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20일부터 ‘하이커 그라운드(이하 하이커)’에서 한국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실감형 신규 전시 ‘하이커 스트리트’를 연다. 하이커는 글로벌 MZ세대를 대상으로 K-컬처와 한류 콘텐츠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관광 홍보관으로, 지난 2022년 7월 개관 이래 185만여 명이 방문하며, 한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는 ‘데일리케이션’을 주제로 환상적인 실감형 체험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하철 입구에서 이어지는 한국의 거리 ‘인트로’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담은 ‘비하인더씬’ ▲주요 관광지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한 ‘디제이스테이션’ ▲한국의 길거리를 그래피티로 표현한 ‘아트스트리트’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편의점 꿀조합 메뉴를 완성할 수 있는 ‘하이커 익스프레스’ ▲ K-팝을 체험할 수 있는 ‘하이커 노래연습장’ ▲ 먹방 라이브 스트리머가 되어 보는 ‘스트리밍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되었고 익숙한 일상의 한 장면을 여행의 순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하이커 스트리트’는 상설 전시로, 하이커 3층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PC 사용이 일상인 직장인들부터 책이나 스마트폰을 상시 접하는 학생들까지 현대사회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거북목이나 일자목에서 유발되는 여러가지 증상을 겪으며 고통받고 있다. 거북목이나 일자목의 문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심각한 현상이 되어 온 증상으로, 장시간 목을 과도하게 앞으로 빼거나 숙이는 자세를 취하게 되어 점점 거북이 목 형태나 일자 형태의 목으로 굳어지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경추 부위의 역커브와 디스크 탈출 등 더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거북목이나 일자목이 발생하게 되면 뒷목의 묵직함이나 어깨 결림, 뻐근함, 만성피로 등을 느낄 수 있으며 팔이나 손저림, 근력저하와 같은 심한 불편함까지 이어진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목 주변근육의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져 쉽게 피로해질 수 있고 집중력 저하로 인한 학습 저하로 번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부산 경희정도한방병원 반선우 원장은 “만약, 목이나 어깨에 이상이 느껴지거나 눈의 피로가 지속된다면 목의 문제를 의심하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최근 한의원 등에서 시행하는 추나요법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더욱더 많은 환자들이 거북목, 일자목 교정을 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5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광주 2025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2025 엘지티(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의정부)’ 등 11개 시도에서 열리는 총 22개 대회를 최종 선정했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우수한 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와 지역 체육을 활성화하고 국내 선수들은 국내 개최의 이점을 바탕으로 대회에서 경기력을 향상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에서는 총 13개 시도 34개 대회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12. 11.)와 2차 발표심사(12. 17.)를 거쳐 최종적으로 11개 시도 22개 대회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대회가 내실 있게 열릴 수 있도록 ‘대회 목적 및 위상’, ‘스포츠 참여 활성화 효과’, ‘지역 활성화’, ‘재정관리 적정성’, ‘종합 안전 대책’ 등 심사기준을 적용했다. 각 대회의 평균 지원 금액은 2억 7천만 원이
고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주 이유로 고민하는 환자들이 있다. 주요 증상은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처럼 고관절을 사용할 때 ‘툭툭’ 또는 ‘뚝뚝’ 소리가 나거나 골반에 손을 대면 무엇인가 튕겨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통증과 같은 불편한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고, 단순히 소리가 나기만 하는데 걱정이 된다는 사람들이 있다. 이와 같은 소리는 흔히들 뼈 소리로 착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엉덩이 주변 힘줄이 다른 근육이나 뼈와 마찰하며 나는 소리(탄발음)이며, 이 경우 발음성 고관절 증후군 (Snapping Hip Syndrome)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압구정 두발로병원 임현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발음성 고관절 증후군(Snapping Hip Syndrome)은 엉덩이 주변 힘줄과 근육이 뼈나 다른 힘줄과 마찰하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고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발레리나나 댄서에게 흔히 나타나 댄서힙(Dancer’s Hip)이라고도 불린다.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해 근육과 힘줄이 비대해지며 마찰이 증가하여 발생할 수도 있고, 선천적으로 고관절 부위의 뼈가 튀어나온 경우에도 힘줄과 근육이 마찰하기 쉬워 이러한 질환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발음성 고관절 증
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이창용 총재를 만나 정치적 불확실성 최소화와 금융시장의 조속한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정국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맞아 정치적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상황"이라며 "경제와 금융시장 역시 큰 충격을 받고 있으며, 자칫 외국인 자본 유출, 기업 투자 위축 등 우리 경제의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을 크게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우 의장은 이어 "금융당국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이러한 조치들이 단기적 처방에 그치지 않고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근본적인 대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은행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가계부채 안정화, 금융시장 변동성 관리, 수출 회복 지원을 위한 금융당국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며, 내수활성화와 경기부양을 위한 적절한 정책 조율도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대한민국은 지금 비상한 시기에 놓여있지만, 그럼에도 '나라가 어두울 때 가장 밝은 것을 들고 나온 국민'이 있기에 위기상황에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이제 국회와 정부가 국민의 성원에
