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전국한우경진대회가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농협안성팜랜드에서 열린다. 이번2015년 전국한우경진대회는 지난 2014년 FMD로 열지 못하고 3년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도별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에 올라와 명실공히 최고의 한우를 가리게 된다. 22일첫 날부터전문가들의 심사가 시작되며암송아지 부문, 출산경험이 없는 미경산우(처녀소), 출산 경험이 있는 경산우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에는시상금과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이 걸려있다. 최고 한우를 선발해 시상한 다음에는 수상한우에 대해 경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 언론에서 쇠고기 1++등급 폐지가 추진되고 있는 것처럼 확대 해석되어 일부 한우농가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데 대해 축평원에서 해명에 나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10월 13일자 한국일보에서 ‘쇠고기 1++ 등급 폐지 추진에 축산농 시름 왜?’ 라며“쇠고기의 마블링을 높이는데 품종 개량 등 역량을 집중해온 축산농가 등의 노력이 허사가 되는 것은 물론 소득 하락으로 축산농가에 타격 우려”라고 보도한데 대해 해명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9월 25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 소 도체 등급기준에 대한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나, 이내용이 확대 재생산되어 현행 1++등급이 폐지되는 것처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됨에 따라 이를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등급을 폐지하는 방안을 밝힌바 없다고 강조했다. 지금 단계는 종축개량과 사료급여 및 사양관리, 유통업체 및 소비자의 선택기준 등에 미치는 영향 등 구체적인 논의 및 관련업계의 의견수렴이 필요한 개선 검토의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앞으로 소비자와 생산자, 유통업체, 학계 등이 참여하는 ’소 도체 등급판정기준 발전방안 전문가 협의회‘ 운영과 공청회 등의 충분한 사회적 논의과정을
전국한우협회는 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와 함께 2015.10.12. ~ 15(1기 : 10.12~13, 2기 : 10.14~15)까지 4일에 걸쳐 대관령 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에서 60여명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인공수정 및 초음파 교육을 실시하였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한우분야의 가장 큰 경쟁력은 기술습득에 있으며 그동안 늘 농가에게 이러한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권응기 소장은 최근 한우농가들은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끊임없이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으며 금번 실습교육은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적지않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밝혔다.전국한우협회는 한우사육 농가의 교육이 이론위주로 이루어져 현장에서 실용성이 많이 부족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앞으로 실습위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 교육을 통하여 ’경쟁력이 강한 한우농가’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3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 인공수정 교육을 실시한다.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각 기수별 3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농촌진흥청은 농가 스스로 인공수정과 수정란 이식 기술을 이해하고 초음파로 출하 적기를 판단해 고품질 한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오전에는 △ ‘한우 번식 생리와 인공수정’을 주제로 기본 이론 교육이, 오후에는 △ ‘한우 자가 인공수정’ 실습 △ ‘한우 개량과 초음파 육질 측정 기술’ △ ‘한우 번식우 사양 관리’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교육에 대한 문의는 전국한우협회(02-525-1053)로 하면 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권응기 한우연구소장은 “최근 한우 사육 마릿수가 감소하고 판매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인데, 사육에 가장 필수적인 인공수정과 초음파 육질 측정 기술을 배우면 농가 암소 개량에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2009년 12월 전국한우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한우 인공수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과 2011년, 2013년에는 140여 농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이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전국 초등학생 대상 ‘제6회 우리 축산물 퀴즈왕 선발대회'를11일 오후 1시 경기도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개최한다.우리 축산물 퀴즈왕 선발대회는 미래 소비자인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우 및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이해하기 쉽게 홍보함으로써 우리 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어린이들과 우리 축산물의 건강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이번 대회는 사전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100명을 선발했다. 대회당일 O,X퀴즈를 통한 현장예선으로 20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본선에는 총 120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축산물과 관련된 상식에 대해 골든벨 형식으로 문제를 풀게 된다.대회진행은 인기 개그맨 정승환씨와 아나운서 김진주씨가 맡았다.정답을 맞춘 학생의 학급 전체에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콤보’를 제공하는 스페셜 퀴즈와 탈락한 참가자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패자부활전이 있어 아이들에게 유쾌하고 재밌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본선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등 총 6명에게
