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농산업 분야 미래 취·창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영농(Young 農) 히어로 육성 프로젝트' 데모데이를 마무리하고 최종 우수 5개 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된 영농 히어로 프로젝트는 농산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농과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된 실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농정원은 지난 5월 34개 팀을 모집해 서면평가를 거쳐 20개 팀, 49명을 선발했으며,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충남 예산에서 2주간 집중 창업교육을 진행했다. 참가팀은 기업가정신과 창업정책,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IR 피칭 등 창업 전 과정을 교육받았으며, 농산업 선도기업 현장탐방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교육 마지막 날 열린 데모데이에서는 사업계획 발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사업성과 혁신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 심사했으며, 최종 5개 우수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들은 친환경 농업과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등 미래 농업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한 개인투자자는 "아이디어를 조
대한수의사회 원헬스위원회(위원장 김소현)는 지난 14일 성남 수의과학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회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원헬스위원회는 대한수의사회 제28대 집행부에서 신설된 상설위원회다. 사람과 동물, 환경의 건강이 서로 연결돼 있다는 '원헬스(One Health)' 개념을 바탕으로 사회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원헬스 관련 논의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운영 방향과 주요 역할을 논의한 결과, 우선 연말까지 대한수의사회 원헬스 선언문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원헬스 관련 사회적 이슈가 발생하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객관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대한수의사회 명의의 공식 입장과 권고문도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들은 원헬스 개념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실천 방향과 사회적 공감대는 아직 충분히 형성되지 않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정기적인 세미나와 심포지엄, 언론 기고 등을 통해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논의를 확산하는 한편, 주요 현안을 정리해 정기적으로 소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소현 원헬스위원장은 "원헬스는 특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조용민 원장이 14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대강면의 육계 스마트팜 농가를 찾아 여름철 고온기 대비 사육환경 관리 실태와 스마트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다성농장은 환기시스템과 다측점 환경 모니터링 장치, 사료빈 관리기, 체중계 등 스마트팜 장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제·제어하는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조 원장은 스마트팜 장비와 통합 관리 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스마트팜 도입 이후 관리 편의성과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농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 환기 제어와 냉방설비 운영, 공기 냉각판(쿨링패드) 활용 등 여름철 고온기 사육환경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축산농장 관리 프로그램인 '축사로'의 에너지 부하 자가진단 서비스를 활용한 단열 점검과 사육 시기 조절 방안도 소개했다.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여름철 고온은 육계의 사료 섭취량 감소와 증체 저하, 폐사율 증가 등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기상 여건에 맞춘 환기 제어와 냉방설비 운영·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에도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성을 유지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추진 중인 충남 청양군 대치면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송 장관은 이날 농식품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칠갑문화센터에서 지역 주민대표들과 만나 기본소득 시행 이후 지역 활력 회복과 청년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청양군은 기본소득 시행 이후 인구가 2만9078명에서 3만51명으로 973명(3.3%) 증가하며 다시 3만 명대를 회복했다. 지역화폐 가맹점도 1097곳에서 1323곳으로 226곳(20.6%) 늘었으며, 신규 가맹점 55곳 가운데 18곳은 청년이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소득과 연계한 생활서비스도 지역에 정착하고 있다. 청양군은 집수리·배달·청소 등을 지원하는 '부르면 달려가유', 경로당 무상급식, 교통취약지역 이동서비스 '가치타유' 등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 간담회 이후 송 장관은 집수리 서비스가 필요한 95세 홀몸 어르신의 자택을 찾아 전등을 직접 교체하는 등 생활 불편을 살피고, 기본소득과 생활서비스 이용에 대한 의견도 들었다. 송 장관은 "혼자 생활하는 고령 어르신들에게는 전등 교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13일 경기 연천에 위치한 ㈜석무(회장 유인춘) 사무실에서 한돈산업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기홍 대한한돈협회장과 유인춘 ㈜석무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노후 돈사 시설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돈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돈사 시설 개선 자재를 공급해 온 ㈜석무는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발전기금을 대한한돈협회에 전달했다. 