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이하 국토부)는 2024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범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24년 9월)’의 후속 조치이다. 공모 대상은 준공・운영 중인 전체 산업단지이다. 광역지자체(광역시, 특별자치시, 도, 특별자치도)가 기초지자체 등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산업단지별 특성과 입지 여건, 근로자 구성 등을 반영한 문화선도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에 신청하면 된다. 이어 각 부처가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 평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산업단지 3곳을 선정하고, 산단공, 지역문화진흥원, 국토연구원 등 유관기관의 컨설팅으로 세부사업계획을 보완한 후 4월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문화선도 산업단지에는 산단별 특화 문화프로그램 기획과 운영(문체부), 산업단지 통합브랜드 개발, 상징물(랜드마크) 조성, 구조고도화 사업(산업부), 산업단지 재생사업(국토부)
큰 병에 걸리지는 않았지만 잔병치레가 잦은 사람이 있다.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해봐도 별 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는데 평소 잔병치레가 잦다면 자율신경계 이상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자율신경실조증은 신체에 다양한 질환들을 야기하는 문제의 원인 질환이 될 수 있다. 자율신경은 순환, 소화, 생식, 호흡 등 생명활동의 기본이 되는 기능의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누어지는데 뇌에서 시작하여 오장육부를 포함한 신체의 각 기관에 퍼져 있다. 교감신경은 신경 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을 분비하고, 긴장하거나 위급한 상황에서 작용하여 우리 몸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경이다. 흥분하게 하거나 활기찬 행동을 가능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운동 시, 두려움을 느낄 때 주로 작동한다. 부교감신경은 아세틸콜린을 분비함으로써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에너지를 저장하는 역할로 교감신경과 반대 작용을 한다. 잠을 자거나 편안하고 여유로운 상태에서 주로 작동한다. 해아림한의원 부산서면점 이지수 원장은 “자율신경실조증은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거나 비정상적인 감정상태가 오래 지속되면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불균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식객 허영만 작가’와 함께 겨울 제철 음식을 즐기는 미식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K-로컬 미식여행 33선(공사-허영만 작가 협업) 감상평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일반인 22명이 참가해 허영만 작가와 함께 무안 낙지, 목포 홍어 등 겨울 제철 요리를 맛보며 한국 지역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허영만 작가의 친필 서명이 담긴 ‘K-로컬 미식여행 33선’ 책자 증정식도 진행됐다. 허영만 작가는 “지역 음식을 사랑하고 저를 반겨 주시는 분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지역 곳곳의 제철 음식을 맛보며 여행의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미식여행에 참가한 이명건 씨는 “음식에 조예가 깊은 허영만 작가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의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특히 무안에서 먹은 제철 낙지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맛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양경수 관광산업실장은 “지역 특색을 지닌 음식에는 저마다의 맛과 멋이 숨어있다”라며, “계절마다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찾기 위해 국내여행을 떠나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신세계(이하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디에프(이하 면세점)와 지난 20일, 신세계면세점 본사에서 K-콘텐츠 체험 관광명소 육성 및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쇼핑, 미식 등의 K-콘텐츠와 연계해 신규 한국관광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3사는 ▲K-콘텐츠 체험 관광명소 육성 ▲방한관광 활성화 캠페인 및 프로모션 추진 ▲기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업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또한, 공사는 한국관광 통합플랫폼 ‘VISITKOREA(visitkorea.or.kr, 이하 VK)’를 기반으로 체험 콘텐츠를 전방위적으로 홍보해 쇼핑관광 활성화를 지원한다. 신세계백화점과 면세점은 외래 관광객 대상 쇼핑 편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할인쿠폰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래 관광객의 쇼핑 경험 만족도를 높여 관광수지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여행하는 동안 최고의 만족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2024년 문화누리카드(1인당 연 13만원) 사용 마감일이 도래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12월 31일(화)까지 잔액이 남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작년 문화누리카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 사용하지 않은 대상자 중 약 9%는 깜빡 잊고 사용 기한을 놓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하지 않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이용마감일(12월 31일 직후 국고로 자동 반납된다. 따라서 올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았거나 자동재충전을 한 이용자는 이용마감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누리카드 사업 담당자는“올해 문화누리카드는 12월 31일(화)까지 사용할 수 있으므로,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의 기쁨을 나누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58만명 개인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간 13만원을 지원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이다. 