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는 28일, 본사 7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와 기업의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장의 다양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임직원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산업 전반에서 안전문화 정착과 법적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NH농우바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 관리 체계 강화 및 임직원 대상 안전 교육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 및 컨설팅 공동 실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안전 관련 교육과 기술 지원 ▲시설물 안전 점검 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농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재해 유형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현장 점검 및 안전 컨설팅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전문 기술 지원 기반을 마련함으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24일, 춘천시 신동면 소재 ‘수한목장’에서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재학생들과 함께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직원들과 강원대학교 재학생 등 총 12명이 참여하여 농장 외부 경관 및 환경개선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한목장 조수한 대표는 “예쁜 농장벽화 덕분에 마을의 대표 명소가 될것같고, 벌써부터 마을 주민들이 부러워 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축사 주변 악취 확산을 억제하고 미세먼지와 소음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측백나무를 심어 환경개선 뿐만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는 의미가 있는 활동을 함께 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정연복 지원장은 “강원대학교 학생들과 협력하여 축산농가의 밝은 이미지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백운활, 이하 경남농관원)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과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2025년도 국제숙련도 평가 프로그램 4개 분야에 참가하여 해당 기관으로부터 잔류농약·미생물·중금속·곰팡이독소 분석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이란 평가를 주관하는 기관에서 제공한 샘플을 분석, 그 분석 결과 값을 제출하여 일련의 평가 기준에 따라 참여 기관의 분석 숙련도를 평가 하게 된다. 이 테스트를 통과하면 프로그램에 참가한 분석기관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분석결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평가 프로그램에는 매년 전 세계 80여 개국 13,000여 개 실험실이 참가하고 있다. 경남농관원은 2009년부터 “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 을 추진하기 위해 국제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7년 연속 분석 우수기관’ 으로 인정받아 국제 수준의 유해물질 분석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백운활 지원장은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 프로그램 참여을 통해 경남농관원의 유해물질 분석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하면서 “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은 27일 경기 양주시 소재 양봉장에서 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김선희)와 함께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밀원식물 식재 및 씨앗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 기후 등으로 꿀벌의 먹이원이 되는 밀원식물의 면적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벌꿀 생산량이 줄어 양봉농가의 경영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이번 행사에서 밀원식물(바이택스)을 식재하고 해바라기와 양귀비 등 밀원식물 씨앗을 양봉 농가에 배포하여 꿀벌 먹이원 확대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양봉 산업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꿀 등급제도 활성화를 위한 협의와 홍보 활동을 함께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양주시청 송진영 축산과장은 “양주시는 지역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양봉 농가에 양질의 밀원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양봉협회 김선희 경기도지회장은 “양봉 산업과 꿀벌을 지키기 위한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농가 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 이하 축평원)은 지난 21일, 스마트축산 ESG 협의체 4차 활동으로 충남 보령소재 학성농장(양돈, 대표 황성원)을 방문해 현장견학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스마트축산 서포터즈 멘토·멘티 등 13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최신 비육사 구조와 설비 운영 원리 및 스마트 축산 핵심 설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축사시설 현대화 방향을 공유하고, 스마트축산 확산을 위한 정부의 “2026년 ICT 융복합 사업 계획”과 실질적 현장 적용 방향 등을 토론하였다. 농장의 주요 설비는 ▲중앙 통합 환경 제어 시스템(온·습도·가스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 ▲액상급이시설(사료 효율화, 분진감소) ▲액비순환시스템(악취 저감)▲가축분뇨처리시설(퇴·액비 자원화) 등이다. 참석자들은 “최근 ICT기술을 접목한 축산 기자재들이 데이터 수집과 내구성 및 편리성을 갖춘 다양한 제품 등이 출시 되고 있으므로 데이터를 활용한 가축의 사양관리(질병, 사료, 환경 등) 최적화로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한 변화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선창완 대전충남지원장은 “축사 현대화 시설과 스마트 설비를 직접 확인하고 축산분야에서 ESG 실천 방안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원광연)은 (사)제주마생산자협회(회장 신성욱)와 협업하여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제10회 고마로마문화축제’ 현장에서 제주 말고기 등급제와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 및 우수성에 대한 홍보를 전개했다. 