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일 경기도 수원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농식품 수출 마스터과정’을 개강했다. 수출 마스터과정은 농수산식품업계 대상 교육을 주도하는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와 수출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을 목표로 운영하는 전문교육이다. 본 교육은 4월 2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되며 ▲ 국가별 주요 통관 이슈 ▲ 주요 수출시장 진출전략 등 세부적인 최신 수출 실무강의를 비롯해, ▲ 국내외 수출선도기업 현장 방문 ▲ 국제식품박람회 참관 등 다양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해 농수산식품 수출 마스터로 육성한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올해 수출 마스터과정은 K-푸드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수출 시뮬레이션 등 심화학습과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병행해 내실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주) 예소담(대표이사 윤병학)과 ‘청년농부 착한김치’ 프로젝트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된 ‘청년농부 착한김치’ 프로젝트는 농정원과 예소담이 청년귀농인의 초기 소득 창출을 지원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고, 나아가 농촌의 인구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협업 프로젝트다. 올해 프로젝트에서는 5명의 청년귀농인을 지원 대상자를 선발하여 이들이 판로 걱정 없이 우수한 농산물 재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농산물 전량을 구매하는 한편, 수확 작업 및 배송 물류비 전액을 예소담에서 지원한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착한김치’는 청년농부들과 함께 판매를 진행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청년귀농인의 농촌 정착 지원과 농촌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종순 원장은 “‘청년농부 착한김치’ 프로젝트는 청년귀농인의 영농 정착을 돕고, 좋은 품질의 국산 김치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농정원은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청년이 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사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운영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2일 나주 본사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추진단’은 지난해 11월 30일 출범한 온라인도매시장의 조기 활성화와 2024년 거래 목표 5천억 달성을 위해 공사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자 마련된 운영 조직이다. 추진단 구성은 김형목 유통이사를 단장으로 ▲ 기획수급반 ▲ 이용자유치반 ▲ 플랫폼구축반 등 실무반을 구성해 다양한 부서와 지역본부의 부장급 관리자 약 34명이 비상근 TF로 참여한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 부서가 실질적으로 참여 가능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추후 실무반별·부서별 수행업무 현황을 주기적으로 공유하면서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노력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전에 없던 새로운 도매유통으로 유통 혁신을 가져올 중요한 사업인 만큼,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올해 거래 목표 5000억원 달성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라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4월 1일 개원 46주년 맞아 지난 29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특별공로상 및 우수과제상 수여, 개원기념사와 축사, 축하 메시지 영상 시청, 기념식수,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한두봉 원장은 개원기념사를 통해 “KREI는 지난 46년간 농정의 싱크탱크로서 농업정책과 제도를 수립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농민의 마음을 품고 정부의 좋은 파트너이자 건전한 비판자로서 크게 공헌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 원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불안정과 급등으로 국가 경제 운영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구원이 빅데이터에 기반한 농산물 생산 및 유통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국민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값싸게 공급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야 하며, 농촌인구 소멸과 고령화를 해결하여 후손들에게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 잘사는 농민을 물려주도록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신동천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역할이 개원 이래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연구원의 비전과 전략을 적극 실천하여 농업인은 물론 국민에게 신뢰받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친환경 산불 지연제를 활용으로, 대형 산불 확산을 억제하고 국가 주요시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2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내 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산불 지연제는, 산불이 진행되는 곳에 미리 살포하면, 산불의 확산을 지연 또는 차단할 수 있다. 산불 지연제는 한번 살포 시 비가 오지 않는다면 3개월간 효과가 지속된다. 실제 2022년 울진·삼척 대형 산불 시, 산불 지연제를 사용해 불길로부터 원자력발전소를 방어한 바 있다. 산불 지연제는 친환경·무독성 약제로, 산불 예방 및 진화 효과를 발휘함과 동시에 수생, 토양, 식물종자 발아 등에 무해하다. 또한 비료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식물 생육을 촉진하여 산불로 훼손된 토양의 복원력을 증대시킨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권춘근 박사는 “산불 지연제를 사용하면 산불로부터 국가 주요 시설물의 피해 예방이 가능하고, 진화 성능도 물보다 2배 이상 높다”라며, “다양한 산불 진화 약제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장비들을 지속해서 개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1일 ‘4월 임직원 소통의 날’을 맞아 원장, 부원장 등을 포함한 4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공감대 형성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청렴뮤지컬’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 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일방적인 지식 전달 강의가 아니라 음악과 연극공연이 결합된 뮤지컬 형태의 강의로 전달해 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농진원은 지난달 3월 원장과 새로 출범한 노동조합의 윤리·인권경영실천 결의대회를 이후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공연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청렴뮤지컬은 다소 무거운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전직원 연령을 아우를 수 있는 반부패·청렴, 갑질 근절, 성희롱 등 다양한 사례를 뮤지컬 형식으로 전달해 정보와 재미를 함께 줬다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반부패·청렴 공감대 확산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안호근 원장은 “청렴은 공공기관 직원이 가져야할 기본 덕목이다. 이번 청렴뮤지컬 교육으로 청렴이라는 가치를 되새기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2024년 축산부문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신청·접수를 4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저감 축산활동 이행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는 반추동물(소, 젖소)의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와 가축분뇨로 배출되는 질소를 감축하기 위해 저메탄·질소저감 사료를 급여하는 이행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2024년 축산부문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농장 소재지 사업 담당과(시·군청 등)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내역은 해당 지역 담당과의 확인을 거쳐 애그릭스(AgriX) 시스템에 전산등록 된다. 축산환경관리원은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애그릭스(AgriX) 시스템을 통해 신청자의 자격요건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필요시 우선순위 선정 기준에 따라 지급 대상자 순위를 결정한다. 신청자가 보조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등록이 되면 축산환경관리원은 사료 구매내역 등을 확인하여 이행점검(6~10월) 후 지급액 확정(11월) 등의 절차를 거쳐 연말에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27일 김영재 이사장을 비롯한 비상임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3월 정기이사회로서 지난해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4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서 이사진과 공유하는 자리로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에 김영재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식품진흥원의 발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인 이사진의 고견을 듣고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임명된 신임이사(김대권, 이해정, 김영근)들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발전을 위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농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 김신재 과장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온실가스관리인프라구축사업 중 농업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이하 ‘외부사업’) 참여 농가를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달간 모집한다. 본 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업체가 아닌 농가가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그 실적을 인증받아 배출권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사업이다. 농진원에서는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에게 외부사업 등록을 위한 사업계획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참여 가능한 저탄소 농업기술은 농업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등록된 방법론 16개로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 동일 기술로 유사 감축사업(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등)과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농진원은 1일부터 30일까지 농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공고는 농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 신청서는 전자우편, 우편(등기) 및 팩스로 접수 가능하며, 지원대상자 선정 결과는 5월 말에 상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안호근 원장은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을 활성화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4년 하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박람회는 ▲ 필리핀 마닐라 Wofex(7월) ▲ 인도 뭄바이 Anuga Select India(8월)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SIAL Interfood(11월) 등 총 8개이며 정부와 공사는 다양하고 우수한 K-푸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참가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에는 ▲ 통합한국관 부스 배정과 기본 장치 제공 ▲ 전시 샘플 운송·통관비를 지원하며, 현장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박람회 개최 전 해당권역 바이어와 온라인 사전상담도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국내 농림축산식품 생산·수출기업이며,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사 국제식품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