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 및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 MBC플러스가 후원하는 2015년 제8회 '한우의 날' 기념행사가3일∼4일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흥해라 우리한우, 흥겨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산업을 지켜 온 한우 농가를 격려하고, 한우를 사랑하고 성원해 준 국민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전 국민의 한우 사랑 축제이다. 3일(화) 행사 당일 11시 ▲ 한우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김혜연 축하공연 ▲ 하나의 마음으로 동심결 스카프 제막 퍼포먼스 ▲ 한우불고기 덮밥 배식 ▲ 보훈회관 및 사회봉사단체에 한우고기 전달행사 등이 이어질 계획이다. 매년 한우의 날 행사마다 소비자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농협은 이동 판매차량 9대를 활용하여 한우 불고기와 등심은 20~30%, 사골·우족 등 보신세트는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올해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한우고기를 사기 위해 서울광장을 찾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내륙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내려감에 따라 큰 일교차로 송아지 질병 발생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며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초유를 충분히 먹지 못했거나 허약한 송아지, 장거리 이동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 축사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사육되는 송아지에서 설사병과 호흡기 질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송아지 설사병은 병원균의 감염 여부에 따라 감염성 설사와 비감염성 설사로 구분한다. 감염성 설사는 로타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감염, 대장균, 살모넬라 등 세균 감염, 콕시듐 등 기생충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비감염성 설사는 부적절한 음식물 섭취, 환경변화 등 사양관리에 문제점이 있을 경우 발생한다.주된 증상으로는 분변 속의 수분량이 증가하고 배분량과 횟수가 는다. 탈수와 전해질 상실, 체내 수분의 산성화, 영양소 부족, 체온저하와 장운동이 빨라지며 심할 경우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감염성 설사병의 병원체는 발병한 소의 분변 등 배설물을 통해서 같은 축사에 있는 다른 송아지에게 전파될 수 있다.송아지에서 호흡기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소전염성비기관지염, 소바이러스성설사증, 파라인플루엔자, 합포체성폐렴 등의 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맞아 한우농가와 한우 전후방산업이 똘똘 뭉쳤다.올해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은 그동안 한우가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우농가를 포함한 전후방산업이 성금이나 협찬품 등을 모아 전국 각지에서 한우나눔행사를 비롯해 한우홍보 및 할인판매 등 범국민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전북은 독립 운동가 후손에게 한우를 지원하며, 의성은 농가직영 한우판매장에서 최대 50%를 할인하고, 장흥은 주민이 불판만 가져오면 한우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방침이다. 유통업체에서도 한우먹는 날을 기념하여 이마트, 롯데쇼핑, 롯데마트, GS리테일, 홈플러스, 탑마트 등에서도 내일부터 1일까지 등심, 국거리, 불고기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제 8회 한우의 날) 기념식에서는 이동판매차량을 동원해 전국 팔도 한우고기를 할인판매하며,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한하여 선착순 2,750명에게 불고기 600g을 10,000원에 판매한다.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농가만의 잔치가 아닌 전국민이 함께하는 명절로 여길 수 있도록 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우와 소비자가 가까워지는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제7회 한우문화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한우(고기)가 생각난다‘라는 주제로 광고, 사진, UCC등 3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광고부문은 한우에 대한 정보를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표현하여 국내외에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제작하면 된다. 사진부문은 한우를 통해 우리네 삶 속의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 등을 표현한 사진을 찍으면 되고, UCC부문은 광고, 애니메이션, 노래, 춤 등을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유쾌하고 쉽게 알릴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촬영해서 응모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www.hanwoo114.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메일(hanwoo_contest@daum.net)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발표는 작품접수 후 2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황소상 1개,암소상 2개, 송아지상 5개, 입선 10개등 총 18개 수상작을 확정하고 12월 8일(화)날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한우먹는날이 올해부터는 전국민이 함께 한우를 즐기는 잔치날 같은행사로 거듭난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대한민국 한우먹는날 행사에 대한 계획을 확정하였고 이에 앞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계획을 알렸다.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는 한우농가들과 한우와 함께하는 산업(사료, 동물약품, 도축장, 유통업체, 정육점, 음식점)이 한우를 사랑하는 국민 소비자들께 보답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한우농가와 동반산업체에서 한우와 현금을 기부하여 시식회와 나눔행사, 할인행사 등 전국민이 한우를 먹을 수 있는 잔치를 벌이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이미 전국적으로 한우농가들과 동반업체에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와 함께협회의 임의적립금 1억5천만원 중 5천만원을 예비비로 전용키로 하였고 예비비 중 37,708천원을 정책활동 등 지출증가분으로 전용키로 했다. 또한, 협회 전용 도축 유통망 지정 계획을 의결했다. 