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4월 30일 자로 신임 상임이사(수출식품이사)에 전기찬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전기찬 신임 수출식품이사는 1993년 공사에 입사한 이래 기획조정실장, 비서실장, 지속가능경영실장, 중국수출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현장 중심의 수출 경험과 전략적 기획 역량을 고루 갖춘 전 이사는,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리더십과 조율 능력으로 공사 내부에서도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 공사 수출식품이사는 수출전략처, 수출기반처, 해외사업처, 식품진흥처, 수산사업단 업무를 총괄한다. 이사 임기는 2년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28일 오전, 홍보의 새바람을 일으킬 젊은 감각 엠제트(MZ) 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농관원 홍보 영벤져스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홍보 영벤져스는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농식품 정책과 기관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젊은 세대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동시에 농관원이 젊고 생동감 있는 조직으로 재조명 받을 수 있도록 짧은 형태의 동영상과 시각적인 매체 등을 활용해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누리소통망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여 지난해 78.2%였던 기관 인지도를 80.0%까지 끌어올리기로 목표를 세웠다. 동시에 영벤져스 발대식과 함께 영상제작 등에 필요한 기획력과 촬영 및 편집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전국단위 조직을 갖춘 농관원이 홍보 역량을 키워 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창구로써의 역할과 더불어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대국민 홍보 활동으로 농식품 안전·품질 관리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연 원장은 “젊은 감성으로 똘똘 뭉친 영벤져스의 새바람으로 국민이 농업정책을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현장 체감도가 높은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5주간 ‘2025년 농식품 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①규제개선 과제 제안’과 ‘②규제혁신 성과 홍보콘텐츠’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인, 단체, 기업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심사를 거쳐 제출된 과제 중 15명의 수상자를 선정,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규제개선 과제 제안 부문의 최우수 1명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이 함께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농식품부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 작품파일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 김정주 정책기획관은 “국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규제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평소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규제를 직접 개선할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1,426개 평가대상 중 S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한국마사회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45개 기관으로, 개인정보 관련법 이행 및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등 복합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보안센터를 신설하고 개인정보보호 전담 인력을 확대한 한국마사회는 △기관장 주도의 개인정보 보호 활동 △개인정보 교육·홍보 △ 개인정보파일 관리·등록의 적절성 및 개선노력 지표 등에서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개인정보 취급자, 수탁자 등 업무대상별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신기술 환경에서의 개인정보 안전조치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기환 회장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S등급 획득은 기관 내 직원 모두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관리 활동을 전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안진찬 이사장)과 북부지방산림청(강혜영 청장)은 25일,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와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관리소, 가평군 등과 공동 주관으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 80여 명, 북부지방산림청 10여 명, 가평군 5명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아침고요수목원을 찾은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중요성에 대하여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 제12대 안영남 회장은“우리나라는 국토면적의 63%가 산림으로 산림보호 및 산불방지 활동에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은 산림의 자원화와 임업발전을 위해“구미 금오산, 청송 주왕산, 울진 구수곡계곡, 문경새제, 지리산 뱀사골, 대전 보문산, 평창 월정사에 이어 올해는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 일원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소중한 우리의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기여하는 것만큼 큰 보람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16기에 걸쳐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다양한 단기과정을 운영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25일,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춘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식품진흥원 임직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클러스터 추진단 소속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생강 심기, 풀매기, 농장 환경 정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지원했다. 식품진흥원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도 매년 산업단지 환경 정화, 단체 헌혈 캠페인과 같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덕호 이사장은 “임직원이 함께 지역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린 이번 봉사활동은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식품진흥원 임직원들과 함께 공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농가는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식품진흥원 임직원들의 지원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유통과 수출·식품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콘텐츠’와 ‘강사 인력풀’을 모집한다. 교육 콘텐츠 분야는 상·하반기로 나눠 접수한다. 상반기 모집은 6월 30일까지이며, 하반기 모집은 8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선정 기준은 환경 변화와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고 기존 교육과정과 차별화된 콘텐츠 여부로, 우수한 콘텐츠를 제안한 강사는 해당 과목의 강의 우선권을 부여받고, 2026년 정규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사 인력풀은 관련 분야 종사자, 현직 강사, 관련 학위·자격증 보유자로서 교육원에서 강의가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11월5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강사는 향후 교육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집은 ▲지역먹거리 ▲수출 ▲도매시장 ▲푸드테크 ▲산지유통 ▲창업 ▲생산·수급 ▲디지털 전환 등 총 8개 핵심 분야에 ‘펫푸드 산업’ 등의 기타 영역도 포함해 현장과 미래를 아우르는 폭넓은 교육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기운도 유통이사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매년 1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명실상부한 농수산식품 산업 분야 대표 전문교육 기관”이라며, “급변하는
한국농어촌공사는 23일, ‘2025년 사랑의 김치 나누기’ 첫 번째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김치 2,000kg을 전달했다.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는 2017년부터 계속된 공사의 대표적인 이에스지(ESG)경영 프로그램 중 하나다. 매년 4회에 걸쳐 공사 임직원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배추김치 1,200kg과 깍두기 800kg 등 2,000kg을 직접 담근 후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영호 기획전략이사는 “김치 나눔을 통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0일, 업무성과가 우수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칭찬주인공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내 익명게시판 '말랑톡톡'에 올라온 칭찬 게시글에서 많은 임직원들의 공감을 받은 직원을 격려함으로써, 조직 내 자발적인 칭찬 문화와 긍정적 피드백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2025년 '말랑톡톡'에 올라온 칭찬 글의 첫 주인공은 서울도핑검사부의 최대하 과장이다. 최대하 과장은 자체 개발한 DNA검사 시약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특허를 획득했으며, 올해는 호주 경마 말유전학연구소에 개발 시약을 납품하며 해외 첫 수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 정기환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노고에 감사의 인사와 꽃다발을 전하며, 개발 과정에서의 어려움부터 첫 수출의 성과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함께 나누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기환 회장은 “이번 첫 수출의 성과는 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 혁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 소통, 공정이라는 한국마사회의 핵심가치가 조직 전반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미국과의 교역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홍 사장은 지난 18일과 19일(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뉴욕과 뉴저지를 방문, 최근 상호관세 부과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한미 통상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해결책 모색을 위한 다각적인 현장 활동을 펼쳤다. 올해 4월 말 기준 K-푸드 수출 1위 시장인 미국에서 홍 사장은 무엇보다 현지 바이어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 19일 오전 미국 내 최대 한국식품 유통망을 보유한 H마트 권일연 대표와 만나 최근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유통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적으로 편중된 K-푸드 판매망을 미 중남부 지역으로 확대하고, 유통채널 다변화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진행된 美 동부 수입바이어 간담회에서는 최근 양국 간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향후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비했다. 바이어들은 향후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과 중장기적 대응 방안에 관심을 표했으며, 홍 사장은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국내외 관련정보의 신속제공과 애로해소를 위한 컨설팅 확대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