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10월 16일 서울 중구 디자인하우스 모이소홀에서 열린 ‘2025년 우리말 우수상표 및 아름다운 한글글자체 디자인 선정대회’에서 ‘도드람한돈’이 정다운상표 부문에 선정되어 국립국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17일까지 진행된 수상작 전시회에서는 ‘도드람한돈’ 한글 상표가 쓰인 제품을 소개하며, 한국적 정서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이번 대회는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국립국어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행사로, 순우리말 상표와 한글 서체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제10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와 제1회 아름다운 한글글자체 공모전을 통합 개최하여, 우리말 상표의 창의성과 문화적 가치를 함께 조명했다. ‘도드람한돈’은 우리말 특유의 따뜻함과 정감 어린 발음으로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순우리말 상표로, 한글 서체에서 보여주는 친근하고 부드러우면서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와의 오랜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말 브랜드로서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더욱 강화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국민 먹거리 대표 브랜드로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담은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
국내 과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수 전문 박람회, 제15회 ‘2025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과수주산지농협과 과수농가, 연구기관, 유통업체, 소비자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과수산업의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과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미>, <흥미>,<꾸러미>의 3미 전략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올해 최고의 과일을 선발하는 2025년 대표과일선발대회 시상식 ▲ 다양한 신품종 과일을 맛볼 수 있는 신품종 팝업스토어 ▲ 유명가수 축하공연 및 과일요리대회 ▲ 싱싱하고 저렴한 과일직거래장터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우리과일의 새로움을 기대할 수 있는 과일칵테일바, AI 사진관, 우리과일 실감체험, 과일 탐험대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우 번식우에서 미네랄 보충제 형태(블록·펠렛)에 따라 체내 축적 정도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모발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12~14개월령 한우 미경산우 32두를 4개 실험군(블록 급여군 8두, 블록 비급여군 8두, 펠렛 급여군 8두, 펠렛 비급여군 8두)으로 나눠 3개월간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미네랄 블록과 펠렛을 각각 급여하고, 모발을 분석했다. 그 결과 미네랄 블록 급여군에서는 마그네슘(Mg)과 철(Fe)이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펠렛 급여군에서는 아연(Zn)과 셀레늄(Se) 축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블록 급여군의 모발 내 마그네슘은 평균 407에서 585ppm으로, 철은 92에서 744ppm으로 크게 늘었다. 반면, 펠렛 급여군은 아연이 168에서 184ppm으로, 셀레늄은 0.541에서 0.960ppm으로 증가했다. 이를 통해 미네랄의 흡수·축적 양상은 보충제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보충제 형태와 무관하게 공통적으로 증가한 미네랄도 있었다. 칼슘(Ca), 나트륨(Na), 칼륨(K), 구리(Cu), 망간(Mn), 코발트(Co)는 블록과 펠렛 형태로 급여했을 때 모두에서 높게 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심 속에서 자연과 동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도심 속 가을 축제, ‘소상공인 상생마켓’ 오픈 (10월 18일~26일)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 주변에서 ‘소상공인 상생마켓’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20팀의 청년·소상공인 셀러가 참여해 개성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상생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소품과 생활용품, 푸드트럭 먹거리, 농산물 직거래 판매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청년 창업팀과 소상공인들이 직접 제작한 패브릭·가죽공예 등 감각적인 수공예품과 지역 농가의 신선한 특산물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가을엔 말(馬)과 함께! ‘가을 타? 말 타!’ 체험 프로그램 (10월 18일~26일) 말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가을 타? 말 타!’도 함께 운영된다.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
저지종 젖소 1두 출품, ‘육성&미경산우’ 부문 우수상 수상 품평회 끝난 후 임실군 보급… 국내 저지종 사육 기반 확대 현장 공간 운영·치즈 시식 행사로 대국민 홍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25 홀스타인 품평회’에 저지종 암소 1두(16개월령)를 출품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젖소 농가와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젖소품평회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저지종 젖소 개량 성과와 산업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저지종 암소 1두를 출품했다. 이번에 출품한 저지종 젖소는 혈통등록, 질병 검사, 외모심사 등을 거쳐 선발됐고, 체계적으로 길들이는(순치) 과정을 밟아 대회를 준비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대회 참가와 함께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하며 저지종 젖소 개량 사업과 국내산 풀사료 활용, 유가공 연구 현황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저지종과 홀스타인 치즈·요구르트 시식 행사를 열고 소비자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이날 수렴한 소비자 반응은 향후 연구와 산업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국내 대표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는 16일,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소초농협 관내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협의 새로운 농업·농촌 국민운동인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농심(農心)’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NH농우바이오 임직원 30여 명은 복숭아 수확을 마친 과수원의 봉지 제거와 가지 정리, 폐자재 수거 등 마무리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직원들은 수확을 끝낸 농가의 노동 부담을 덜고, 다음 재배를 위한 환경 정비에 보탬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마무리 작업이 손이 많이 가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농가의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 지원받은 농가 관계자는 “수확철마다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NH농우바이오 직원들이 직접 와서 도와줘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농업인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따뜻한 모습이 감동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NH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이사는 “농심천심운동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뜻깊은 움직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이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AI 도슨트 전시 해설을 시작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에 위치한 말박물관에서는 각각의 진열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전시품에 대한 설명 영상을 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기 위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작은 요정이 도슨트로 등장한다. 