우선 협상 대상업체와 출하조건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유통소비촉진분과위원회에서 협의하여 추진키로 하였다. 조사료 쿼터 배정 계획에 대해 원안대로 수정키로 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와 공동으로 지난 21일과 26일 각각 우석대 외식산업조리학과와 전주대 한식조리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ㆍ교육을 실시하고 조리실습에 필요한 한우고기를 지원하였다.이번 행사는 미래의 셰프를 꿈꾸는 조리학과 학생들에게 우리한우의 우수성과 한우고기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를 이용한 한우고기 선택 요령, 한우고기 부위별 특징 및 요리 용도에 맞는 부위 고르는 법 등 올바른 한우고기 소비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또한, 최근 육류섭취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과 인식 해소를 위한 근내지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하고, 쇠고기를 맛있게 소비하기 위한 적정 숙성기간 및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한우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이용한 요리실습 순으로 진행하였다.황도연 지원장은 “미래의 주요 소비대상인 조리학과 학생들을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보다 다양한 부위의 한우고기를 소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와 손잡고 ‘독도 바르게 알고 사랑하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한편, 그 일환으로 독도경비대에게 1년간 한우고기를 무상지원하기로 약속했다.‘독도 바르게 알고 사랑하기’ 캠페인은 일본의 치밀한 독도 침탈 전략에 맞서 독도에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알고 효과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범국민적인 운동이다.이 날에는 한우자조금 및 전국한우협회 임원과 해병전우회, 학생, 미스코리아 대구·경국 당선자 등 100여명이 함께 독도 가는 배에 몸을 실었다. 본래는 한우자조금 및 전국한우협회 임원들이 1년간 독도 경비대에 1,200만원 치를 지원하겠다는 현판과 한우고기를 전달할 예정이었지만 아쉽게도 기상악화로 인해 독도에서 직접 전달하지는 못하고 울릉도경비대를 통해 전달했다. 한우인들과 독도탐방단은 독도에 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독도 선상에서 독도사랑 퍼포먼스 및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행사에 동참해 “독도사랑 한우사랑!”이란 슬로건을 목청껏 외치며 독도 수호의지를 다졌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은 “우리의 역사와 혼을 지닌 독도를 지
올 해로 18회 차를 맞이한 전국 한우인들의 최고 축제인 “2015 전국한우경진대회”가 23일 경기도 소재 안성팜랜드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강원도 인제군에 소재한 한훈농장(농장주 이기건)이 대통령 표창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 및 ‘그랜드 챔피언’ 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전국 도별 예선 및 경합을 통해 출품된 한우 80두가 ▷ 암송아지 부문 ▷ 출산 경험이 없는 미경산우 부문 ▷ 출산 경험이 있는 경산우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한우의 우수성과 개량성과를 평가하여 경쟁력 있는 한우산업육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그랜드 챔피언 한훈농장 이기건(인제) ▲챔피언 김한수(괴산) ▲ 최우수상 소림농장 함종훈(인제), 아주농장 조정길(무안), 훈이네농장 김도형(김해) ▲ 우수상 월동농장 김덕곤(진주), 한강수농장 장민수(이천), 낙성농장 김주락(구미), 김순애농장 김순예(장수), 석운농장 이삼구(상주) ▲장려상 신대준농장 신대준(삼척), 하늘내린농장 권충교(인제), 성태농장 박성태(영천), 김각수(평택), 무궁화농장 박상민(진주)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이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조영호)와 함께 고품질의 한우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23일 오전11시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한우알뜰판매장 1호점’을 정식 오픈 했다. '한우알뜰판매장 개설사업'은 한우 산지가격과 소비자 가격 연동을 통한 합리적인 가격 형성을 목표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정육점형 한우 식당을 개설하는 사업이다.한우알뜰판매장 1호점 사업자로 선정된 전북완주한우협동조합은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고산미소 한우 직판장을 개점해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고산 한우를 판매하게 된다.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1+등급 100g기준으로 등심 9,000원, 채끝/부채/치마살 9,670원, 안심 11,670원 갈비살 12,000원, 특수부위(토시살,안창살,살치살) 13,330원이다. 1인당 2만원이면 충분히 한우를 즐길 수 있어 주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한우알뜰판매장’은 축산강국과의 FTA 체결로 수입 축산 시장이 개방되면서 한우산업이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최초로 생산자단체가 직영으로 수도권 진출에 도전하고 나섰기 때문에 의미가 더 뜻 깊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원산지를 허위표시 또는 미표시, 혼동표시를 하여 유통 및 판매하는 원산지표시 위반업소중 수도권 19개 업소를 상대로 20일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상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접수했다.소고기는 한우, 육우, 수입산 등으로 원산지를 표시하여 판매하도록 되어 있으며, 육우 및 수입산를 한우로 표시하는 등 거짓표시를 할 경우 그 위반자에 대하여 형사처벌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병과(동시에 둘 이상의 형벌에 처하는 일)할 수 있으며, 미표시 또는 표시사항을 위반할 경우에는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 처분을 내리는데, 위반자에 대한 벌금형 및 과태료 금액이 적어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추가 제재가 없어 결국 거짓표시 및 미표시 판매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로 인해 1차적으로 한우가 아닌 소고기가 유통됨으로서 한우로 둔갑되는 물량이 늘어나면서 한우가격이 하락하는 등 경제적 손실뿐만아니라, 2차적으로 소비자들의 한우에 대한 신뢰도를 하락시켜 한우고기에 대한 수요를 감소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함으로써, 이는 한우에 대한 소비 회피로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에 직접적인 피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