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산우유 소비 확대를 위해 ‘국산우유사용점’ 참여 매장 모집에 나선다.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속 우유 소비 접점을 넓히고, 국산우유에 대한 인식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은 외식 매장에서 국산우유 사용을 확대해 자연스럽게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커피와 디저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우유 활용도가 높아진 만큼, 라떼·디저트 등 메뉴 기반의 간접 소비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동시에 수입 멸균우유 증가에 대응하는 정책적 의미도 담고 있다. ‘국산우유사용점’ 사업은 2024년 시작 이후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2024년 100개점, 2025년 200개점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신규 100개점을 추가 모집해 총 30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 매장은 모든 메뉴에 국산우유를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실제 사용 여부와 운영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매장에는 ▲국산우유 및 홍보물 지원 ▲우유 기반 메뉴 개발 및 교육 ▲할인행사 및 프로모션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등 실질적인 운영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국산우유 소비 확대를
현대인의 식생활이 품질과 영양, 가치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한우가 전통과 과학을 모두 기반으로 한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는 단순한 단백질 공급원을 넘어 오랜 역사 속에서 보양 식재료로 활용돼 왔다. 조선시대 의학서와 조리서에는 소고기를 기력 회복과 건강 증진을 위한 식재료로 사용한 기록이 다수 남아 있다. 농경사회에서 소는 노동력의 중심이자 중요한 식량 자원으로, 다양한 부위가 식재료와 약재로 활용되며 그 가치가 축적됐다. '동의보감'과 '향약구급방' 등 의서에는 소의 간, 신장, 뼈, 골수 등 각 부위의 효능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소의 간은 시력 개선, 신장은 체력 보강, 뼈와 골수는 근골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여겨졌다. 또한 ‘우황’은 해열과 진정 효과를 지닌 귀한 약재로 활용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조선 왕실에서도 소고기는 중요한 보양 식재료였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왕의 체력 유지를 위해 소고기를 정기적으로 진상하도록 한 기록이 남아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된 사례가 확인된다. 소가죽으로 만든 아교에 약재를 더해 만든 ‘전약’은 대표적인 궁중 보양식으로, 겨울철 건강 관리에 활용됐다. 이와 함께 ‘가리찜’과 ‘선농탕’ 등
전국한우협회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한우산업 현안을 논의하는 정책 간담회를 열고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한우협회는 7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과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축산정책과와 축산경영과 관계자, 장관 정책보좌관을 비롯해 전국한우협회 임원진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액 현실화를 비롯해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 송아지생산안정제 개편, 조사료 활성화, 사료구매자금 상환기간 연장 등 총 13개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이외에도 미경산우 표시제 도입, 저탄소 축산물 인증 확대, 외국인 근로자 배치 기준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우식 축산정책과장은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천 회장은 “이번 건의는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시급한 과제 중심으로 마련했다”며 “현장의 어려움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간담회 내용을 담은 영상을
임신부 영양 관리부터 자립준비청년 응원까지 전 세대 아우르는 체험·나눔형 프로그램 가동 쿠킹클래스·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활동 통해 가치 전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의 다양한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6년 대국민 캠페인 ‘한우가 답하다’를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 중심 식생활 트렌드에 맞춰 한우의 영양과 품질뿐 아니라 환경과 상생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건강의 기준을 다시 묻는 시대, 한우가 답하다’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우의 역사적 보양 가치, 신선도 및 고품질 경쟁력, 친환경적 의미와 상생, 일상 활용성 등 다원적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미디어,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비자가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임신부 대상 쿠킹클래스는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 식단에 초점을 맞춰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체력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한우 요리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며 한우의 영양 특성을 체험한다. 한우 토크 콘서트에서는 미식과 영양학뿐만 아니라 한우의 문화·역사적 맥락도 다뤄진다. 영양·의학 및 식육 마케팅 전문가가 식문화 속 한우의 배경과 가치를 소개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는 3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6년도 임원회의를 열고 김홍섭 위원을 신임 청년분과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3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낙농 현안 대응 활동, 조직 활성화, 후계낙농인 교육 추진 등이 포함됐다. 