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한우 간편식을 만드는 고삼농협이 개발한 한우 안성장터국밥이 공영홈쇼핑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고삼농협 한우 안성장터국밥은 지난 9월 27일과 10월 8일, 10월 29일 3차에 걸쳐 공영홈쇼핑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각 1시간여의 방송만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밀키트 세일즈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한우사골욕수에 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여 칼칼하고 깊은 국물을 그대로 살렸으며, 오직 국내산 한우 고기만을 끓여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살린 한우 안성장터국밥은 가을철 돌아온 입 맛을 일으켜 줄 매력적인 밀키트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우 안성장터국밥의 고삼농협은 생명농업의 발상지로 3,700평 규모의 전문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성마춤푸드센터는 HACCP, FSSC22000, G마크, 원산지 인증, 전통식품 인증 등 다양한 인증과 두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고삼농협은 제2공장 준공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라는 성과를 이루어 나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안성장터국밥이 주요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고삼농협 관계자는 “안성장터국밥은 수입산과 육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한우만을 가공해 생산하였다.”며 오직 최고 품질의 재
전종덕 진보당 의원(비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6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위원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에 쌀값 폭락에 대한 책임을 지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전국쌀생산자협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됐다. 전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대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쌀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쌀값 20만 원 보장 약속을 지키고, 밥 한 공기 300원 보장을 포함한 강력한 대책을 통해 쌀값 안정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확고히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쌀값 안정을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쌀의 공정가격을 보장하고 식량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양곡관리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협조하고,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피해가 커지는 상황을 언급하며 “기후 위기로 인해 쌀 생산량이 감소하고 모든 농업 분야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며, 기후재난지원금 100만 원을 2025년 예산에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마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인기 제품 ‘더미식(The미식) 장인라면 맵싸한맛’의 용기면 버전을 6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상반기에 출시된 봉지면의 맛을 용기면 형태로 재현한 제품으로, 추운 계절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얼큰한 국물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장인라면 맵싸한맛 용기면은 조리법이 간편하다. 뚜껑을 완전히 열고 뜨거운 물을 부은 후, 전자레인지에서 1분 40초만 조리하면 손쉽게 완성된다. 제품은 6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장인라면 맵싸한맛’은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제품으로, 고추 본연의 깔끔한 매운맛을 내세워 캡사이신 특유의 인위적 매운맛을 피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 데이터에 따르면, 장인라면 맵싸한맛은 2024년 2분기 국내 대형마트 3사(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매운맛 라면(봉지면) 판매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하림은 장인라면 맵싸한맛에 세계 4대 고추의 매운맛을 조화롭게 담아내어 매운맛의 풍미를 한층 더 높였다. 스코빌 지수 8,000SHU에 달하는 이 라면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부트졸로키아’의 강렬한 매운맛부터 청양고추, 하바네로, 베트남 고추의 다채로운 매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기초인 식물 보전을 위한 ‘세계식물보전전략 2030’이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콜롬비아 칼리에서 열린 제16차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총회에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 목표 2030 위한 식물보전전략 수립세계식물보전전략은 2002년 생물다양성협약에서 채택된 이후,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마련해왔다. 여기에는 온라인식물상 구축, 알려진 모든 식물종의 멸종위험 평가, 현지내·외 보전, 대중 교육과 능력 배양 등이 포함된다. 이번에 확정된 ‘세계식물보전전략 2030’은 ‘쿤밍-몬트리올 글로벌생물다양성프레임워크’의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자발적 보완 조치로, 2030년까지 식물다양성 보전을 강화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 자생식물 복원과 탄소 고정, 침입외래종 관리 등 포함세계식물보전전략 2030은 생태계 회복력 강화를 위해 복원과 탄소 고정을 위한 자생식물의 사용을 장려하고, 유전적 다양성 보전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종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촉진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침입외래식물의 유입 및 확산 관리, 도시 식물다양성 증진, 교육을 통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맛집 수준의 전골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더미식(The미식) 냉동 밀키트’ 5종을 출시했다. 이번 냉동 밀키트는 곱창전골, 부대전골, 소고기된장전골, 얼큰만두전골, 동태전골 등 한국 대표 전골 요리로 구성돼 있으며, 급속냉동 방식을 통해 원재료의 식감과 맛을 그대로 살렸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전골 요리의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림의 더미식 냉동 밀키트는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직접 우려낸 깊은 맛의 육수와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만들었다. 