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10~13일 서울 aT센터서 제8회 농업박람회 개최 첨단기술·청년농·농촌생활 등 농업·농촌의 변화 한눈에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농업의 미래와 농촌의 매력 직접 경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서울 aT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업·농촌의 가치와 변화를 국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농업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종합박람회다. 올해 주제는 ‘농업의 가치, 모두의 내일로 이어지다’다.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의 역할을 넘어 첨단기술과 결합해 미래산업으로 발전하는 농업과 새로운 농촌의 모습을 소개한다. 전시 공간은 ‘농업과 삶’, ‘농업의 혁신’, ‘색깔있는 농업’, ‘활기찬 농촌’ 등 4개 테마로 구성했다. 관람객은 각 공간에서 농업이 일상생활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부터 스마트농업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업의 변화까지 살펴볼 수 있다. 청년농업인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농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30여 명의 우수 청년농업인이 참여해 ‘청년농 마켓’을 운영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농업 경험과 현장 이야기를 공유한다. 관람객이 직접 참
농진청, 2023년 개발한 유전자 가위 돼지 후속 연구 신장상피세포 분리·배양해 Cas9 작동 여부 검증 신장 관련 유전자 기능 연구 위한 기초자료 확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유전자 가위를 몸속에서 만드는 돼지의 신장세포에서도 유전자 가위가 실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유전자 가위를 몸속에서 만드는 돼지’의 신장에서 세포를 분리해 배양하고, 세포 안에 있는 유전자 가위(Cas9)의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신장에 있는 여러 세포 가운데 신장상피세포를 분리해 배양한 뒤 Cas9이 존재하는지 확인했다. 이어 유전자 가위가 실제로 특정 위치를 자를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붉은색 형광 단백질 유전자(tdTomato)를 활용했다. tdTomato 유전자는 유전자 가위에 의해 잘리면 붉은색 형광이 사라지는 특성이 있다. 연구진은 세포에 유전자 가위가 절단할 위치를 알려주는 gRNA를 넣었고, 이후 붉은빛을 내지 않는 세포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신장상피세포에 존재하는 유전자 가위가 연구진이 지정한 유전자 위치를 실제로 절단했다는 의미다. 이번 연구를 통해 유전자 가위를 갖도록 개발한 돼지에
농촌에서 장시간 농작업을 하는 농업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농촌지역에 이동식 화장실 80곳이 설치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여성농업인을 비롯한 농업인들이 농작업 현장에서 겪는 화장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건강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들녘화장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업인들은 장시간 밭이나 논에서 일하면서도 인근에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없어 주거지나 마을회관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여성농업인과 고령 농업인의 경우 화장실 이용을 위해 장거리를 이동하거나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 들녘화장실 설치 지원에 나선다. 사업에는 NH투자증권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5천만원이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농지 내 화장실 설치와 관련한 규제가 완화된 시점에 맞춰 추진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지난 8월 28일부터 농지에 화장실을 설치할 때 농지 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를 통해 설치할 수 있도록 농지법이 시행되면서 농업인들이 규제 개선 효과를 현장에서 체감할
환절기 큰 일교차로 돼지의 스트레스와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돈사 내 온도와 습도, 환기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는 환절기를 맞아 돼지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한 돈사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돼지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체온을 유지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이로 인해 사료 섭취량과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고 질병에도 취약해질 수 있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돈사 내부의 온도 변화 폭을 줄이는 동시에 적정 환기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돼지는 성장단계에 따라 필요한 사육 온도가 다르다. 체온 조절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포유자돈은 30~35℃의 별도 보온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이유자돈은 22~29℃, 육성 초기 돼지는 20~27℃, 육성 후기 돼지는 18~22℃, 비육돈은 16~21℃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 특히 어미돼지와 자돈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더라도 적정 온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돈사 전체를 과도하게 덥히는 것보다 보온등이나 보온판 등을 활용해 자돈이 스스로 따뜻한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초가을 정원을 진한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우리 자생식물 ‘분홍바늘꽃’이 9월의 정원식물로 선정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9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바늘꽃과의 숙근성 다년생 초본식물인 분홍바늘꽃(Chamaenerion angustifolium (L.) Holub)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분홍바늘꽃은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8월 말부터 9월까지 줄기 끝에 기다란 이삭 모양의 진한 분홍색 꽃을 피운다. 1m 이상 곧게 자란 줄기를 따라 꽃이 무리 지어 피어나 초가을 정원에 선명한 색감과 계절감을 더한다. 얇고 길쭉한 열매가 바늘을 닮아 분홍바늘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등 높은 산지의 양지바른 곳과 자갈밭, 숲 가장자리 등에서 자란다. 키가 크고 꽃이 풍성하게 모여 피는 특성을 활용하면 정원의 중심부나 화단 뒤쪽에 배치하거나 여러 포기를 군락으로 심어 자연스럽고 풍성한 경관을 연출할 수 있다. 야생화 정원이나 생태정원에도 잘 어울린다. 분홍바늘꽃은 꽃뿐만 아니라 은은한 향도 특징이다. 