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지역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어촌 기본소득의 효과성 제고, 재원 확보, 국민 수용성 확대 방안 등을 심층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기본소득특위) 주관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주민이 참여해 시범사업에 대한 인식과 정책 체감, 제도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소규모 그룹 토의와 종합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눈다. 일정은 3월 20일 충남 청양군을 시작으로 3월 25일 강원 정선군, 4월 1일 경남 남해군, 4월 2일 경북 영양군에서 열린다. 회의는 오후 1시 30분부터 군청 대회의실 등에서 진행되며, 경남 남해군 회의는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열린다.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은 기본소득특위에서 본사업 제도 설계에 반영하고, 관계부처와 공유할 예정이다. 김호 위원장은 “농어촌 기본소득의 안착을 위해 각 지역 여건과 주민 인식을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 상황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가 18일 서울 중구 수엔190에서 ‘2026 한돈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개그맨 정종철을 비롯해 의료·스포츠·요리·방송·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사 17인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명예홍보대사는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 선수(경상북도체육회), ▲영화감독·개그맨 심형래, ▲개그맨 정종철(유튜브 ‘살림왕 옥주부’), ▲가수 겸 아나운서 김용필, ▲요리연구가 이정웅(한라식품 총괄이사), ▲셰프 타미 리(‘프렌치파파’, ‘흑백요리사2’ 출연), ▲인플루언서·요리연구가 올리비아 리, ▲더불어민주당 송진기 경북도당 여성위원장 등 총 8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우리돼지 한돈의 신선함과 품질, 그리고 한돈 산업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김재섭 국회의원 ▲한동하 한동하한의원 원장, ▲우창윤 윔클리닉 대표원장(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 ▲피츠버그 파이리츠 홍성흔 코치, ▲개그맨 윤택, ▲가수 이하평, ▲요리 유튜버 1분요리 뚝딱이형, ▲중식 셰프 여경옥, ▲방송인 크리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확산으로 육계 공급 부족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은 닭고기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자 공급 확대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물가 안정과 육계 산업 기반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올겨울 고병원성 AI로 30만 마리 이상의 육용종계가 살처분되었는데, 이는 국내 전체 육용종계의 5%를 넘는 규모다. 질병 확산에 따른 이동 제한으로 유통도 원활하지 않아 3월 상순 기준 닭고기 소비자가격은 1kg당 약 6,200원으로, 전년 대비 8.5% 상승했다. 하림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수급 안정 대책에 동참한다. 특히 정부가 3월부터 시행하는 800만 개 육용종란 수입 정책에 적극 협력한다. 이를 통해 부화된 병아리를 농가에 안정적으로 입식시켜 5월부터 8월까지 삼계탕 등 수요가 높은 여름철 성수기 물량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하림 관계자는 이번 종란 수입과 공급 확대가 소비자의 닭고기 가격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안정적인 병아리 입식이 사육 농가의 회전율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AI로 인한 국내 육계 농가 기반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탈모 예방 원료로 사용되는 보리밥나무 가지 추출물에서 모발 성장 조절에 관여하는 모유두세포 활성화 핵심 성분 4종을 밝혀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리밥나무 추출물의 탈모 예방 효과가 어떤 성분에 의해 나타나는지 과학적으로 규명한 데 의미가 있다. 연구진은 보리밥나무 가지 추출물을 분석해 모유두세포의 증식과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β-sitosterol, α-amyrin, loliolide, kaempferol 4가지 천연성분을 확인했다. 세포 실험 결과 이들 성분은 인체 모유두세포를 자극하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β-sitosterol은 보리밥나무 가지 추출물에서 3.187mg/g 함유되어, 피스타치오(2mg/g)와 아몬드(1.2mg/g)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두피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α-tocopherol, euscaphic acid, ethyl linoleate 등의 성분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최식원 박사는 “보리밥나무 추출물의 성분들이 모유두세포 활성화를 돕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모유두세포를 직접 조절하는 성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제주 지역 토종 흑돼지를 바탕으로 개발한 흑돼지 품종 ‘난축맛돈’을 중심으로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연계한 산업화 체계를 구축해 국산 흑돼지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난축맛돈’은 제주재래흑돼지의 육질 특성과 흑모색 유전자를 유지하면서 산업적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품종이다. 연구진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육질과 생산성을 갖춘 개체를 선발하고, 농가 실증과 추가 개량을 거쳐 산업화 기반을 마련했다. 산업화는 사육 농가, 유통업체,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난축맛돈연구회’를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2020년에 창립한 이 협력체는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 관계자가 참여해 사양 관리, 번식, 출하 기준을 공유하며 품질 균일성과 품종 가치 보호에 힘쓰고 있다. 2019년 제주 지역에서 1곳이던 사육 농가는 2025년 기준 전국 14곳(제주 12곳, 내륙 2곳)으로 확대됐다. 작년부터는 경남 산청 농가에 종돈 113두를 보급하는 등 내륙 지역으로 생산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 소비 시장도 신장돼 2019년 2곳이던 ‘난축맛돈’ 소비 식당은 2026년 2월 기준 68곳으로 증가했다. 사육·번식·출하 기준 공유와 도축·가공·유
