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는 지난 11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전국의 대리점 사장단과 영업조직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해를 마무리하고 ’13년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2013우성사료 사업전진대회’를 개최했다. ‘Great Challenge, High 5’ 약칭 ‘위대한 도전’ 이라는 사업슬로건 아래 실시된 이번 행사는 지난 해의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2013년 사업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평은 대표이사는 “한‧EU, 한‧미FTA 발효 1년이 넘은 상황에서 올해부터 본격 도입되는 축산업 허가제, 가축분뇨선진화대책 등을 비롯해 한‧중 FTA라는 거대한 파도까지 국내 축산업을 무섭게 덮칠 기세다. 이런 어려운 축산환경을 헤쳐 나가기 위해 2013년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의 숨은 욕구를 파악해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어 경쟁사와의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우성사료는 1968년 사료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 국립축산과학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전국 축산관련 학과 대학생들에게 실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학연 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자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장실습은 대학교 별 실습을 요청하면 희망부서와 협의를 통해 해당대학에 실습가능 여부를 알려줘 실습통보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겨울방학 중에는 고려대와 단국대, 건국대, 충남대, 전남대, 부산대, 강원대, 한서대, 제주대, 호서대 등 10개 대학교 31명의 학생들이 동물바이오공학과와 동물유전체과, 축산물이용과, 축산환경과, 영양생리팀, 낙농과, 한우시험장, 가축유전자원시험장 등 8개 부서에서 각각 실습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전공별 원하는 부서에서 짧게는 3주에서 길게는 2달간 각 실별 순환실습을 받을 수 있다. 동물바이오공학과에서 실습을 받는 학생들의 경우 바이오신약연구실, 바이오장기연구실, 가금형질전환연구실, 특수목적견연구실에서 각각 1∼2주일간 교환 실습을 하게 된다. 형질전환 가축의 유즙에서 바이오 신약개발을 연구 중인 바이오신약연구실에서는 형질전환돼지 생산과 형질전환 유전자 확인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실제 실습을 하게 된다. 바이오 장기 연구실에서는 돼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의 명칭 변경이 입법 발의됐다. 새누리당 홍문표의원(예산․홍성)은 해양수산부 부활 등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검토 중인 정부조직개편과 발 맞추어 농업생산액의 42%나 차지하는 축산업의 위상을 고려하여 현행 농림수산식품부를 농림축산식품부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여․야 국회의원 19명의 서명을 받아 15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지난 12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축산인한마음대회’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당선자에게 축산단체들이 축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의 명칭 변경 요구에 박근혜 당선자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한 이후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홍문표 의원은 축산업이 우리나라 농산물 품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자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FTA 등 수입개방으로 인한 공급과잉 및 구제역 등 가축질병으로 인한 소비저하로 축산업이 위축되고 있고, 농림수산식품부 예산 중 축산부문은 8.4%에 불과하여 효율적인 축산정책을 수립․시행하기가 어려운 실정에 따라 축산업의 위상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법안을 발의 했다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현
국내 육우산업은 여전히 만원에도 수송아지가 팔리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와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이러한 국내 육우산업 회생을 위해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육우송아지 유통정상화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여전히 육우산업을 홀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육우군납물량의 유지 및 확대는 물론, 송아지생산안정제와 같은 중장기적 대책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쇠고기 시장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육우산업이 붕괴된다면 수입쇠고기의 국내시장 잠식이 가속화되어 서민층 소비자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서□육우송아지 유통정상화 지원대책 즉시 수립하라!낙농목장에는 단돈 만원에도 팔리지 않고 있는 수송아지들이 넘쳐나고 있다. 육우농가들은 어둡기만 한 시장전망에 사육을 포기하고 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이제는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있지만, 정부는 뾰족한 대책을 못 내놓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 육우 생산기반 자체가 붕괴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이미 국내 쇠고기 수급관리에 구멍이 뚫린 상태라 FTA로 인한 육우농가의 불안감은 극에 달해 있다. 정부는 FTA대책으로 축산업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국민에게 안전한 축산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수입 전 단계부터 철저한 관리를 추진하고, 또한 수입과정 중 부적합된 제품에 대한 세부정보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우선, 쇠고기 등 육류를 생산하는 해외 작업장은 해당 제품이 우리나라에 수입되기 전에 우리 정부의 현지점검 등을 통하여 승인하고 있으며, 이미 승인된 해외 작업장은 정기적인 현지점검으로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13년도에는 질파테롤 검출 등 국내외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해외 작업장에 대하여 현지점검을 통한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 식품의 국내 수입단계에서는 서류검사, 현물검사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하게 수입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3년도 수입 축산식품 정밀검사 계획은 수입 예상 건 대비 육류 6,000건(9.8%), 가공품 3,093건(15.2%)이며 검사 결과 부적합 축산식품이 발생할 경우 정밀검사 비율을 상향 조정 할 계획이다.