이번 홍보행사는 고마로(古馬路) 일대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한 축제의 취지에 맞춰 △제주 말고기의 품질과 영양적 가치 △소·돼지·꿀·계란·말 등 국내산 축산물의 등급제 소개 △축산물이력제 및 이력번호 확인 방법 △소비자 가격정보‘여기고기’서비스 등 도민과 관광객에게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제주마생산자협회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제주 말고기 시식회와 말(馬) 관련 산업 제품 홍보 부스는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고, 현장에서 진행된 등급제 안내와 시식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은 제주산 말고기의 풍미와 품질을 직접 경험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원광연 제주지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말고기의 지역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 활성화와 품질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산물의 가치와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기관의 업무 부담 경감과 정밀진단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기관 지정 및 운용지침' 훈령을 개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기관에서 진단 실험을 하기 위해서는 닭 적혈구의 품질 관리를 위해 자체적으로 닭을 사육해야 해서 닭 사육 시설의 설치·관리, 실험동물 윤리위원회 개최 등의 상당한 업무 부담이 있었다. 검역본부는 이러한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주기적인 적혈구의 품질 점검을 조건으로 닭 적혈구의 외부 수급을 허용하는 등 관련 훈령을 개정했다. 아울러 각 정밀진단기관에서 새로 도입되는 장비나 시설 등이 있는 경우 사용 방법과 진단 절차를 분기별로 현행화하도록 함으로써 신규 담당자도 현행화한 자체 운영 매뉴얼에 따라 정밀진단 업무를 원활하고 연속성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진단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검역본부 이윤정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이번 훈령 개정이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기관의 업무 부담 경감과 효율적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조기 발견 및 신속 대응을 위해 정밀진단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겠다”
새 정부 국정과제 내재화를 위한 간부 공동 연수회(워크숍) 개최 본청 및 소속기관 과장급 이상 간부 120여 명 참석 참석자들, “현장 체감 성과 창출에 역량 발휘할 것” 한 목소리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0일 본청 및 소속기관 과장급 이상 간부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국정과제의 내실 있는 이행계획과 미래 방향 설정을 위한 간부 공동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새 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농업·농촌 분야 국정과제를 내재화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자고 다짐했다. 특히 현장에서 체감하는 성과가 창출될 수 있게 역량을 발휘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이 ‘새 정부 농정 방향 및 주요 국정과제’ 전반을 설명했다. 이어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강호진 농무관이 ‘네덜란드 사례를 통해 본 한국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환경 변화 그리고 농축산 과학과 기술’을 주제로 농업회사법인 성우 이도헌 대표의 특별강연도 있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청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국정과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를 바탕으로 청은 농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가축질병 진단기술의 신뢰성 확보와 기관 간 진단수준 표준화를 위해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7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가축질병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정도관리를 실시했다. 이번 정도관리는 시도 진단기관 46개소, 민간 진단기관 15개소, 수의과대학 10개소 등 총 7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브루셀라병(2종),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유행성설사, 뉴캣슬병(2종), 병리진단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했다. 2025년 정도관리 결과, 평균 정확도는 98.7%, 기관 간 분산도는 2.6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정확도 98.7%, 분산도 2.4)과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검사항목별 평가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일부 기관에 대해서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부적합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조치를 시행한 후 재평가를 실시하여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역본부 구복경 질병진단과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체계는 가축질병의 확산을 막는 핵심 기반”이라고 하면서, “검역본부는 앞으로도 진단기관의 기술수준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진단기술의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정책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정책 소통 채널 ‘농어촌드림’을 개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어촌드림’은 분산돼 전달되던 공사의 정책·사업 정보를 통합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인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주요 정책 정보 ▲ 제도 변경 사항 ▲사업 신청 일정 ▲사업 성과 등에 대한 콘텐츠를 월 2회 발송해 농업인과 유관 단체 관계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구독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에서 ‘농어촌드림’을 검색하거나 포스터 QR코드(큐알코드)를 통해 접속해 농어촌드림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공사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박찬수 한국농어촌공사 홍보실장은 “정책과 사업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정보 탐색 시간을 줄이고, 필요한 분에게 정보가 제때 닿도록 하겠다”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정책 고객 의견을 반영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