지원금은 공연, 영화, 전시, 도서, 관광시설, 교통, 숙박, 체육시설 등 전국 약 3만여 곳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2월 23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2024 관광벤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행사에 참석해 우수 관광벤처에 시상하고 관광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7개 부문에서 ‘올해의 관광벤처’ 36개사 시상, 최우수 기업 8개사에 문체부 장관상 수여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벤처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관광벤처 지원사업을 추진해 1,700여 개 기업을 발굴했다. 아울러 매년 발굴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신규고용, 투자유치, 매출액, 관광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벤처기업을 ‘올해의 관광벤처’로 선정하고 시상한다. 올해는 ‘관광벤처 공모전’의 3개 부문 ▴창업 3년 이상 7년 이하의 ‘성장관광벤처’, ▴창업 3년 이하의 ‘초기관광벤처’, ▴창업 이전 단계의 ‘예비관광벤처’를 비롯해 ▴초기기업의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관광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기술 보유 기업의 관광 분야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관광플러스테크’, ▴디지털전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회 강석원, 이하 위원회)와 함께 12월 23일, 위원회 서울사무소(서울 용산구)에서 ‘안무저작권 보호 방안 발표회’를 개최한다. 케이-팝의 세계적인 성공에는 음악과 함께 뛰어난 안무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안무저작권에 대한 인식 부족과 이에 기반한 계약 관행의 고착으로 저작권자들의 권리 보호가 미흡했다. 이에 안무 창작자들의 권익을 보호해 케이-팝 산업의 지속 발전 토대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안무가와 학계, 업계, 법조계 등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심도 있게 진행한 ‘안무저작권 보호 강화 방안 연구’ 주요 결과를 발표하고 안무 창작자들을 위해 준비한 ‘안무저작권 안내서’를 소개한다. 안무저작권 등록시스템 개선, 안무가 단체 기준 설정, 공정한 계약 기준, 안무 저작권집중관리단체 설립 등 안무저작권 보호 방안 제안 주요 안무저작권 보호 방안으로는 ▴등록시스템 유형 분류 개선을 통한 안무저작권 등록 활성화, ▴성명표시권 행사를 위한 안무가 단체의 기준 설정, ▴계약 관행 개선을 위한 공정한 기준 제시, ▴안무 저작권집중관리단체 설립, ▴케이-팝 댄스 활성화와 커버댄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글학회(회장 김주원), 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덕호), 국립국어원(원장 직무대리 기획연수부장 윤성천)과 함께 12월 23일, 한글학회 한글회관에서 ‘올해의 우리말빛 보람 수여 및 시상식’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이 직접 뽑은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 ‘정책’ 이름, ‘공간’ 이름, ‘아파트’ 이름을 ‘올해의 우리말빛’으로 인증하고 보람을 수여한다. ‘보람’은 ‘드러나 보이는 표적, 잊지 않기 위해 표를 해둠, 좋은 결과나 만족감’을 뜻하는 표현이다. 문체부는 올해 한글주간(10. 4.~10.)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많은 기관과 협력해 일상 속 언어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10대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한글학회, 국어문화원연합회, 국립국어원과 함께 10월 초부터 11월까지 우리말의 말맛을 잘 살려 알기 쉽게 쓴 ▴정책과 공간 이름 찾기, ▴우리말 아파트 이름 찾기, 두 부문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올해의 우리말빛 정책 ‘두드리소’, ‘디딤씨앗통장’, ‘밥상서로돌봄’, ‘기억꽃 필 무렵’, 공간 ‘도담도담나눔터’, ‘들락날락 도서관’, ‘맑은물 상상누리’, ‘그늘나누리 의자’ 선정 ‘우리말 정책과 공간 이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2월 23일,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관계 부처와 협업해 지역 콘텐츠 연계 다양한 코스 개발 문체부는 그동안 행정안전부 등에서 운영해 온 ‘국토종주자전거길’ 등 자전거 관련 기반시설을 코스 개발과 연계하는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부처 간, 기관 간 협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특히 유인촌 장관은 자전거 순례 코스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6월 15일 강원 춘천과 경기 가평, ▴8월 3일 경기 양평, ▴8월 8일 제주, ▴10월 26일 경기 연천과 철원 지역의 6.25 전적지와 기념시설을 자전거로 직접 순례하고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또한 문체부는 자전거 여행 홍보를 위한 브랜드 개발과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한 자전거 여행 참여를 위한 ‘자전거 여행 안내체계 지침’을 개발하고 있다. 2025년에는 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한 예산 28억 1천5백만 원을 확보해 코스별 안내체계 구축, 민관 협업을 통한 주제별 여행 상품개발과 홍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20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2024년 국어심의회’를 개최했다. 국어심의회(이하 심의회)는 「국어기본법」 제13조에 따라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1953년 설치된 이래 70여 년간 국어발전기본계획, 어문규범 제·개정, 국어순화 등의 중요한 국어정책 결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공공언어 평가제도 개선 추진 방안, 한글맞춤법 사이시옷 표기 규정 개정안 등 논의 올해 심의회에서는 언어정책, 어문규범, 국어순화 등 세 분과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올라온 안건을 심의했다. ▴언어정책 분과에서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대상 공공언어 평가제도 개선 및 포상 확대 방안과 평가 내실화 및 확대 시행을 통한 알기 쉬운 정책 홍보로서의 공공언어 활용 방안을, ▴어문규범 분과에서는 실제 언어생활에서의 표기와 차이가 커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한글맞춤법 제30항 사이시옷 표기 규정, 인명‧지명 등의 외래어 한글 표기 심의 추진 현황을, ▴국어순화 분과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인사혁신처, 국토교통부, 문체부 소관 전문용어 표준안과 2024년 새말모임 다듬은 말을 보고했다. 문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