잎과 줄기를 가볍게 스치거나 손으로 문지르면 상쾌한 향을 느낄 수 있어 산책로 주변 등 식물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간에 심기에도 적합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박람회는 ‘농업의 가치, 모두의 내일로 이어지다’를 주제로 농업 정책과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농산물 소비와 농촌 방문으로까지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체감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전시·체험 공간은 △농업과 삶 △농업의 혁신 △색깔있는 농업 △활기찬 농촌 등 4개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이해하다-발견하다-연결하다-이어가다’의 동선을 따라 농업의 가치와 역할에서부터 첨단 농업기술, 생활 속 농업, 농촌의 미래 모습까지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농업의 혁신’을 보여주는 공간에서는 지난 7월 7일 국내 최초로 발사된 농림위성이 공개된다. 위성과 함께 팜맵 등 첨단 위성정보 활용 서비스도 전시해 미래 농업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위성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체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주요 농정 정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체험쿠폰을 받아 박람회장 내 농산물과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
대한양계협회가 전국 양계인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계산업의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는 오는 9월 11일 전북 고창군 석정 웰파크호텔 컨벤션홀에서 ‘2026 전국양계인대회(제23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양계농가와 관련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 주제는 ‘쌓아온 64년, 함께 만드는 양계산업’이다. 대한양계협회가 주관하고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농협중앙회, 한국사료협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행사는 모두 3부로 진행된다. 1부 개회식에서는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대한양계협회 64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양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과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양계농가의 현장 대응과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춘 특별강연이 마련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권용국 박사가 ‘국내 가금 소모성질병 발생과 대응’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지향 약사는 ‘노후 건강설계, 몸과 마음의 균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3부에서는 ‘양계인 화합의 마당’이 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7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산 고랭지감자 창고수매 입찰 설명회’를 열고 주요 재배지역의 생육 및 작황을 점검했다. 이번 설명회는 입찰 절차와 수매 기준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입찰 참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이후 aT는 평창군 내 주요 고랭지감자 재배지를 방문해 생육 상태와 작황을 확인하고 산지 농가와 관계자 의견도 청취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2026년산 고랭지감자 생산량은 재배면적 확대와 단수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한 약 12만3,000톤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생육 상황도 지난해보다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잦아 농산물 생산 및 공급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 특히 8월 고온과 잦은 강우 영향으로 대과 비중 감소와 부패 발생률 증가 등 품질 변동도 확인됐다. aT는 이러한 생산 및 수급 여건을 고려해 2026년산 고랭지감자 1,300톤을 창고수매할 방침이다. 수매 물량은 기상이변으로 수급 불안이 발생할 경우 선제적으로 활용되고, 차년도 감자 단경기 수급 조절과 물가 안정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20년 뒤 농업·농촌의 미래상을 그리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7일 서울 명동에서 청년농업인과 농촌창업가, 한국농수산대학교 재학생, 생산자·소비자단체, 민간 전문가, 새내기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5, 농업·농촌의 미래를 그리다’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 중인 ‘2045 국가발전전략’에 발맞춰 농업·농촌의 중장기 미래를 전망하고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5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을 목표로 국가 차원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농정 방향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래 농업·농촌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과 농촌창업가, 2030 청년자문단, 한농대 재학생을 비롯해 생산자·소비자단체장과 민간 전문가, 농식품부 소속기관의 새내기 공무원 등이 폭넓게 참여했다. 행사는 먼저 광복 이후 80년간의 농정 성과와 현재 농업·농촌이 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최근 15년간(2011~2025년) 발생한 성묘객 산불 182건을 분석한 결과, 추석을 3주 앞둔 시점부터 성묘객에 의한 산불 발생 위험이 뚜렷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성묘객 산불의 약 80%가 추석 3주 전부터 추석 연휴 사이에 집중됐다. 시기별로는 추석 14~21일 전에 발생한 산불이 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추석 1~7일 전이 5건으로 뒤를 이었다. 설·청명·한식·추석 등 4대 명절을 모두 분석한 결과에서는 명절 1~7일 전 산불이 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명절 연휴 기간 35건, 명절 8~14일 전 24건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의 경우 다른 명절보다 벌초와 성묘가 일찍 시작되면서 산불 위험도 앞당겨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묘지와 산불 발생 지점의 공간적 특성에서도 뚜렷한 경향이 확인됐다. 묘지 밀도가 높을수록, 또 산불 발생 지점이 묘지와 가까울수록 성묘객에 의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묘객 산불 발생 확률이 0.5를 초과하는 고위험 지역은 경상권과 경기 지역에 다수 분포했다. 대표적인 고위험 지역은 경북 안동시 3만4,974ha, 경남 합천군 3만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