보다 25~30% 저렴 정육식당 185곳·꾸석지돌판한우 95곳 포함 합리적 가격으로 한우 소비 확대 기대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 외식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국 280개 매장을 ‘알뜰한우판매점’으로 선정했다. 알뜰한우판매점은 일반 판매가격보다 약 25~30%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판매하는 정육식당이다. 선정 기준은 한우 등심 100g 기준으로 1등급 1만3900원 이하, 1+등급 1만6000원 이하, 1++등급 1만9100원 이하이며, 다른 구이용 부위가 기준가격에 맞는 매장도 포함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전국 정육식당 185개소와 저가 한우 프랜차이즈 ‘꾸석지돌판한우’ 95개소 등 모두 280개소다.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외식물가 상승으로 커진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를 접할 수 있도록 판매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판매가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새로운 알뜰한우판매점도 발굴할 방침이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외식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알뜰한우판매점을 선정했다”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위생관리 홍보에 나섰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인태연, 이하 소진공)과 전국 8개 지역 전통시장에서 ‘식품위생·안전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전통시장 상인의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썹인증원 6개 지원과 2개 출장소, 소진공 8개 지역본부가 참여해 전국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식품위생·안전 홍보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부산 국제시장과 부평깡통시장, 자갈치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식품위생관리 요령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대전에서는 전통시장 육성사업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야시장 먹거리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 대책을 교육하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위생관리 방법을 전달했다. 전국 8개 전통시장에서는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수칙, 교차오염 방지 요령, 식재료 보관·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고 식품위생·안전 홍보물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우유 패키지를 활용한 피싱 범죄 예방 홍보에 나선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13일 파주경찰서와 ‘민생침해 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치안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파주경찰서 본관 임진마루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과 최종상 파주경찰서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의 공익 캠페인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연계해 피싱 범죄 예방을 알리고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우유는 전국 유통망과 우유 패키지의 높은 반복 노출 효과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피싱 범죄 예방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우선 ‘저지방 우유(1L)’ 약 90만 개 패키지에 경찰청 피싱 범죄 예방 캠페인 ‘어서끊자’ QR코드를 인쇄해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 유통한다. 소비자가 제품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경찰청이 제공하는 피싱 범죄 예방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파주경찰서는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 캠페인 등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 범죄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협력 활동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피싱 범죄를
한우자조금, 폭염 속 집에서 즐기는 ‘세계 미식’ 레시피 제안 카르파초·비프스튜·카프타·차콰이테오 등 이국적 메뉴 소개 단백질·철분 풍부한 한우로 영양과 입맛 모두 잡는 여름 식탁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가 늘면서 한우를 활용한 세계 요리가 새로운 여름 식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올여름 집에서도 세계 각국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한우 세계 미식 여행’ 레시피를 소개하며 색다른 홈캉스 메뉴를 제안했다. 최근에는 피서지를 찾기보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직접 요리를 만들어 즐기는 ‘미식 홈캉스’가 새로운 여름 휴가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 특유의 풍미와 영양을 살린 세계 요리를 통해 무더위로 떨어진 입맛과 체력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우는 단백질과 철분, 비타민 B군 등 여름철 보충이 필요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여름 식단으로도 적합하다. 한우자조금이 추천한 첫 번째 메뉴는 이탈리아식 전채요리인 ‘한우 카르파초’다. 얇게 썬 한우 홍두깨살에 루콜라와 파르메산 치즈, 레몬 드레싱 등을 곁들여 만드는 요리로, 우리나라 육회처럼 신선한 생고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공식품인 '스테비아 토마토'를 일반 농산물인 것처럼 광고한 온라인 판매업체와 위생관리 기준을 위반한 제조업체를 무더기로 적발했다. 식약처는 스테비아 토마토를 '스테비아 농법', '신품종', '천연당분', '천연감미료' 등으로 광고해 소비자가 일반 농산물로 오인하도록 한 온라인 업체 15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 업체는 해당 제품을 일반 토마토인 것처럼 홍보하며 약 6만2천 개, 8억6천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스테비아 토마토가 일반 농산물이 아닌 과·채가공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제품은 세척한 방울토마토에 효소처리스테비아와 수크랄로스 등이 포함된 침지액을 가압 또는 진공 방식으로 주입한 뒤 다시 세척·건조해 제조하는 가공식품이다. 