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산업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 나눔에 나섰다. 하림은 23일 전북 익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더미식(The미식) 장인라면’ 2,006박스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물품은 ▲‘더미식 장인라면’ 얼큰한맛 봉지 제품 625박스 ▲담백한맛 봉지 제품 625박스 ▲얼큰한맛 용기면 제품 756박스로, 총 약 5만 개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이다. 기부 제품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의 ‘다이로움 나눔 곳간’을 비롯한 지역 장애인생활시설과 자활센터 등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림의 ‘더미식 장인라면’은 인스턴트를 넘어선 요리 수준의 품질로, 사골, 소고기, 닭고기 등 신선한 재료를 20시간 끓여 만든 액상스프를 통해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풍으로 건조한 제트노즐 공법의 건면을 사용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프리미엄 라면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림산업은 익산 지역에 본사를 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지난해에도 더미식 요리면과 장인라면, 어린이 즉석밥 등 약 1억 7천만 원 상당의 5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존보다 8일 앞당겨진 산불조심기간(1.24~5.15)에 맞춰 23일(목) 산불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불의 과학적 예방 및 신속한 대응 활동에 조기 돌입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앞당겨진 것은 지난 겨울철(12.1.~1.15.) 전국 평균 강수량이 예년 대비 27% 수준으로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다, 강원‧경북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는 6일간의 긴 설 연휴 동안 성묘객과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 장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 산불위험도는 1월과 마찬가지로 전국적으로 ‘높음’ 단계로 분석된다. 특히 중부지방의 산불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측되어 산림 인접지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요구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디지털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http://forestfire.nifos.go.kr)을 운영하여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시기를 예측해 산불담당자와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선된 기상청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17일 전북 익산 본사 금수강산홀에서 쾌적한 작업 환경 정착과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 공동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와 서산‧배기영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전‧보건 경영방침’과 ‘안전‧보건 10계명’을 선포하며 안전 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하림은 생명보호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사결정, 노‧사 간 협력과 안전보건 활동 참여 보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 안전보건 방침과 법규의 투명한 공개 등 네 가지를 안전‧보건 경영방침으로 선포했다. 또한 중대재해 ‘ZERO’, 공정안전관리(PSM) 이행 철저,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의 생명안전 보호, 위험성 평가 전 근로자 참여를 안전‧보건 목표로 설정하며 안전경영에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안전‧보건 10계명은 “보겠습니다”, “확보하겠습니다”, “알리겠습니다”와 같은 직관적인 메시지를 통해 근로자들이 작업현장에서 습관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하림은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건강을 위해 안전문화 캠페인을 확대하고 사내에 한의원을 개설해 직업성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겨울의 국립수목원을 특별히 즐길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과 기획전시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1월부터 2월까지 겨울을 주제로 한 두 가지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광릉숲 겨울 철새 탐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나뭇잎이 떨어진 숲속에서 겨울 철새들의 생태를 가까이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겨울숲 생태 탐방’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겨울 숲의 정취와 나무들의 겨울 생존 전략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산림박물관에서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기획전시 '스르륵 사라락’을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는 광릉숲에서 서식하는 뱀의 생태와 상징적 의미를 다양한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하며, 동화 형식의 흥미로운 이야기로 관람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 이 전시는 3월 2일(토)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겨울, 국립수목원을 방문해 자연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에게 자연과 국립수목원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수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라면 브랜드 ‘더미식(The미식)’에서 선보인 ‘오징어라면’이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봉을 돌파하며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하림은 17일, 더미식 오징어라면이 출시 초기부터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하며 일부 채널에서는 하루 만에 약 1만 봉이 판매되는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과 SNS에는 “진한 오징어 풍미와 쫄깃한 면발의 조화가 좋다”, “오징어 건더기가 쫄깃하고 국물이 진해 밥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해산물 라면 중 최고” 등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더미식 오징어라면은 오징어를 비롯해 새우, 멸치, 가리비, 홍합, 황태 등 5가지 해산물로 우려낸 진한 해물 육수와 국내산 무, 청양고추, 고춧가루를 더해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육수를 넣어 반죽한 면발과 동결건조한 오징어 건더기가 어우러져 깊은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선사한다. 하림은 특히 겨울철 간편한 컵라면 수요 증가에 주목해 더미식 오징어라면의 용기면 제품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미식 오징어라면의 광고 캠페인은 ‘오징어게임2’의 주연 배우 이