한우산업안정을 위해서는 한우산업발전법안이 마련되어 대기업 진입 제한과 한우수급안정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박민수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진안·무주·장수·임실)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가 주관한 ‘한우산업 발전 법안 마련과 대기업 축산진출의 문제’를 위한 토론회가 9월 3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한우산업발전법을 토대로 한우의 생산기반 확립과 한우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대기업의 축산진출을 저지함으로서 한우산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로문 보좌관(박민수 의원실)과 윤병선 건국대학교 교수가 한우산업발전법안과 대기업 축산진출 문제에 관해 주제발표를 한데 이어 박진도 전 충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정승헌 건국대학교 교수, 김명환 GSJ 인스티튜트 농정전략연구원장, 황인식 금골농장 대표, 김영수 농협중앙회 부장, 김광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지정토론을 펼쳤다.주제발표"한우산업발전법제정, 시장왜곡 가능성 차단"선진국 축종별 법률 체계 갖춰 당위성 충분.▲ 이로문 보좌관 = 축산업의 대표 축종 가운데 하나인 한우에
유전능력(육종가)을 이용해 선발한 거세한우의 영양가(TDN)를 조절하면 비육 기간은 줄이고 고급육 출현률은 높일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대비해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육종과 사양을 융합한 시험 결과를 제시했다.한우농가의 거세우 평균 출하월령은 31.7개월(2014년)로 고급육 사양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급육을 위해 오랜 시간 비육하게 되면 증체량이 둔해지고 사료효율의 저하로 생산 비용이 는다. 그러나 비육 기간을 줄이면 근내지방이 감소하므로 어쩔 수 없이 장기 비육을 하는 실정이다.이에 농촌진흥청은 부모의 혈통과 표현형 정보를 이용한 육종가로 근내지방도를 보완할 수 있는 사양시스템을 제시했다.먼저, 한우 8,779마리의 혈통 정보와 1,200마리의 표현형 정보를 이용해 육종가를 추정하고 이 육종가를 이용해 거세한우 26마리를 선발했다. 육종가는 근내지방을 기준으로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으로 시험에 이용했다.이들 소에게 배합사료 영양 수준을 육성기(생후 6개월령∼11개월령) TDN 71%, 비육 전기(생후 12개월령∼19개월령) TDN 74%, 비육후기(생후 20개월령~29개월령) TDN 76%∼7
전국한우협회는 추석과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우고기를 전달했다. 협회는 23일 결식아동 나눔행사에 이어 서울시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추석을 잘 보낼 수 있도록 1,500만원 상당 한우정육 및 불고기를 전달했다.24일 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기부전달식에서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황엽 전국한우협회 전무가 참석했으며, 소지 강북노인종합복지관 관장에게 한우고기를 전달했다.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30년간 한우를 길러오면서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많이 겪었기에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우농가의 마음을 모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소지 관장은 “맛있는 한우고기를 전달해 주셨는데,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부한 한우고기는 서울복지재단을 통해 독거어르신에게 개별적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한우에 대한 정보와 우수성을 친근하게 알리고자 한우 인형극인 ‘한우알림순회공연’ 을 진행하고 있다.‘한우알림순회공연’은 각 지역의 어린이들과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우캐릭터를 활용한 공연을 통해 한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재밌게 전달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문화마케팅 프로그램이다.공연은 올 11월까지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백화점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공연 주제는 ‘한우가 좋아’라는 콘셉트로 한우 캐릭터 3마리가 출현해 한우의 종류 소개, 한우등급 정보, 한우와 육식의 장점, 쇠고기이력제를 이해하기 쉽게 4개의 재밌는 에피소드로 구성해 진행된다. 특히 ‘에피소드3-한우 맛 제일이야!’편에서는 좋아하는 이성친구에게 키도 작고 힘도 약해서 싫다는 말을 들은 주인공에게 편식하지 말고 한우고기를 먹으면 힘도 세지고 피부도 좋아질 뿐 아니라 우울하고 기운이 없을 때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우의 장점에 대해 쉽게 설명했다. 고기를 잘 먹는 주인공이 고백에 성공했을 때 어린이들의 반응이 제일 좋았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한우 먹고 키 커서 여자친구한테 자랑해야겠다.“, "한우 인형들이 또 와줬으면 좋겠다.”,
시중에 유통 중인 한우의 3%가 부정육이라고 가정할 때 3,699억원~ 6,498억원, 6% 일 때 6,205억원 ~ 한우 원산지 허위 표시로 한우 생산자 연간 피해액이 4,039억원 ~ 6,83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경상대학교 전상곤 교수팀에게 위탁한 ‘원산지 허위 및 미표시로 인한 한우 생산자 피해액 산정’최종보고서가 제출됐다고밝혔다.이번 연구는 원산지 허위 및 미표시, 혼동표시로 인한 국내 한우 생산자들의 피해액을 산정하고, 원산지 표시제도 개선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였다.보고서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 중인 한우의 3%가 부정육이라고 가정할 때 3,699억원~ 6,498억원, 6% 일 때 6,205억원 ~ 8,963억원, 9%일 때 8,765억원 ~ 1조 1,481억원, 한우협회 조사 결과인 3.41%일 때 4,039억원 ~ 6,832억원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또한 원산지표시제 준수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으로 거짓 표시판매에 대한 처벌강화, 대상품목 조정, 통신판매 원산지표시제 활성화, 단속업무의 분담과 협조 강화, 식별방법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개발 등을 제시하였다. ‘원산지 허위 및 미표시로