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12일 해썹(HACCP) 및 스마트해썹 등 식품안전을 홍보할 2024년 누리소통 기자단 ‘가치해썹 6기’의 발대식을 가졌다. 안심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식품·축산 관련 대학생 10팀(총 27명)으로 구성된 이번 누리소통 기자단 가치해썹 6기는, 약 7개월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생동감 있게 해썹 및 스마트해썹 등 식품안전 관련 짧은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해썹인증원 누리소통망*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서는 짧은 영상 제작 및 홍보를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식품안전 초성퀴즈 ▲해썹(HACCP) 체험관 견학 ▲스마트해썹 스마트센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누리소통 기자단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해썹인증원의 누리소통 기자단 활동은 관련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에게 뜻깊은 대외활동이자 해썹인증원의 활동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매년 누리소통 기자단에 많은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이어온 누리소통 기자단 가치해썹이 올해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9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식품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창립 1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식품진흥원의 지난 13년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평소 기관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타의 귀감이 되는 직원에게는 ‘이사장 포상’이 수여됐다. 김영재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식품진흥원은 정부정책과 환경변화에 맞춰 푸드테크와 그린바이오 산업을 지원하고, 식품산업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선도기관이 되어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에 한발 앞서 준비하고 대응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이후 박승수 전략기획부장이 식품진흥원 기념자료와 함께 기관의 비전, 경영전략을 발표하며 임직원들과 기관 운영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식품진흥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식품산업 전문 국가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이하 ‘식품클러스터’)를 육성·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2011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로 출범한 이후 식품클러스터를 위한 폭넓은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2019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기술·생산지원 △품질분석 △기능성 평가 이외에도 △벤처창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이 농진원에 기술평가를 의뢰할 경우, 기술평가 비용(최대 1,500만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최대 90%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술평가는 업체가 보유한 기술에 대해 가치(금액) 및 등급으로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본 지원사업은 농식품 분야 특허기술과 품종보호권에 대한 기술평가를 통해 사업화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01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2024년 농식품 기술평가 지원사업’ 공고를 통하여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농진원 홈페이지 및 K-Startu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술평가도움시스템’에 신청하면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술금융이란, 자본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담보로 투자 및 융자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말하며, 본 사업을 통해 받은 기술평가서를 통해 지난 5년간 농산업체의 기술금융 창출 금액이 579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23년 기술금융 연계 사례를 살펴보면, 2018년 10월에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한방 원재료를 활용한 티를 캡슐화해 상용화한 한 기업이 기술평가서를 활용하여 2023년에 15억 원의 투자 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의 직업을 홍보하고 예비 장제사를 발굴하기 위해 일반 국민 대상 ‘2024년도 장제사 입문반 교육생’을 최초로 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6인의 교육생들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장제교육센터에서 무상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서류 접수는 4월 10일(수)부터 19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색직업으로 종종 소개되는 ‘장제사’는 말의 발굽을 깎고, 편자를 만들어 장착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말의 굽은 사람의 손톱이나 발톱처럼 계속 자라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깎아주어야 한다. 쇠로 된 편자 역시 한 달에서 두 달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마모가 되기 때문에 바꾸어주어야 한다. 이밖에도 장제사는 굽의 질병으로 아파하는 말이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역할도 한다. 말마다 굽 모양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장제는 자동화가 불가능하며 사람이 직접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육중한 무게의 말과 뜨거운 쇠를 다뤄야하는 장제 업무는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가자격증이 필요한 직종으로 분류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 장제사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힐링승마 프로그램이 올해 한층 확대되어 국민 곁으로 찾아온다. 한국마사회 협력 민간 우수 승마시설인 ‘그린승마존’ 중 힐링승마 사업에 참여할 승마시설 100개소를 선정 완료하였고, 11일부터 일반국민 등을 대상으로 신청자 모집에 나선다. 말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신체의 고른 발달을 촉진하는 치유형 승마 프로그램인 동 사업은 그동안 한국마사회가 소방관 등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공익 직군 종사자 및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올해는 사회공익직군 대상을 확대해 기존의 소방관, 교직원, 간호사 등에서 간호조무사까지 폭넓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이나 범죄피해자 등에게도 기회가 돌아간다. 10회 기준 강습비 30~50만원 중 80%~100%에 해당하는 비용을 한국마사회가 부담한다. 