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지난 15일 세종시 금남면의 한 복숭아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정원 임직원 50여 명은 농가에서 복숭아 열매솎기(적과) 작업을 도왔다. 적과는 한 나뭇가지에 과도하게 달린 어린 복숭아를 솎아내 남은 열매가 더 크고 품질 좋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작업으로, 짧은 기간 집중적으로 진행돼 농촌 현장의 대표적인 인력 부족 작업으로 꼽힌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정원은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와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 기관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업·농촌과 상생하는 공공기관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에 참가해 한우의 영양학적 가치와 활용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2026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은 예비 부모와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육아·교육·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베이비페어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행사다. 이번 한우 홍보관은 ‘모두의 식탁을 한우롭게’를 주제로 운영됐다. 한우 부위별 활용법과 조리법, 영양 정보를 담은 리플렛을 배포하며 가족 식단 속 건강한 식재료로서 한우의 장점을 소개했다. 특히 성장기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단백·고영양 식재료라는 점을 강조하며 ▲한우 불고기 ▲한우 채끝 스테이크 ▲한우 사골육수 솥밥 등 다양한 시식 메뉴를 선보였다.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현장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아이가 먹기 좋다”, “집에서도 활용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현장에서는 ‘한우롭게 챌린지’ 이벤트와 룰렛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SNS와 연계한 체험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3회 부산국제식품대전(Busan International Food Expo 2026)’에 참가해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를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는 축산물의 수입부터 판매까지 유통 단계별 거래 내역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로, 축산물 안전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소비자는 이력정보를 통해 수입축산물 유통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정부는 보다 투명한 유통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이번 홍보관은 ‘쉽고, 투명하고, 안심되는 수입 축산물 유통’을 주제로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실제 제품 포장지에 표시된 이력번호를 직접 조회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영업자를 위한 현장 상담 데스크와 제도 소개 영상도 함께 마련된다. 검역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식품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도의 필요성과 활용 방법을 보다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정승교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부산국제식품대전은 국내외 식품기업과 다양한 소비자층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수입축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7일 경남 남해군 삼동면 내동천 바람개비 마을을 찾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이후 나타난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점검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남해군이 추진 중인 청년 창업, 공동체 활성화, 돌봄 서비스 중심의 사회연대경제 연계 사업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주민 주도의 지역 변화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가 열린 바람개비 학교는 마을회관 내 주민 교류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내동천 바람개비 마을은 기존 주민 90명과 귀촌 주민 36명이 함께 공동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 이후 공동체 활동 범위가 확대되면서 마을에 활력이 더해졌다는 평가다.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인생하숙집’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 개소 예정인 ‘내동천상회’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과 굿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본소득 효과가 개인 소비를 넘어 지역 상권과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참석자들은 기본소득 기반의 농촌형 돌봄 서비스 모델 구축 필요성과 함께, 농촌 공간 특성을 반영한 정책 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이 메타게놈 분석을 통해 송이 자생지의 독자적인 생태계 유지 원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송이는 인공재배가 매우 어려운 외생균근균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기후 변화와 산불 피해 등의 영향으로 서식지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자생지 보존과 인공재배 기술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송이는 지난 2019년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서 ‘취약(Vulnerable)’ 종으로 등재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연구팀은 송이 균사가 활발히 활동하는 ‘균환(Fairy-ring)’ 토양을 대상으로 공간별·계절별 미생물 군집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송이균이 주변 미생물 네트워크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재구성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송이균은 경쟁 미생물은 억제하는 반면, 공생 조력자 역할을 하는 특정 박테리아를 선택적으로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생균근 형성과 영양분 공급에 도움을 주는 페니바실러스(Paenibacillus), 바실러스(Bacillus), 코넬라(Cohnella) 등의 분포가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계절에 따른 미생물 대사 활동 변화도 확인됐다. 송이가 발생하는 가을철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이 비료와 유기농업자재에 생장조정제가 불법으로 혼입됐는지를 판별할 수 있는 ‘생장조정제 다성분 분석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분석체계는 인돌아세트산, 나프탈렌아세트산, 지베렐린산 등 생장조정제 6종을 대상으로 한다. 농진원은 해당 성분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동시 분석법을 새롭게 마련하고 관련 검사 항목도 신설했다. 비료와 유기농업자재 분야에서 생장조정제 다성분 분석체계를 구축한 것은 국내 최초다. 