약 1분 내외의 길이로 제공되는 총 10개의 해설 영상은 박물관 상설전시실의 주요 전시물을 담고 있다. 전시실 입구에 소개된 ‘말의 진화도’와 ‘한반도 말문화 연표’를 비롯해 재갈, 발걸이, 안장, 말방울 등이 대표적이다. AI 도슨트는 사람들이 재갈을 언제부터 사용해 말을 길들였는지, 안장과 발걸이, 말방울의 기능은 무엇인지, 편자를 말의 발굽에 못으로 박아도 왜 아프지 않은지 등에 대해 모형이나 참고영상 등을 활용해 설명해 준다. 본 서비스를 통해 전시실을 찾은 관람객은 물론이고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원격으로 전시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말박물관 관계자는 AI 도슨트 해설 서비스에 대해 “마구는 승마를 하지 않으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물건이고, 설명에도 한자가 많아 성인조차 어렵게 느끼는 점을 고려해 이해하기 쉽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은 전통 농업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세대 간 농업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벼베기 체험 행사를 오는 22일 박물관 야외 다랑이논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5월 손 모내기 체험에 참여했던 수원 구운초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다시 참여해 자신들이 직접 심은 토종벼를 낫으로 베어보는 전통 수확 과정을 경험한다. 또한 벼베기와 함께 공동체 정신과 흥을 보여줄 수 있는 홍성 결성농요(충청남도 무형유산) 공연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농경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진’부터 ‘한마당 큰놀이’에 이르는 홍성 결성농요를 통해 풍성한 장면들이 펼쳐지며, 관람객은 벼베기와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가락과 춤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벼 수확 후에는 전통 농기구를 활용한 탈곡, 매통질, 키질, 지게 메기 등 전통 농사 도구 체험도 이어지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는 일반 관람객들도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오경태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는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 농경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풍년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전통 농요를 선보일 홍성 결성농요보존회에도 감사드린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국산과일 나눔행사’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맞아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에게 국산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 ‘K-Fruit’를 구독한 관람객에게 세척사과가 증정됐다. KFruit 채널은 국산과일의 품종, 영양 정보, 소비 트렌드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우리 과일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이날 나눔행사 부스를 찾은 4천여 명의 관람객 반응도 뜨거웠다. “경기 보러 왔다가 맛있는 사과도 받고 일석이조였다”, “야구장에서 사과를 받다니 색다른 경험이라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와 젊은 층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선호하는 국산과일에 투표하고 기념품을 받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참여 열기를 더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은 “국산과일은 품질 면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높다”며 “앞으로도 국산과일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우리과일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소개해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은 15일 ‘축산분야 취·창업 지원을 위해 동천안희망직업전문학교, (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대전·충청지회와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축산분야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축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운영 협의체는 △육가공 기술교육 및 자격과정 운영 △품질·위생 관리 교육 협력△축산업 네트워크 활용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동천안희망직업전문학교장, (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대전·충청지회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축산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취·창업지원으로 숙련기간 단축등 인력의 효율적 운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선창완 지원장은 “축산분야 취·창업 지원을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계·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상생과 ESG경영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지난 15일,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굿윌스토어에 ‘A2+우유(170ml)’ 총 4,300개를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 ESG 경영 협력에 동참한 기업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활용해 장애인의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6월 기준 전국 40개 매장에서 정규직으로 고용된 약 470명의 장애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소외계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굿윌스토어에 다양한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A2+우유(170ml)’ 제품 총 4,300개를 기부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이번 제품 후원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장애인들의 가능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1위 유업체 명성에 걸맞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2021년 대한민국 유업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협중앙회, 7개 여성농업인단체와 함께 1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제4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농업계는 2021년 농업과 농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고, 여성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 목적으로 10월 15일을 여성농업인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농촌의 미래, 농업의 혁신, 변화의 주역, 여성농업인!’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여성농업인 단체 대표, 농식품부 장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실 성평등가족비서관,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여성농업인의 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이 여성농업인의 연대와 힘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하여 눈길을 끌었다. 송미령 장관은 기념사에서 “여성농업인은 농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농촌 소멸 위기속에서 농촌 공동체를 지탱하는 주역”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농촌사회의 양성평등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