일반국민의 경우, 만 19세부터 65세까지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800명을 선정한다. 역시 기승비용의 40%는 한국마사회가 지원한다. 또한 저출산 극복 등 정부기조를 반영해 다자녀 양육자(만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에게는 원하는 승마장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식의 품질을 개선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옴부즈맨은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교 재학생이 ‘천원의 아침밥’ 식사 품질이나 운영 전반에 관해 수요자 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건의하는 제도로, 제출한 의견은 의견수렴, 운영개선 등을 위해 해당 학교로 전달되며 추후 사업 개선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농정원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국 천원의 아침밥 운영 식당에 비치된 홍보물의 QR코드로 실시간 의견 접수를 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553건의 의견이 접수되었으며,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메뉴 구성, 지원 확대 등 개선 사항도 접수되었다. 주식(밥) 제공과 음식의 맛 평가와 같이 전반적인 식사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 이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학생들은 “새 학기 들어 메뉴 구성이 알차고 맛있어졌다”, “저렴해서 아침 먹는 습관을 들였다”, “따뜻하고 든든한 아침 식사로 하루의 시작을 함께한다”라는 긍정적인 의견을 남
(사)친환경축산협회와 ㈜한국조달개발원이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삼성동 한국조달개발원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한국조달개발원 최영재 대표이사와 친환경축산협회 이덕선 회장, 그리고 두 곳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조달청 및 조달청 산하 한국조달연구원의 기술·품질 인증 서비스 우수 인재들이 모여 설립한 한국조달개발원은 오랜 기간 축적된 다양한 인증 경험을 바탕으로 인증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인증 과정 전반을 관리 지도하는 최고 수준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축산협회는 친환경축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친환경축산 관련 농가 및 소비자 교육, 친환경축산 관련 정책 개발 및 정부 건의, 친환경축산 관련 연구 및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조달개발원과 친환경축산협회는 △친환경 축산분야 조달업무 협력 △친환경 축산분야 조달 관련 교육·홍보 및 컨설팅 △친환경 축산분야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친환경 축산분야 기술 개발 및 지적재산권 등록 컨설팅 △친환경 축산분야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컨설팅 등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유통인·임대입주자 고객 편의를 위해, 분실·훼손 등의 사유로 관리비·주차료 고지서를 편리한 시간에 재발급 받을 수 있는 ‘24시간 고지서 무인발급시스템’이 오는 15일부터 전격 시행된다. 전국 49개 도매시장(공영 33개, 일반 16개) 최초로, 도입하는 24시간 고지서 무인발급 시스템 가동으로, 분실·훼손 등 걱정 없이 신속한 재발급이 가능해져, 관리비·주차료 납부를 하는 고객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업무에 바쁘거나, 연세가 많으신 유통인·임대입주자 분들은 방문하기가 불편하고, 시장 야간 영업시간과 공사 주간 업무시간이 잘 맞지 않아, 업무시간에만 고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불편한 사항이 있었으나, 24시간 무인발급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발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락시장의 24시간 고지서 무인발급시스템’은 전국 49개 도매시장에서 각각의 도매시장 실정에 맞게 벤치마킹하여, 유통인·입주자 고객의 편의를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앞으로도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실천하는,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도농 상생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2024년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지원하고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도시농업의 날’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자 도시민의 농사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십(十)+일(一)=토(土))을 합쳐 4월 11일로 정해졌다. 농정원은 도시농업의 날(4월 11일)과 주말(4월 13일)에 진행되는 ‘도시농업의 날’ 행사 개최 도시에 600명 이상이 체험할 수 있는 반려식물(공기정화식물) 키트를 제공해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참여하고 ‘도시농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의 날’을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해 농정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홍보하고, 도시농업 사이트 ‘모두가 도시농부’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미니화분 식물 세트를 증정한다. 이종순 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개최하는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통해 도시농업이 우리 일상 가까이에 있음을 깨닫고, 농업인과 도시민이 상생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김명수),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양태진)과 공동으로 11일~12일 이틀간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소강당에서 ‘감초 신품종 산업화 연계를 위한 지역 및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감초는 절대 다수의 한약 처방에 들어가는 중요한 한약재이며 일반식품, 화장품 외 건강기능식품 원료로도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국내 소비량은 연간 9천∼1만톤으로 추정되며 90% 이상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그간 국산 감초에 대한 수요는 절실했으나 그동안 영농현장에서 생산·보급 가능한 품종이 없었고 따라서 국가적 차원의 종자보급체계도 부재했다. 이번 간담회는 감초 신품종 개발에서부터 생산·가공·유통 및 산업화까지의 전방위적인 현황 파악과 향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하여 총 4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에서 개발한 신품종 ‘원감’·‘다감’(종간교잡종)은 올해 1월 대한민국약전에 기원식물 등록을 마쳐 식의약품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만감’ 품종은 2024년 신규 출원한 품종으로 생산성이 높고 점무늬병 저항성을 갖고 있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간담회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