유로하우징(대표 신일식)은 1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금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유로하우징 신일식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전국 확산과 고물가 상황으로 전국 한돈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이뤄져 더욱 의미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신일식 대표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돈농가와 함께 현장에서 일해 오면서, 수많은 규제속에 농장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는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유로하우징은 단순한 시공업체가 아니라 한돈농가분들의 현장 파트너로서, 이 어려운 시기에 협회에 한 뜻으로 힘을 모으는 데 동참하고자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기홍 회장은 "현장 곳곳에서 수십년간 기자재와 시설 현대화로 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유로하우징이 이 어려운 시기에 뜻을 함께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후방 산업계가 이처럼 자발적으로 연대하고 동참해 주는 것이야말로 한돈산업 공동체가 위기를 함께 이겨내는 진정한 힘"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기탁해 주신 기금은 한돈농가의 권익 보호와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중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식품 분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인공지능(AI) 응용 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9일부터 4월 17일까지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등 농식품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용한 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예측·의사결정 지원, 생산·공정 혁신, 제어·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에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다. 농진원은 2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한다. 기업당 평균 2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이 중 70%는 정부가 지원한다. 나머지 30%는 기업이 부담한다. 지원 유형은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1년 이내 상용화를 목표로 한 빠른 시장 진입 지원이며, 다른 하나는 2027년 12월까지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를 지원하는 유형이다. 신청은 4월 3일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접수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진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농식품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제품의 신속한 시장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친환경 프리미엄 우유 ‘저탄소인증우유(900ml)’가 판매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치 소비 트렌드 확산에 힘입어 최근 판매량이 전월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저탄소인증우유’는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치 대비 10% 이상 감축한 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로 만든 제품이다.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의 고품질 원유를 사용해 진하고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가진다. 저탄소 인증 목장에서 생산된 우유라는 점은 사회적 가치와 개인 신념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략의 주요 요소였다. 이러한 전략에 힘입어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늘었으며, 최근에는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우유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축산물품질평가원 시행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107개 목장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생산된 원유를 분리·집유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서울 동대문구 및 관계 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탄소중립 전환을 이끄는 거버넌스 구축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협력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 이승욱 팀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업용수 공급 능력이 부족한 가뭄취약지역에 지하수 관정 개발, 양수시설 설치, 저수지 준설 등 용수공급시설을 확충하도록 80억 원(지방비 포함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업용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3월 16일 기준 81.3%로 평년 77.9%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올해 들어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1.1~3.16)이 52.0mm로 평년 90.8mm의 57.3% 밖에 되지 않아 3월 이후 영농철을 앞두고 강수량이 적을 경우 강수 의존도가 높은 밭작물은 생육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역별 농업용수 공급시설 현황을 조사·분석하여 공급 능력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11개 시·도, 39개 시·군, 78개 지역에 관정 78공, 양수장 6개소, 취입보 5개소, 저류지 3개소, 저수조 7개소를 설치하고 저수지 7개소 준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작년 여름 가뭄이 극심했던 강원 영동 지역을 비롯하여 전국 논 419ha와 밭 592ha 등 총 1,011ha(축구장 1,416개 규모)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17일 감사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적극행정지원 설명회’를 열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활용 방안과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 현장에서 적극행정을 더욱 원활히 추진하도록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감사원 적극행정총괄담당관실 서현석 감사관이 강사로 참여해 적극행정면책 제도, 사전컨설팅 제도, 모범공직자 등 선발 제도, 혁신지원형 감사 분야 운영 등 감사원의 적극행정 지원 제도 전반을 설명했다. 또한, 실제 행정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적극행정 추진 시 유의사항과 지원 제도 활용 방법을 공유했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실무적인 질문들이 해결됐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김태환 본부장은 적극행정이 국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임을 강조하며 이번 설명회가 직원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책임감 있는 업무 추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부는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제도 홍보 등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