특히, 곱창전골, 부대전골, 소고기된장전골에는 우동사리까지 포함돼 푸짐한 한 끼 식사를 가능하게 했다. ‘곱창전골’은 사골과 소고기를 푹 끓인 육수에 청양 고춧가루와 재래식 된장으로 만든 다대기를 넣어 얼큰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소곱창과 돼지곱창을 적절한 비율로 섞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함을 살렸으며, 부대전골은 10시간 우린 사골육수와 해물육수를 더해 진한 국물 맛을 냈다. 햄과 소시지를 넣어 끓일수록 깊어지는 맛을 제공한다. 다양한 전골 라인업으로 소비자 입맛 공략소고기된장전골은 시원한 해물육수와 사골육수에 재래식 된장과 100일간 숙성된 된장을 황금비율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원장 최환석)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와 함께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목재임산물 가치사슬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전쟁과 기후 위기로 식량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비목재임산물 활용에 대한 한국의 혁신적인 기술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개도국의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카메룬, 파푸아뉴기니, 파라과이, 필리핀, 베트남, 스리랑카, 네팔 등 7개국의 정부 관계자와 FAO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한국의 비목재임산물 관련 생산·가공·유통 기술과 더불어 통계 관리 시스템, 관련 법규 및 정책 등을 심도 있게 학습했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영양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등 국내 기관과 영양 지역 임가를 방문해 한국의 선진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이해를 높였다. 사전 영상 워크숍과 온라인 강의로 기본 지식을 습득한 참가자들은 연수 마지막 날, FAO와 대한민국의 협력 7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하여 다양한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카메룬 임업야생동물부의 Sol Nadege 부과장은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평택을)은 10월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속적인 쌀값 하락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쌀값 20만 원 유지"라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데 대한 책임을 물으며, 이를 규탄하고자 10월 31일부터 국회 본청 앞에서 무기한 천막 농성에 들어갔다. 이번 기자회견은 10월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지 쌀값이 80kg 기준 18만 2,900원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기 위해 열렸다. 이 의원은 지난해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 후 정부가 올해 쌀값을 20만 원 이상으로 유지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서 농협과 유통업자들이 큰 손실을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11월 1일 천막 농성 현장에서는 같은 당 박주민 의원이 격려 방문을 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농촌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않은 정부의 무능으로 쌀값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쌀값 정상화를 위해 천막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이어, 농촌과 민생을 외면한 채 권력 다툼에 몰두하고 있는 정부를 비판하며, 농민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10월 29일, 농수산물 유통구조의 효율화를 위해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기존 오프라인 도매시장의 물류 비효율 문제와 경쟁 제한 요소를 해결하고,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온라인 도매시장 도입으로 유통비용 절감1985년 가락시장 개장 이래로 경매제를 중심으로 발전해온 도매시장은 농수산물 유통의 주요 경로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오프라인 중심의 구조는 거래 단계마다 물류비가 증가하고 수도권으로 물량이 집중된 후 지방으로 재분산되는 비효율이 발생하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출범했으며, 이를 통해 유통비용 절감과 24시간 거래가 가능해졌다. 실제로 올해 10월 기준으로 온라인도매시장 거래금액은 3,000억 원을 돌파했다. 법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 커져현재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로 한시 운영되고 있어 안정적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법안은 온라인도매시장 개설과 운영을 위한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오경림)의 식물성 헬스케어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이 주요 건강 제품 3종이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파이토 에너지 샷 ▲파이토 스테롤 ▲파이토 엔자임으로, 비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으로서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비건 인증은 풀무원건강식물원의 주요 제품이 한국비건인증원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함으로써 이루어졌다. 한국비건인증원은 식품과 생활용품 전반에 걸쳐 ▲동물성 원료 배제 ▲교차 오염 방지 ▲동물 실험 금지 등을 통해 엄격히 검증하여 비건 마크를 부여하는 국내 최초의 비건 인증 기관이다. 주력 제품 3종의 성분 및 기능성 돋보여‘파이토 에너지 샷’은 과일, 채소, 허브 등 총 101종의 식물을 365일 발효해 담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식물 발효 제품이다. 특히 씨앗부터 열매, 잎채까지 식물의 모든 부위를 사용하는 ‘홀푸드 공법’을 통해 다양한 영양 성분을 그대로 유지해 바쁜 일상에서도 과일과 채소 섭취가 쉽도록 했다. ‘파이토 스테롤’은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 론칭 1주년을 맞아 신제품 ‘핑크퐁당라면’을 1일 한정 출시했다고 밝혔다. 푸디버디는 지난해 11월 미식가 엄마와 자녀의 건강한 식사를 위한 아빠가 기획에 참여하고, 영양 전문가들이 영양 설계에 기여한 어린이 전문 식품 브랜드로 시작됐다. 하림은 자연 식재료 본연의 맛을 지키는 철학에 따라, 라면과 즉석밥, 튀김요리, 핫도그 등 다양한 어린이용 식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푸디버디 라면은 특히 아이들 사이에서 ‘팬더라면’으로 불리며, 올해 3월 기준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번 한정판으로 출시된 핑크퐁당라면은 지난 8월 스타필드 하남 팝업스토어에서 많은 어린이들의 선택을 받은 ‘핑크컬러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핑크퐁당라면은 천연 색소인 레드비트를 사용해 핑크빛 면발을 구현했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고 두 번 바람에 말려 쫄깃한 식감을 강조했다. 또한, 20시간 동안 우려낸 진한 육수와 귀여운 판다 캐릭터 어묵, 핑크 꽃 모양 어묵을 첨가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시각적 요소를 더했다. 나트륨 함량은 일반 성인용 라면보다 약 32% 낮춘 540mg으로, 부모들이 안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