유인춘 ㈜석무 회장은 "한돈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한돈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품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한돈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기홍 대한한돈협회장은 "한돈농가의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돈사 지붕 자재 등을 공급해 온 ㈜석무가 한돈산업발전기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힘을 보태는 전후방 산업의 참여가 한돈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탁받은 발전기금은 한돈농가의 권익 보호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뜻깊게 활용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13일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동물복지축산농장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동물복지축산농장 서포터즈는 우수 인증농가의 현장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인증을 준비하는 농가와 초기 인증 농장에 공유하고, 인증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포터즈에는 멘토 4명과 멘티 4명이 선정됐다. 발대식에는 멘토 4명과 멘티 3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운영 목적 설명, 멘토·멘티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멘토들은 앞으로 멘티 농장을 직접 방문해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기준 준수사항을 비롯해 사육환경 개선 방법, 농장 운영 노하우, 인증 준비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기관으로서 인증 기준과 절차에 대한 자문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멘티 농장이 인증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문홍길 원장은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우수 인증농장의 경험 공유와 인증을 준비하는 농가의 적극
축산물품질평가원 박수진 원장은 13일 ㈜조인을 방문하여 계란 수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박수진 원장은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액란 및 신선란 등 계란의 생산 및 유통 과정을 꼼꼼하게 점검했으며, ㈜조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생산·유통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급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계란 수급 안정과 유통 투명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송미령 장관 주재로 폭염 대응 점검회의를 열고 농촌진흥청, 농협,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농업인 안전과 농작물·가축 피해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경보 수준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폭염중대경보'가 경북 경산과 포항에 처음 발령됐다. 폭염중대경보는 체감온도 38℃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 이상이 하루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농식품부는 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한 농촌지역 논·밭과 비닐하우스 작업 중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온열질환자는 1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5명보다 약 36% 감소했다고 밝혔다. 가축 폐사도 지난해 같은 기간 91만 마리에서 올해는 2만7000마리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농촌진흥청, 농·축협, 지방정부와 협력해 가용 인력과 예산을 총동원해 분야별 피해 예방에 나선다.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낮 시간 농작업 중단을 집중 홍보하고, 농촌진흥청 온열질환 예방요원 1,149명을 비롯해 농·축협 직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농식품 품질 향상과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하는 '농식품 품질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사천 다자연 영농조합법인 이동우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16년부터 친환경·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녹차를 생산하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위생·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국내 녹차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적극적인 판로 개척을 통해 연간 매출 75억 원, 순수익 20억 원을 달성하며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했다. 또한 유기가공품 품질인증 취급자 인증을 획득해 유기인증 녹차 생산 농가의 판로 확대와 고급 녹차 유통 기반 마련에도 힘썼다. 녹차 생산과 가공 전 과정을 100% 기계화해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를 통해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제품 품질을 표준화해 녹차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였으며, 국내 녹차 유통 확대를 이끄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HACCP 인증을 비롯한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안전한 녹차 생산에도 주력했다. 대기업과 임가공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납품처를 확보하면서 공장 가동률과 경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한·몽골 정상외교를 계기로 지난 8일 몽골 울란바타르를 방문해 이데르바트 차강후 식량농업경공업부 장관과 만나 양국 농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과 몽골은 1990년 수교 이후 교역을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2021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이후 경제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도 2004년부터 7차례 농업공동위원회를 개최하며 농업·농촌 정책을 공유하고 축산물 가공, 수의 진료, 채소 생산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양국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그동안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9일에는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 및 농업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개정 체결식에 참석했다. 양국은 식량안보와 스마트농업 등 최근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양해각서를 개정했다. 이는 2016년 최초 체결 이후 10년 만의 개정이다. 개정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양국은 농식품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교류와 공동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몽골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신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