특히, 금년부터는 검사결과 부적합 축산식품에 대하여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www.qia.go.kr)에 해당 축산식품의 수출국, 제조업체, 사유 등 세부정보를 공개하여 소비자에게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이 개최한 한우 소비촉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변하나 양 외 4명이 제안한 ‘우(牛)한도전 스마트폰 기반 어플리케이션’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牛)한도전 스마트폰 기반 어플리케이션’은 지역별 한우의 특징을 고려한 캐릭터 구축과 게임을 통한 지역브랜드 홍보, 한우정보, 상품관련 쿠폰 제공 등의 내용 등을 담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변하나 양은 “한우의 이미지가 다소 비싸고 시골스러운 중년의 이미지가 강해 20∼30대의 관심을 끄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핵심이라 생각돼 어플리케이션 기반을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우수상은 숙성으로 인한 부드러운 한우제공을 위해 ‘한우고기 숙성기간 표기에 따른 품질개선(박상원)’, ‘발사믹 한우 샐러드 요리법(배한동)’, 장려상으로 ‘소보쌈(문현경)’, ‘원형우사(이시열)’, ‘한우 가공식품의 대형 루트 개발과 사골육수(권대환)’ 등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을 시상한 박상원씨는 “축산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우수상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고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뜻 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공을 살려 축산연구자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축과원은 작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유난히 어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3년도 산지유통활성화사업 신규사업자 선정 및 기존사업자 평가를 위하여 산지유통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산지유통활성화사업은 농산물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산지유통주체의 거래 교섭력을 확보하고, 산지조직이 광역화된 사업권역으로 발전하도록 산지유통주체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지유통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자로 선정된 자에 한하여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평가결과에 따라 지원기간(1~3년) 및 금리차등(1~3%) 적용과 인센티브를 지원 받으며, 탈락된 조직은 자금회수 등 패널티를 부여 받게 된다. 각 산지조직(농협 및 법인)은 농수산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하여 사업신청과 사업실적 입력하여 평가를 받게 된다. 산지유통종합평가를 받고자 하는 산지조직은 1월 25일까지 AgriX전산시스템에 사업자등록 및 사업을 신청하고, 1월 31일까지 평가실적을 입력하여야 하며, 산지유통종합평가관련 내용 및 사업신청서 등은 aT 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08년부터 시행되어오던 농기계임대은행사업이 농업기계화촉진법의 개정으로 농기계임대사업으로 전환, 법적 근거를 갖고 전국적으로 전면 실시될 전망이다.새누리당 홍문표의원(충남 예산홍성)은 14일 농기계임대사업의 농기계업체 위탁 및 전면실시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농업기계화촉진법 일부개정안을 국회의원 35명의 서명을 받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농촌 지역 농민들의 부채 원인 중 1순위는 농기계 구입에 따른 고이율 대출로서 1년에 열흘 남짓밖에 사용되지 않는 농기계를 농민들이 값비싸게 구입함으로서 결과적으로 소득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홍문표의원은 “농기계임대사업을 전면 실시해 농민들이 필요시마다 농기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사용 한다면 결과적으로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박근혜 당선인도 대통령 후보 시절 농민단체대회에 참석해 농기계임대사업 및 농기계보관소 확대 설치를 공약으로 발표했고, 홍문표의원은 이를 제도화하기 위해 발의했다.법안의 주요내용은, ▲대통령령에서 정한 일정기준의 시설을 갖춘 기관이나 단체, 그리고 농기계 제조 및 유통업체도 임대사업자의 자격에 포함시켜 임대사업자의 범위를 기존 농협에서 일반
젖소 정액 가운데 미국산 정액 애프터샥, 알타어메이징, 지 더블유 앳우드, 데스트리알씨 등 4종류와 캐나다산 정액 시드, 스펙트럼알씨 등 2종류 등 젖소 정액 6종류 4,580개가 수입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은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장 이정규 경상대 교수)를 개최해 123개 농가가 신청한 미국과 캐나다의 6종류 정액 6,420개를 심의한 결과, 111개 농가가 4,580개의 체형이 우수한 젖소 정액을 수입할 수 있도록 추천했다고 밝혔다.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에서는 농가가 유우군능력검정에 참여하고, 연간 추천 개수를 농가의 경산우 두수로 한다는 기준에 맞춰 111개 농가에 미국과 캐나다의 6종류 정액 4,580개를 추천했다.젖소 정액을 수입하기 위해선 농림수산식품부의 ‘수입종축 등의 생산능력․규격기준’ 고시에서 제시한 생산능력과 체형능력을 만족시켜야 한다. 체형능력만 우수하고 생산능력이 고시에서 제시한 규격에 미달한 젖소 정액은 수입이 어려웠는데, 이러한 젖소 정액의 경우에도 2009년 고시를 개정해 국립축산과학원의 추천을 통해 수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박병호 연구사는 “외국의 유전평가 결과 발표 시기를
한우·젖소에 급여하는 조사료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의 국내산 종자 보급률이 3년만에 시장점유율 30%를 차지해 ‘한국형 조사료 품종’이 축산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2012년 가을 국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재배에 필요한 종자량 3,566톤 중 30.5%에 해당하는 1,086톤을 국산품종으로 보급했다고 밝혔다. 보급품종은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코윈어리’로 우리나라 겨울 추위에 강하고 일찍 수확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품종이다. ‘코윈어리’는 kg당 3,500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와 작년에만 약 37억 원에 달하는 종자수입액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농가에 보급한 국산품종 IRG는 외국품종에 비해 추위에 강해 중북부지역까지 재배가 가능하고, 수확시기가 빠르고 습해에 강해 논에서도 재배하기에 적합해 국내 재배 면적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생산성과 사료가치가 우수해 축산농가에서 가장 좋아하는 월동 사료작물이지만 종자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추위에 약해 남부지방 위주로 재배가 가능했다. 2005년에는 1만3천ha에 불과했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재배면적은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