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강형석 농업혁신정책실장이 임명됐다. 강 차관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농식품부에서 유통정책과장, 농촌정책과장, 농업혁신정책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현장 전문가로 미래 농산업 전환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 차관은 1972년생으로 경남 거창군 출신으로 명신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와 영국 버밍햄대학교 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농식품부에서 유통정책과장, 농촌정책과장, 농업혁신정책실장 등 요직을 지냈다. △1972년 출생 △경상남도 거창 △명신고 △고려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영국 버밍햄대 정책학 박사 △행시 38회 △녹색미래전략과장 △국제협력총괄과장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장 △농촌정책과장 △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농촌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농업혁신정책실장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일대에서 ‘2025 과천시 자원봉사단체 연합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국마사회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내 기업체 임직원 등 1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어린이공원 인근에서 시작해 갈현동 인근 지역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확산된 글로벌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관내 기업체 임직원과 시민들이 참여해 페트병, 비닐봉지, 담배꽁초 등 일상 속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생활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환경 보호와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9일 경기도 수원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5년 상반기 K-푸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해 농식품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갈 66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K-푸드 아카데미’는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심화 교육과정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 농식품 유통 전문가 ▲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 농산물 수급 전문가 과정 등 3개 과정이 3월 6일부터 14주간 진행됐다. 교육과정에는 학계, 산지 및 소비지 유통 현장 전문가, 해외 바이어 등 분야별 최고의 강사진이 참여해 ▲경영환경 메가 트렌드 ▲푸드테크 및 스마트팜 적용 사례 ▲온라인 도매시장 등 유통환경 변화 ▲해외시장 국가별 진출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실전형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우수 현장 견학과 해외 연수를 통해 교육생 간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공사는 1985년 국내 유일의 농식품 정책교육 전문기관 개원 이래, 매년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춘 실효성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기업에 실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대전지원은 19일,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문기술상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전문기술상담’은 생산단계 해썹 인증업체의 사후관리 운영 내실화 및 역량강화를 위하여 관내 인삼포크 영농조합법인 소속 농업인 27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업체별 맞춤형으로 진행된 전문기술상담은 ▲가축사육단계 해썹 평가표 활용 1:1 기술상담 ▲축종별 해썹 기록방법 ▲축산물 관련 주요 정책 및 법령 변경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앞서 3월에 실시한 해썹 인증 준비 업체 대상 기술지원에 이어 해썹 인증 업체 대상 맞춤형 전문기술상담을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 해소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나동현 대전지원장은 “찾아가는 전문기술상담으로 평소 업체가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했던 궁금증을 심사관과 직접 소통하며 해소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야외 활동이 많아지며 반려동물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질병에 감염 되어 동물병원을 내원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동물보호자들의 관심과 반려동물의 정기적 예방, 검진 등이 중요하다. 진드기를 통해 반려동물에 감염되는 질병은 봄부터 증가하여 가을까지 계속되는 경향을 보이며, SFTS 외에도 바베시아증, 아나플라즈마증, 라임병 등 종류도 다양하다. 감염 시 공통적으로 빈혈과 식욕부진, 발열, 기력저하 등이 나타나며 신속히 치료하지 않으면 반려동물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SFTS와 라임병은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도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등 질병 예방이 필요하다.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동물병원에서 진드기 예방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반려견과 산책을 할 때는 진드기가 있을 수 있는 우거진 수풀 등은 피하고 산책 후 털 사이 등을 꼼꼼히 살펴 진드기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이 평소보다 기운이 없거나 열이 나는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정기적으로 반려동물의 건강검진을 하면 진드기 매개 질병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국민의 시각에서 ESG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제4기 국민참여혁신단’을 선발하고, 지난 15일 과천 본사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참여혁신단은 한국마사회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국민 참여형 소통 창구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일반 국민이 직접 ESG 경영활동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서 환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제4기 혁신단은 총 12명으로, 성별·지역·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물들을 선발해 참신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원들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 전사 우수사례 및 개선사례 선발, △ 뷰어스 패널(Viewers’Panel) 심의 자문단 활동, △ 축제·방송·렛츠런파크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다. 