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노수현 원장)은 ‘제27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후보를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농림식품연구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식품 분야의 우수 실용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영예이다. 이번 ‘제27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는 포장 2점,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3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19점 등 총 27점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98년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 으로 출범하여 현재까지 농업, 임업, 축산업, 식품업 4개 부문에 현장적용 및 학술연구기술 분야로 구분, 포상하는 우리 농식품 과학기술 발전을 장려해온 전통성 있는 상이다. 작년 제26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는 ‘국내외 농업환경에 적합한 고추품종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 및 현장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 수입 농산물의 범람 등 국내 종자 기업의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국내 유용 유전자원의 확보 및 신 시장 창출에 기여((주)농우바이오, 최순호)하고 ‘기존의 농기계에 쉽게 탈부착 할 수 있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8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Alimentaria 2024)’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157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격년으로 열리는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는 4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 남유럽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식품은 물론 외식과 호텔 산업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박람회다. 올해는 약 3200개 업체가 부스를 꾸렸으며, 스페인을 제외한 해외 참가 업체만 900개 사가 넘는 국제식품박람회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코로나19 등으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 참가를 재개했으며, 10개의 우수 K-푸드 수출 업체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꾸려 김치, 버섯 등 신선 식품부터 홍삼, 음료 등 다양한 수출 유망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K-푸드의 맛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김치와 장류 등 K-푸드를 현지 음식에 곁들여 ‘배추김치를 올린 타파스’, ‘장류와 야채 스틱’ 등 다양한 콜라보 메뉴로 시식 행사를 진행한 결과 한국관 현장에는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한국관을 찾은 스페인 유통업 종사자 사비 씨는 “현지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오는 9월 1일부터 현대화 시설로 완공된 가락시장 신축 채소2동 입주 유통인들을 대상으로 시장 내 공동이배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이배송은 경매장에서 점포(이송), 점포에서 시장 내 구매 대기고객에게(배송) 이어지는 시장 내부 물류이며, 하역노조 등이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하역과 이배송은 제외된다. 지난 한 해 관련 연구용역, 물류업체 사업설명회 및 운영업체 모집 공고 후 금년 2월 전문가 제안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이번 3월 물류 전문 업체와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선정업체는 한국로지스풀(주)·에스케이(주)·(주)디타스 컨소시엄이며, 4~7월은 참여 유통인 모집, 운영인력·장비 도입 및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1일부터 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가락시장에는 약 4천1백대의 개별 물류장비(지게차, 전동차 등)가 운행 중이며, 이들의 보관 점유 면적은 1만㎡에 이른다. 부족한 시장 면적에 유통인 개별 물류로 혼잡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높은 사고 위험, 그에 따른 관리비용은 유통인들의 영업여건을 악화시키고 있다. 특히 `24년 1월 중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주요사업 성과와 해썹 통계를 수록한 ‘2023년 해썹 연차보고서(HACCP ANNUAL REPORT 2023)’를 발간했다. 식품 안전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해썹인증원의 식품 안전에 대한 주요 성과와 다양한 활동을 담고 있는 이번 연차보고서는 ▲해썹 제도 연혁 ▲2023년 10대 뉴스 ▲해썹 주요 통계 ▲해썹 정책방향 등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해썹 주요 통계는 식품 및 축산물 해썹 인증업체 현황, 스마트 해썹 등록 현황 등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도표와 그림문자(픽토그램) 등의 시각화한 통계자료를 통하여 연도별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였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연차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식품안전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활용가치 있는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한 해 업무성과를 체계적으로 수록하였으며, 식품 및 축산물과 관련된 국가정책 개발 및 연구 등에 연차보고서가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2주간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과 불법경마 근절을 위해 ‘국민참여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동 캠페인은 최근 불법도박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불법경마의 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연 25만명 이상 방문하는 서울경마공원 벚꽃축제 기간에 진행돼 보다 많은 국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마사회 홈페이지에서 불법경마 관련 O/X 퀴즈, 초성퀴즈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캠페인 기간 중 토·일 경마일에는 오프라인 홍보부스, 초보교실 행사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액으로 즐길 수 있는 합법 경마를 알리는 등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6월 온라인 마권발매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온라인 경마의 건전한 정착 및 신규고객의 불법경마 접근 차단을 위해 마사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고물가로 위축된 농수축산물 소비촉진과 국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가락몰에서 공공상품권을 이용해 농수축산물 등 신선한 식재료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3년 가락몰 내 농수산물의 소비 촉진 방안으로 전통시장법의 골목형상점가 제도를 활용한 가락몰의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했다. 