풀무원이 국립공원공단과 손잡고 지리산국립공원의 자연환경 보전과 복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지난 16일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에서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과 ‘지리산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리산 자연환경의 보전과 복원을 목표로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 송동주 동부지역본부장,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김종식 소장, 지리산 자원봉사자 20명과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 풀무원 이효율 이사회 의장, 풀무원 김종헌 경영기획실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공원의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 기능을 강화하고, 지리산국립공원의 생태보전 및 지속가능성을 증진하며,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상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에게 후원품 전달과 오찬 제공, 국립공원 봉사 활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풀무원은 험준한 고산지 활동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 106명에게 아웃도어 피복을 후원했다. 또한,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식
하림, 겨울 별미 ‘더미식 안동국시’ 출시… 전문점 맛 그대로 집에서 즐긴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경북 안동의 대표 별미인 안동국시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더미식(The미식) 안동국시’를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앞서 선보였던 ‘더미식 육개장칼국수’와 ‘더미식 초계국수’에 이은 요리면 시리즈로, 전문점 수준의 맛을 상온 밀키트 형태로 구현했다. 하림은 겨울철 가정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안동국시를 새로운 라인업으로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안동국시는 경북 안동 양반가에서 귀한 손님을 대접하던 음식으로, 따뜻한 국물로 제공되는 안동국시와 차가운 국물로 내놓는 건진국시로 나뉜다. 대중적으로는 소고기 양지를 사용한 깊고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하림은 이러한 전통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현하기 위해 20시간 이상 사골과 소고기, 양지를 정성스럽게 끓여 깊고 진한 육수를 완성했다. 여기에 간장에 숙성하고 증기로 찐 부드러운 식감의 소고기 양지, 국내산 대파와 애호박 등 푸짐한 건더기를 더해 풍미를 높였다. 더미식 안동국시의 면은 쫄깃하고 잘 불지 않는 건면으로, 감자 전분을 더한 반죽을 직접 우린 육수로 만들어 고소한 맛이 특징
풀무원건강생활은 식물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의 대표 제품 ‘파이토 에너지 샷’이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22개 전점에 공식 입점하며 오프라인 유통망을 본격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이토 에너지 샷’은 101가지 식물의 영양소를 한 포에 담은 액상형 식물 발효 제품으로, 과일과 채소 섭취량이 줄어든 현대인에게 적합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핵심 원료인 ‘파이토 메타 에센스’는 당근, 흰목이버섯, 레몬 등 과일 39종, 채소 32종, 뿌리채소 8종, 버섯 11종, 허브 8종, 해조류 3종까지 총 101종의 식물 원료를 365일 발효시켜 제조된다. 또한 씨앗, 뿌리, 열매, 잎 등 식물의 모든 부위를 활용하는 홀푸드 공법을 사용해 다양한 식재료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간편한 영양 섭취를 제공한다. ‘파이토 에너지 샷’이 창고형 할인점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5월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5만 포를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은 이 제품은 풀무원의 온라인몰 ‘#풀무원’,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올리브영에 이어 이번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으로 오프라인 유통망까지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한층 넓혔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학습과 식사의 즐거움을 결합한 ‘재미있는 영어치킨너겟’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해 11월 선보인 ‘재미있는 숫자치킨너겟’에 이은 두 번째 라인업으로, 알파벳 A부터 Z까지의 모양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학습적 재미를 제공하며, 식사시간을 즐겁게 만들어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국내산 닭 가슴살을 12시간 냉장 숙성해 100% 식물성 기름에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또한, 인공 향료와 색소를 배제해 재료 본연의 고소한 맛을 살렸으며, 국내산 브로콜리, 당근, 양파를 잘게 썰어 넣어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백질 함량이 100g당 14g에 달하는 고단백 제품으로 성장기 어린이의 영양 보충에도 효과적이다. 푸디버디 숫자치킨너겟은 간편한 조리법으로 반찬이나 간식으로 활용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SNS 및 쇼핑몰 등에서는 “맛도 좋고 숫자 모양이라 아이들이 즐겁게 먹는다”, “숫자 찾기에 시간이 걸리지만 아이가 직접 플레이팅하면서 식사시간을 즐거워한다”는 등의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푸디버디 관계자는 “숫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한반도 자생수목 연구의 집대성인 「한반도 수목지」 시리즈를 지난 12월부로 총 10권으로 완간하였다고 발표했다. 국립수목원은 2015년 ‘한반도 수목지 발간 연구 사업’을 시작해 2017년 「한반도 수목지 1」을 발간하였으며, 10년 간의 꾸준한 연구 끝에 지난 2024년 12월 「한반도 수목지 10」을 끝으로 총 10권의 수목지를 펴냈다. 본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자생 수목 536분류군을 대상으로 상세한 기재문과 증거표본에 기반한 최대 규모의 자생수목 자료집으로써 우리 산림 연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였다고 평가된다. 「한반도 수목지」는 문헌, 표본, 현지조사를 통해 한반도 자생수목의 형태적, 분포적 특성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자료로, 수목별 자생지와 주요 형질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자료와 도해도를 활용해 정보를 총망라하였다. 본 자료는 산림정책, 임업 현장, 학계 연구는 물론 일반 대중에게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한반도 수목지」의 완간은 국립수목원의 연구 역량과 열정을 집대성한 결과로, 한반도 산림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보전하고 활용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