생장조정제는 식물의 성장과 발달을 조절하는 물질로, 세포 분열과 줄기 신장, 꽃 형성, 열매 맺기, 낙과 방지, 휴면 해제 등 작물 생육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적정 수준으로 사용할 경우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신고되지 않은 성분이 농자재에 포함될 경우 제품 신뢰를 떨어뜨리고 농업 현장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그동안 일부 제품에서 생장조정제가 표시 없이 혼입됐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이를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는 분석 기반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 분석체계 구축으로 비료와 유기농업자재 내 생장조정제 혼입 여부를 과학적으로 판별할 수 있게 되면서 유통 단계 관리 공백도 줄어들 것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6월 한 달간 ‘2026년 닭·오리·계란 이력제 이력번호 표시 지원사업’ 참여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력번호 표시에 필요한 잉크, 리본, 라벨지, 포장지 등 소모품 구입 비용 일부를 지원해 현장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이력제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닭·오리고기와 식용란 등 이력관리 대상 축산물을 취급하고,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산 신고를 이행하는 도축장과 식용란 선별포장업소다. 특히 올해는 이력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원 혜택을 차등 적용한다. 닭·오리·계란 제품 포장지나 라벨지에 이력제 BI(Brand Identity)를 표시하거나 계란 최소 포장지에 이력번호를 표시한 업체에는 지원 금액 상향 조건을 적용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 누리집 내 ‘이력번호 표시 지원사업’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관리처와 이력지원실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수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4일 전남 화순군 금전저수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 화순군,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14개 관계기관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호우 위험 증가에 대비해 현장 대응체계와 관계기관 협업 절차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극한 호우로 저수지 재난 상황이 발생한 것을 가정해 진행됐다. 낙뢰로 전신주가 훼손돼 방류시설 조작이 어려워지고, 상류에서 유입된 대규모 부유물이 물 흐름을 막아 방류에 차질이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이후 수위 상승으로 저수지가 넘치고 사면이 유실되는 복합재난 상황까지 이어지는 시나리오로 훈련이 실시됐다. 공사는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단계별 대응조치를 결정한 뒤 긴급 주민대피와 수위 조절, 응급복구 작업을 순차적으로 수행했다. 하류부 주민 대피를 우선 실시해 안전을 확보했으며, 대형 양수기를 활용해 수위를 낮추고 유실된 사면에는 방수포 설치와 마대 적치 등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관계기관과의 합동 대응 절차도 함께 점검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응급복구를 통해 훼손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국 식품 판매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6일부터 24일까지 17개 지방정부와 함께 진행됐으며, 학교 주변과 학원가, 아파트 상가 등에 위치한 무인점포 6284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적발 업소의 위반 내용은 모두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진열한 사례였다. 식약처는 적발 업체에 대해 관할 관청이 행정처분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에게 무인점포 이용 시 소비기한 등 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이상 제품 발견 시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나 스마트폰 앱 ‘내손안’을 통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분기별로 어린이 이용이 많은 무인 식품판매점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14일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지사에서 ‘2026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최신 AI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공사 맞춤형 AI 도입 방향과 실행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인중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AI 기술 동향 발표를 시작으로, 공사의 ‘AI 전환 추진전략(KRC-AX)’과 실행계획이 소개됐다. 공사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과 농어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LG CNS 임은영 책임의 공공부문 AI 활용 사례 ▲숭실대학교 문영상 교수의 AI 사업관리 방안 ▲행정안전부 전한성 과장의 공공데이터 정책 발표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김인중 사장과 AI 전환 과제 담당자 간 자유 토론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공사의 AI 추진 전략과 실행 방향, 공공서비스 적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인중 사장은 “AI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최신 동향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공사 전략과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전환 실행력을 높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
중동 전쟁 여파로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급등하면서 해외여행 대신 국내 캠핑과 글램핑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동 비용은 줄이되 먹거리에는 투자하는 ‘스몰 럭셔리’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프리미엄 식재료인 한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캠핑장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메뉴 3종을 소개하며 야외 미식 수요 공략에 나섰다. 먼저 ‘한우 보섭살 감자구이’는 부드러운 육질과 깊은 풍미가 특징인 보섭살에 감자를 곁들인 메뉴다. 간장 양념에 재운 보섭살과 노릇하게 구운 감자가 어우러져 캠핑장에서 즐기기 좋은 대표 구이 요리로 제안됐다. ‘한우 등심 채소 꼬치구이’는 숯불 향과 잘 어울리는 한우 등심에 다양한 채소를 더해 캠핑 감성을 살린 메뉴다. 꼬치 형태로 조리해 아이들 간식이나 안주용으로도 활용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한우 사태 스튜’는 담백한 사태 부위를 활용한 메뉴로, 오랜 시간 끓여낸 진한 육수와 토마토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빵이나 파스타, 밥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캠핑 한 끼 식사 메뉴로 제안됐다. 민경천 위원장은 “캠핑이 대중적인 휴가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야외에서도 수준 높은 미식을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원광연)은 지난 13일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제주대학교 동물생명공학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축산 유통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축산물 도축·유통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축산물 도축·유통 실무 프로세스 ▲도축 공정 및 기계등급판정(VCS2000) 견학 ▲축산물품질평가원 주요 사업 소개 ▲축산 분야 취업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로봇 도축 설비와 자동화 공정을 직접 둘러보고, 데이터 기반 기계등급판정 시스템(VCS2000)을 통해 스마트 축산 유통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광연 제주지원장은 “이번 교육이 첨단 기술이 접목된 축산 유통 현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해 미래 축산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