더불어, 최근 치솟는 농산물 물가로 부담이 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가락몰이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 농수축산물 구매 시 ‘농할상품권’과 ‘수산대전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 등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가락몰의 공공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했다. 앞으로 가락몰 상인들은 ‘온누리상품권’ 뿐만 아니라 ‘농할상품권’과 ‘수산대전상품권’을 받고 물건을 판매할 수 있고, 고객은 상시적으로 10~30% 할인 판매되는 공공상품권으로 가락몰에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가락몰은 올 해 수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을 위한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수산물과 더불어 ‘농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2024년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농산업체를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사업은 관련 농산업체에 스마트팜 국가표준(KS) 규격의 적용을 위해 기술컨설팅, 개선 및 검정비용, 현장실증 등을 전사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 션샤인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단순 행사성으로 그치지 않고, 동종업계 재직자들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현장간담회,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현장 간담회는 농진원 구본근 부원장, (사)캠틱종합기술원 문민정 본부장,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의 남규철 부장, 참여 농산업체 대표 등 총 8명의 사업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이나 개선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며 사업 방향을 의논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본 행사에서는 네트워킹 제고를 위해 참여 농산업체별 담당 전문 컨설턴트 매칭 및 상견례를 추진해, 사업관련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날 농진원, 보조운영기관은 오리엔테이션 이후에도 선정된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20일 라오스 북부농림대학, 21일에는 태국 치앙마이대학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한농대의 우수한 농업교육 시스템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한농대는 라오스 농림부 장관 면담 및 라오스 북부농림대학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라오스 북부농림대학 내 원예학과 개설과 현지 청년 농업인 교육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태국 치앙마이 대학 축산학과에서 진행 중인 육우 품종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연구 협력을 추진하는 등 농업 분야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의 배경에는 한농대에서 올해부터 야심차게 추진 중인 여러 국제 협력 사업들이 뒷받침하고 있다. 한농대는 올해 2학기부터 주요 개도국 학생들을 선발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개도국 청년농업인 교육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또한 교육부 산하 연구재단으로부터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2024년부터 5년간 약 20억원 규모의 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1997년 개교 이후 지속 발전해 온 한농대의 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20일 서울 aT센터에서 건강기능식품 등 제조·개발업체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기능성원료 인정심사 실무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기능성원료등록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주제를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계 종사자들의 사전 수요조사 결과가 반영된 기업 맞춤형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식품진흥원은 2022년부터 6회에 걸쳐 총 340개사, 57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다. 추가로 온라인 교육 플랫폼도 구축 중에 있어,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는 누구나 손쉽게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송재원 본부장은 “식품진흥원의 기능성원료 인정심사 실무교육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에서 활약할 전문인력들이 양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산업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21일, KTV ‘생방송 대한민국’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KTV ‘생방송 대한민국’은 분야별 시사 뉴스와 대통령실 및 부처별 정책 뉴스를 전하고, 시사 현안과 정책 이슈를 각계 전문가들과 심층 분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금요일 10시에 방영한다. 이종순 원장은 ‘생방송 대한민국’에서 △농정원의 역할 및 기능, △‘천원의 아침밥’ 등 청년을 위한 농정원의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기관의 경영 혁신 방안과 ESG경영 계획도 일부 공개했다. 이종순 원장은 언론학 박사로서 ‘돈이 보이는 농식품 소비 트렌드(2018)’, ‘농업커뮤니케이션 어떻게 할 것인가(2012)’, ‘정보격차를 넘어 평등사회로(2004)’ 등 3개 저서를 집필했으며, 서울대, 연암대 등에서 농식품 유통·소비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