특히 후계낙농인 목장경영 전문화 교육은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전국 단위 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별 도위원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홍섭 위원장은 “청년분과위원회는 위기 속에서도 역할을 해온 조직”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낙농 정책 현안에 대응하고, 산업의 생산 기반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간 소속감과 화합을 강화해 언제든 활동할 수 있는 조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는 6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6년도 임원회의를 열고 김영숙 위원장을 여성분과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재추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2대 집행부 구성을 비롯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산 우유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 목장경영 능력 향상,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여성낙농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목장경영 교육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실용성과 미래지향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영숙 위원장은 “낙농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중심의 우유 소비 확대 활동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여성분과위원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전국 여성낙농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한우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총 16명을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한우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보대사는 한우의 영양·환경·문화적 가치를 전달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는 기존 13명에 신규 3명이 합류했다. 기존 홍보대사에는 요리·영양 분야 전문가와 의료진, 방송인, 학계 인사 등이 포함됐으며, 각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새롭게 합류한 인원은 셰프, 방송인, 요리 크리에이터 등으로 구성돼 미식과 디지털 콘텐츠 영역까지 범위를 넓혔다. 홍보대사들은 한우를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대중의 관심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를 통해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비 확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우자조금은 향후 홍보대사들과 함께 요리 콘텐츠 제작, 캠페인,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를 통해 한우의 가치 확산과 소비 기반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각 분야 전문가와 인플루언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산 승용마 ‘RDA 승용마’가 제주 초지에서 방목 사육에 들어간다. 농촌진흥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제주도 난지축산연구센터 초지에서 약 8개월간 방목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DA 승용마는 제주마의 강인한 체질과 더러브렛의 체형을 접목해 개발된 품종으로, 온순한 성격과 안정적인 보행 능력을 갖춰 초보자도 쉽게 탈 수 있는 생활 승마용 말이다. 이번 방목은 말의 건강과 복지를 높이기 위한 방식으로, 넓은 초지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근골격 발달과 심폐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자연 상태에서 사료를 섭취하며 균형 잡힌 영양을 유지할 수 있어 체력과 적응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최근에는 승마 체험을 넘어 제주 자치경찰 기마대 등 공공안전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승용마의 현장 활용을 넓히고 보급을 확대해 생활 승마 대중화와 말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난지축산연구센터 김남영 센터장은 “방목을 통해 국산 승용마의 가치를 현장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품종 육성과 보급으로 승마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산 우유·유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가 발표한 ‘2025 우유·유제품 소비행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7.3%가 국산 원료를 사용한 우유·유제품이 수입산보다 우수하다고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0.5%p 상승한 수치로, 국산 유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사 결과, 국산 제품 선호의 핵심 배경은 ‘신선도’와 ‘품질안전성’으로 나타났다. 국산이 더 우수하다고 인식한 이유로 신선도는 64.2%, 품질안전성은 59.0%를 기록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단순 가격이나 브랜드보다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중심으로 구매를 결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신선식품 특성상 유통거리와 보관 환경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면서 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수입산 멸균우유는 소비자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력을 보였다. 멸균우유를 음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중 42.3%가 국산 대비 맛과 풍미가 떨어진다고 응답했으며, 향후에도 음용 의사가 없다는 비율은 70.6%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2.8%p 증가한 수치다. 다만 수입산 멸균우유의 소비기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2일 성명을 통해 “FTA피해보전직불제 연장 법안 통과를 환영한다”면서 “지급단가 및 보상체계 개선 등 제도 보완·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성명에서 “2025년 일몰된 FTA피해보전직불금 시행 기간 연장 법안이 지난 3월 31일 국회를 통과했다”며 “이로써 농축산물 수입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등 피해 발생 시 농가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제도적 안전장치가 향후 5년 더 유지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우협회는 “그간 국회 및 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FTA피해보전직불금 제도 연장의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해 온 결실이라는 점에서 이번 결과를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한다. 아울러, 농민의 목소리에 호응해 국내 농축산업 기반 보호를 위해 법안을 발의해 주신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원택 의원·임미애 의원 그리고 법안 연장을 위해 힘써 주신 정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우협회는 “다만, 현행 FTA피해보전직불금 제도는 발동요건을 현실에 맞게 완화하는 제도적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 현재 피해보전 지급 금액은 실제 피해액을 충당하기에 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