국민참여혁신단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경마가 건전한 레저문화로 정착하고, 한국마사회가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한 단원은 “국민의 관점에서 한국마사회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공사가 관리하는 국내 최초·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 개장 40주년을 맞아 19일 공사 업무동 2층 웨딩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 행사에는 공사 문영표 사장을 비롯하여, 가락시장 도매법인 대표 6명 및 유통인 단체장 42명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공사는 개장 4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가락시장을 이끌어 온 우수 유통인 및 원로 유통인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날 행사에서 우수 유통인 표창은 서울시장상 11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3명, 해양수산부 장관상 3명, 공사 사장상 24명을 대상으로 수여되었으며, 가락시장에 오랫동안 헌신해 온 원로유통인 유공자 43명을 대상으로 공로패가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가락시장 40주년을 기념하는 동영상 상영을 통해서 가락시장의 발자취와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하였으며, 참석 내빈들의 기념사를 통해 개장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통인 뿐만 아니라 출하자와 구매자도 가락시장 개장 40주년을 맞이하여 의미 있는 축사의 말을 전했다. 가락시장을 10년째 이용 중인 구매자 삼주국민마트 이상준 대표는 “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와 (사)한국동물복지산란계협회(회장 김군자)는 17일, 본회 회의실에서 평사사육 산란계위원회(위원장 김동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평사 사육농가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동물복지 계란 생산의 기틀을 마련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믿고 소비할 수 있는 ‘Farm to table’을 구현하기로 뜻을 모았다. 평사사육 산란계위원회는 ▲정부 정책시 소규모 평사 사육 산란계 농가의 지원방안 및 지원사업 확대 운영 강구 ▲난각표기 제도 개선(난각 표기 2번을 평사와 Aviary 구분), ▲직불금 등의 제도를 활용한 소규모 평사 산란계 농장의 직접지원방안 건의 ▲소규모 농가의 GP센터의 효율적 운영 정책을 통한 농장의 운영비 절감 마련 ▲자조금 사업을 활용한 교육·토론·홍보활동으로 동물복지란 바로 알리기에 역점을 두고 활동하기로 했다. 평사사육 산란계위원장으로 추대된 김동하 위원장은 ”초창기부터 동물복지농장 초기 참여자로 동물복지농장을 운영하며 겪은 행정·정책의 불합리성, 그리고 농가의 바람들을 잘 안다“며, ”농가들이 동물복지 농장 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적극 노력할 것이며, 소비자가 동물복지 계란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은 에콰도르, 콰테말라, 파라과이, 페루 등 중남미 4개국 농업 공무원 15명을 초청하여 ‘품종보호제도 및 재배심사기술 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한다. 2007년 시작한 본 연수는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품종보호제도 정착을 높이 평가한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의 제안으로 시작하였으며, 그 간 총 14회에 걸쳐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33개국 188명이 참여했다. 올해 연수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김천)에서 진행되며, 식물 신품종보호제도를 도입하고 활성화하고자 하는 중남미 국가에게 한국의 품종보호제도 선진 운영 기술을 전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협약, 한국의 품종보호제도, 신품종 출원 및 등록 절차, 채소·화훼 등 특성조사 방법, 영상 분석을 활용한 재배심사 이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여 연수생은 국가별 종자산업 현황과 연수 내용을 현업에 적용하기 위한 계획(Action Plan)을 마련하여 공유하고, 이 외 신품종 육종 기술 및 스마트팜 현장 견학, 전통문화 체험 시간 등도 갖게 된다. 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이번 연수가 중남미 국가들의 품종보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경에서 활동할 서러브레드(Thoroughbred; 경주마의 품종) 마주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마주의 모집분야는 개인마주, 조합마주, 법인마주 3개 유형으로 나뉜다. 개인이 1인 명의로 등록하는 개인마주가 가장 일반적이며, 법인 마주는 기업이나 지자체 등 법인체가 마주로 참여하는 경우를 말한다. 조합마주는 4명 이상의 구성원이 모여 조합을 결성해 마주로 활동하는 것이다. 마주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경제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경주마 구입비와 위탁관리비를 부담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개인 마주의 경제적 요건 중 하나는 2년 평균 연소득 1억 원 이상이면서 재산세 100만원 납부가 최소 자격이다. 개인마주가 아니더라도 4명 이상의 구성원이 그룹을 만들어 보다 소득 기준이 낮은 조합마주를 신청할 수 있다. 마주 신청은 연중 상시로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건에 대해 분기별로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심사를 통과한 경우 매 분기 말(3·6·9·12월말)에 정식 마주로 등록된다. 마주 모집에 대한 상세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 마주정보 탭에서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