겨울 피부의 가장 큰 적은 바로 건조함이다. 실외에서는 차고 건조한 바람이 피부에 자극을 주고, 실내에서는 하루 종일 돌아가는 난방이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붕괴시키게 된다. 이러한 다양한 외부요인은 피부 탄력 저하, 잔주름의 증가, 노화의 가속화라는 문제를 야기시키기에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안티에이징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고, 특히 얼굴 중 가장 건조해 주름이 쉽게 발생하는 눈가 케어가 중요하다. 눈 주변부는 피부가 굉장히 얇고 움직임이 많아 가장 먼저 변화가 진행되기에 다른 부위에 비해 쉽게 처지고 주름이 다량으로 깊게 발생한다. 심미적인 문제와 더불어 기능적인 문제까지 야기되기에 눈가에 변화가 느껴진다면 보다 적극적인 대처를 서두르는 것이 현명하다. 웰스피부과 압구정본점 류효섭 원장은 “눈가 노화는 건조함과 잔주름, 얇아지는 피부 등으로 나타난다. 먼저 피부 건조는 아이 리쥬란이 효과적이다. 리쥬란은 성장인자와 보습제를 피부층에 직접 주사하므로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잔주름은 눈가 보톡스를 주기적으로 맞으면 최대한 생기는 시기를 미룰 수 있다. 이미 잔주름이 생겼다면 고주파 에너지를 정교하게 피부 진피층까지 전달해 콜라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우리 선수단과 국민이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25. 2. 7.~2. 14.)’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2월 19일, 외교부, 통일부, 대한체육회 등과 함께 관계기관 합동 준비단(이하 준비단)을 출범하고,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한다.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는 2017년 제7회 삿포로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으로 34개국 선수단 1,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는 6개 종목에 총 150명이 출전한다. 우리 선수와 국민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 이번 준비단 회의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경기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 상황과 선수 지원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회 관람 방안과 아시안게임 계기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장미란 차관은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후회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여러 방면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 또한 8년
국민과 각 부처 정책 담당자,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홍보전문가가 함께 기존과는 다른, 국민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겨루는 <슈퍼케이(K)를 찾아라>가 시작된다. <슈퍼케이(K)를 찾아라>는 12월 20일과 21일 오후 5시 10분, 티비엔 스토리(tvN STORY)와, 12월 26일 오후 4시 30분, 티비엔(tvN)에서 방송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홍보를 통해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더 잘 알리고, 국민이 정책에 한 발 더 가까이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씨제이이엔엠(CJ ENM, 대표 윤상현)과 함께 예능프로그램 <슈퍼케이(K)를 찾아라>를 제작했다. 4개월간 치열한 정책홍보 경쟁, 성장형 정책 소통 공모전 ‘슈퍼케이(K)를 찾아라’로 공개 문체부가 지난 9월, 18개 부처의 정책 20개를 대상으로 개최한 정책소통 공모전에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348팀이 신청했는데, 그중 예선을 통과한 19팀이 정책 담당자, 홍보 실무자, 유튜브 창작자의 지원을 받아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키워나갔다. 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한 4팀은 직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2월 19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 예술인 권리보장 및 성희롱·성폭력 피해구제 위원회(이하 예술인권리보장위원회) 2기 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예술인권리보장위원회는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예술인 권리보장법」) 제20조에 따라 15명 이내로 구성하는 위원회로서, 예술인권리침해행위 및 성희롱·성폭력 신고 사건에 관한 사항, 구제조치 요청에 관한 사항, 분쟁조정에 관한 사항 등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보장에 관련된 사항들을 심의·의결한다. 예술인권리보장위원회 1기(’23. 1. 26.~’25. 1. 25.)는 전체위원회 23회, 분과위원회 46회, 조정회의 16회 등 총 85회 회의를 열어 신고 사건 180건에 대해 시정명령 52건, 시정 권고 7건, 분쟁조정 39건 등으로 심의해 예술인의 권리침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33건은 신고 접수 후 조사 과정 중에 피신고인이 스스로 법 위반 사항을 해소해 사건이 해결(조치 전 이행)됐다. 문체부는 예술인권리보장위원회 위원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술계, 예술인 권리 보장, 성희롱‧성폭력 예방 전문가로 이루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창의·혁신적 문화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43개 기업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문체부는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67개 기업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고, 이 중 38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전환됐다. 올해는 지난 9월 25일(수)부터 10월 21일(월)까지 공모를 하고 총 56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진행해 43개 기업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지역의 문화, 이야기 등 자원을 바탕으로 잡지, 웹툰 등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 문화예술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업, ▴유·청소년 및 장애인 대상 비대면 스포츠 강좌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이는 기업, ▴고령자 등을 위한 관광 채팅 로봇, 공유형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