온라인 광고 점검과 함께 제조업체 9곳의 위생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3곳에서 소비기한을 실제보다 길게 표시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일부 항목만 실시한 사례, 식품 위생 취급기준 위반 등이 확인됐다. 또 시중에서 유통 중인 스테비아 토마토 18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2개 제품에서는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통계청이 발표한 2026년 7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 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0.5%를 기록하며 전체 소비자물가 안정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7월 전체 소비자물가는 전년보다 2.8% 상승했지만 농축산물은 0.5% 상승에 그쳤다. 농산물은 2.2% 하락한 반면 축산물은 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최근 강우와 폭염에도 주요 농산물의 생육이 대체로 양호해 대부분 품목의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쌀과 대파는 가격이 상승했지만, 대파는 고랭지 여름작형 출하가 본격화되는 8월 중순 이후 공급이 늘면서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격 하락폭이 큰 무, 배추, 호박, 오이 등에 대해서는 포장재와 농약 등 농자재 할인 지원을 통해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고, 소비 촉진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와 협력해 주산지 출하 조절과 할인 판매도 추진 중이다. 축산물은 가축전염병 여파에 따른 공급 감소로 전년보다 4.4%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상승폭은 점차 둔화되고 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도매시장 공급 확대와 육용 종란 수입 등으로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돼지고기 원료육 할당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국내산 우유를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서울우유는 국내산 우유를 더한 '서울우유 우유식빵(410g)'과 '서울우유 우유모닝롤(240g)'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흰 우유 소비 형태가 다양해지고 기업 간 거래(B2B) 우유 시장과 온라인 베이커리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를 반영해 기획됐다. 유업계에 따르면 B2B 우유 시장은 2020년 대비 약 50% 성장했으며, 온라인 베이커리 시장도 2021년 3,200억원에서 지난해 약 6,250억원 규모로 확대된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우유는 식사 대용 빵을 온라인으로 구매해 냉동 보관하는 소비가 늘고, 원재료를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해 국내산 우유를 원재료로 사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우유식빵에는 서울우유 11.5%, 우유모닝롤에는 10.5%의 국내산 우유를 함유해 빵 자체의 풍미를 높였다. 토스트와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은 쿠팡과 GS더프레시(GS수퍼)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판매된다. 이상엽 서울우유협동조합 디저트팀 PM은 "식빵과 모닝롤은 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와 야외활동이 늘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휴가지에서의 음식 관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7~8월 여름 휴가철에 발생한 식중독은 평균 78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약 26%를 차지했다. 환자 수도 전체의 약 31%가 이 시기에 집중됐다.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많은 이유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세균성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이다. 세균성 식중독균은 32~43℃에서 활발하게 증식하는 만큼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에는 음식 보관과 조리 과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야외활동 전후 올바른 손 씻기를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으로 꼽았다. 음식을 조리하기 전후, 화장실 이용 후, 달걀·육류를 만진 뒤, 음식 섭취 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휴가지로 음식을 가져갈 때는 보관 관리가 중요하다. 차량 내부나 트렁크 등에 조리된 음식을 장시간 두면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있어 아이스팩과 보냉백 등을 활용해 차갑게 유지해야 한다. 식재료는 가급적 휴가지 인근에서 구매하고, 육류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내 육성 품종과 지역특화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상생 에이드’ 무설탕(제로슈거)·무가당 제품 3종을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 재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건강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소비 흐름을 반영해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은 살리고 당류 섭취 부담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출시 제품은 ▲세븐셀렉트 명인 딸기에이드 제로슈거 ▲세븐셀렉트 제주 천혜향에이드 제로슈거 ▲세븐셀렉트 달콤 추황배에이드 무가당 등 3종이다. 특히 명인 딸기, 제주 천혜향, 국산 추황배 등 국내산 우수 농산물을 원료로 전량 활용해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열흘간 지역 상생 에이드를 응원하는 소비자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품을 댓글로 추천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지역 농산물이 소비자의 일상 속 상품으로 이어질 때 농업인의 판로도 확대될 수 있다”며 “판매 자료와 소비자 반응을 분석해 상품성이 높은 지역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세븐일레븐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